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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집이 안빠져요 도와주세요,,,ㅠ,ㅠ
아기들이 있어서 지금도 너무 힘들정도.
맘에 드는집이 8월말에 꼭나가야한다해서
일단 계약했거든요,,한달 조금 더 남겨놓은 시점에,,
근데 집주인이 우리 맘대로 계약했다며
콧방귀도 안뀌네요.
아파트 1층인데 최고가로 불러놓고 절대 안깍아줘서
집 계약하겠다는 사람들 다 돌려보내고
부동산한테는 우리 이사날짜 신경도 안쓴다 그랬데요.
우리 보증금은 5000이라
무리없이 돌려받을줄 알었는데...
못받으면 우리는 저쪽 보증금 다 못채워줘요..ㅠ.ㅠ
대출받을 상황도 아니고요.
사채를 쓸순 없쟎아요
그동안 월세 자동이체로 따벅따박 내주고
고장난것 다 우리돈 주고 고치고 집도 진짜 깨끗히
써서 집보러 온 사람들도 다 깨끗하다 그러거든요
우리만한 세입자 없다 그랬는데도
집주인 협조를 안해주네요.
1. 가난한 세입자
'11.8.9 3:30 AM (123.215.xxx.200)계약만기되면 보증금 받을 방법 없나요.
서울 서초구인데 장마에 태풍에 집도 안보러오고,,
아가들 데리고 똥줄이타요2. ㅎ
'11.8.9 3:36 AM (71.231.xxx.6)햐~~~증말 악질이다 집주인...
원래 한달전에 통보하면 되지않나요?
사람 인성이 잘못된 인간들은 우찌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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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보호법이 있을 듯 한데요3. 가난한 세입자
'11.8.9 3:48 AM (123.215.xxx.200)이제 20여일 남았어요
첫애 전학시켜야해서 개학 시점에 이사맞춘것도 있거든요.
곰팡이도 아파트 설계상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우리가 관리못해 그런것처럼 그러네요...참4. ㅎ
'11.8.9 3:56 AM (71.231.xxx.6)님이 그동안 잡수리한것 기록하시고
곰팡이 부분은 몰드 리무버를 사셔서 뿌리시면 없어 지구요
아니면 크로락스를 물에 몇방울 희석한 스프레이를 뿌려 보세요
곰팡이를 없애시고 주인과 만나 대화를 해보심이..5. 에고
'11.8.9 4:17 AM (195.229.xxx.55)어쩐대요,,
조금 더 설득해보세요,, 집주인... 사정 좀 봐달라고,,
ㅠㅠㅠㅠ6. 항상
'11.8.9 7:15 AM (115.136.xxx.24)항상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집 빠지기 전에 나갈 집부터 먼저 계약하면 이런 마음 고생을 하게 되지요,,,
다음부터는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7. 원글
'11.8.9 9:07 AM (123.215.xxx.200)곰팡이는 이번 장마에 무섭게 피어난 걸로
이사결심전에 집주인에게 알렸고요
집주인에게 우리가 계속살던 새로 세입자를 구하던
수리(결로?문제라 공사가 만만치않다 합니다)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어요
어찌 해볼까하고 락스작업 시도했지만 신생아도 있고
계속 비가와서 쉽지 않았어요.
집주인은 부동산에 말로는 수리 한다고 했고
우리도 조금 먼저 빼겠으니 새 세입자 전에 수리 하시라고 했죠.
제가 집보러 온 사람에게까지 먼저 곰팡이 얘기 꺼내진않고요
배란다라서 달리 숨길수 없어요
다 보여줍니다
부동산에서는 집보러 온 사람에게 곰팡이 부분 새로 칠해줄거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것도 월권이라 생각하는데요
더 알려야하나요?8. 법적으론
'11.8.9 11:01 AM (119.17.xxx.217)집주인이 집수리해주는 게 맞는 거고 계약해지는 해당안되는 거 같아요. 집주인도 수리를 안해준다고는 안했으니...그리고 부동산비도 내셔야 되고.
집주인이 차일피일 수리를 미루면 소송걸면 될 거 같은데.
그래도 이사갈 집 먼저 계약하신 건 조급하셨네요.
남이 내 맘 같지 않아요. 저도 새로 이사한 집에서 곰팡이가 대량 생겨서
계약이고 뭐고 당장 보증금달라고 집주인하고 싸우고 그랬는 데
결국 1년 다 살고 나왔어요. 이사하자마자 집수리하느라고 고생도 많았고
... 집주인은 수리는 해주지만 집을 빼려거든 알아서 빼라고 버티고..
그런데 그런 하자있는 집을 누가 계약하려고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