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세집이 안빠져요 도와주세요,,,ㅠ,ㅠ

가난한 세입자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1-08-09 03:28:11
집이 곰팡이에 완전 침범당해 이사 가려고해요
아기들이 있어서 지금도 너무 힘들정도.
맘에 드는집이 8월말에 꼭나가야한다해서
일단 계약했거든요,,한달 조금 더 남겨놓은 시점에,,

근데 집주인이 우리 맘대로 계약했다며
콧방귀도 안뀌네요.
아파트 1층인데 최고가로 불러놓고 절대 안깍아줘서
집 계약하겠다는 사람들 다 돌려보내고
부동산한테는 우리 이사날짜 신경도 안쓴다 그랬데요.
우리 보증금은 5000이라
무리없이 돌려받을줄 알었는데...
못받으면 우리는 저쪽 보증금 다 못채워줘요..ㅠ.ㅠ
대출받을 상황도 아니고요.
사채를 쓸순 없쟎아요

그동안 월세 자동이체로 따벅따박 내주고
고장난것 다 우리돈 주고 고치고 집도 진짜 깨끗히
써서 집보러 온 사람들도 다 깨끗하다 그러거든요
우리만한 세입자 없다 그랬는데도
집주인 협조를 안해주네요.
IP : 123.215.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난한 세입자
    '11.8.9 3:30 AM (123.215.xxx.200)

    계약만기되면 보증금 받을 방법 없나요.
    서울 서초구인데 장마에 태풍에 집도 안보러오고,,
    아가들 데리고 똥줄이타요

  • 2.
    '11.8.9 3:36 AM (71.231.xxx.6)

    햐~~~증말 악질이다 집주인...
    원래 한달전에 통보하면 되지않나요?
    사람 인성이 잘못된 인간들은 우찌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무료법률 상담을 받아보세요
    세입자 보호법이 있을 듯 한데요

  • 3. 가난한 세입자
    '11.8.9 3:48 AM (123.215.xxx.200)

    이제 20여일 남았어요
    첫애 전학시켜야해서 개학 시점에 이사맞춘것도 있거든요.
    곰팡이도 아파트 설계상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우리가 관리못해 그런것처럼 그러네요...참

  • 4.
    '11.8.9 3:56 AM (71.231.xxx.6)

    님이 그동안 잡수리한것 기록하시고
    곰팡이 부분은 몰드 리무버를 사셔서 뿌리시면 없어 지구요
    아니면 크로락스를 물에 몇방울 희석한 스프레이를 뿌려 보세요
    곰팡이를 없애시고 주인과 만나 대화를 해보심이..

  • 5. 에고
    '11.8.9 4:17 AM (195.229.xxx.55)

    어쩐대요,,
    조금 더 설득해보세요,, 집주인... 사정 좀 봐달라고,,

    ㅠㅠㅠㅠ

  • 6. 항상
    '11.8.9 7:15 AM (115.136.xxx.24)

    항상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집 빠지기 전에 나갈 집부터 먼저 계약하면 이런 마음 고생을 하게 되지요,,,
    다음부터는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 7. 원글
    '11.8.9 9:07 AM (123.215.xxx.200)

    곰팡이는 이번 장마에 무섭게 피어난 걸로
    이사결심전에 집주인에게 알렸고요
    집주인에게 우리가 계속살던 새로 세입자를 구하던
    수리(결로?문제라 공사가 만만치않다 합니다)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어요
    어찌 해볼까하고 락스작업 시도했지만 신생아도 있고
    계속 비가와서 쉽지 않았어요.
    집주인은 부동산에 말로는 수리 한다고 했고
    우리도 조금 먼저 빼겠으니 새 세입자 전에 수리 하시라고 했죠.

    제가 집보러 온 사람에게까지 먼저 곰팡이 얘기 꺼내진않고요
    배란다라서 달리 숨길수 없어요
    다 보여줍니다
    부동산에서는 집보러 온 사람에게 곰팡이 부분 새로 칠해줄거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것도 월권이라 생각하는데요
    더 알려야하나요?

  • 8. 법적으론
    '11.8.9 11:01 AM (119.17.xxx.217)

    집주인이 집수리해주는 게 맞는 거고 계약해지는 해당안되는 거 같아요. 집주인도 수리를 안해준다고는 안했으니...그리고 부동산비도 내셔야 되고.
    집주인이 차일피일 수리를 미루면 소송걸면 될 거 같은데.
    그래도 이사갈 집 먼저 계약하신 건 조급하셨네요.
    남이 내 맘 같지 않아요. 저도 새로 이사한 집에서 곰팡이가 대량 생겨서
    계약이고 뭐고 당장 보증금달라고 집주인하고 싸우고 그랬는 데
    결국 1년 다 살고 나왔어요. 이사하자마자 집수리하느라고 고생도 많았고
    ... 집주인은 수리는 해주지만 집을 빼려거든 알아서 빼라고 버티고..
    그런데 그런 하자있는 집을 누가 계약하려고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513 간단한 영작좀 해주세요 1 초1엄마 2011/08/09 146
676512 목동 1단지 근처 세탁소 추천 좀... 2 드라이 2011/08/09 170
676511 회사에서 저희 사귀는거 눈치챈걸까요? 2 re 2011/08/09 778
676510 경기도 근처 혼자 당일로 가볼만한 여행지 있을까요.. 6 답답 2011/08/09 788
676509 방사능) 8월9일(화)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82 nSv/h 3 연두 2011/08/09 504
676508 드디어 장 시작이네요.. 17 .. 2011/08/09 2,337
676507 화를 좀처럼 풀지 않으시네요 11 시어머니 2011/08/09 2,202
676506 8월 9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8/09 120
676505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해요 5 몸 아파요 2011/08/09 551
676504 오세훈이 "수해방지예산 마련 위해 서울 하수도료 2배 인상" 한다네요.. 8 오명박..... 2011/08/09 888
676503 신천역 근처 잠실 주공 사시는 분.. 8 .. 2011/08/09 952
676502 실비보험 혜택(돈)받아보신분있나요? 6 실비보험 2011/08/09 1,181
676501 왜 이리 부었어? 1 여자 2011/08/09 479
676500 오늘 비오나요? 1 오후에 2011/08/09 364
676499 산아래 한식기 2 조기 옆 광.. 2011/08/09 1,296
676498 사랑보다 깊은 상처 - 박완규, 소향 버전 보세요. 9 행복한 아침.. 2011/08/09 1,180
676497 42세 많이 우울해요.. 4 ... 2011/08/09 2,062
676496 다우 엄청빠지네요 1 주식 2011/08/09 800
676495 지금 춥네요 3 날씨 2011/08/09 544
676494 안철수,박경철 학부모를 위한 청춘콘서트 신청하세요 4 블루 2011/08/09 1,086
676493 그여자... 안보고 싶다!!! 23 오빠가 밉다.. 2011/08/09 13,555
676492 월세집이 안빠져요 도와주세요,,,ㅠ,ㅠ 9 가난한 세입.. 2011/08/09 1,673
676491 영어교재들 다 볼수 있는 서점 어디 있을까요? 1 서울 강남쪽.. 2011/08/09 295
676490 르쿠르제 식기세트 쓸만한가요? 1 실용성 2011/08/09 498
676489 핸드폰 샀어여~ 열씨미 2011/08/09 210
676488 시댁이 재산이 있으면 잘하고 싶지 않으세요? 59 김궁금 2011/08/09 10,721
676487 광릉수목원 이번주 목요일 가도 될까요? 5 / 2011/08/09 471
676486 저 밑에 부산 당일 먹거리 여행 떠나시는분 꼭 봐 주세요(수정)~ 49 서설 2011/08/09 3,230
676485 홈플러스 좋은느낌 행사중 싼것 같애요 7 요즘 2011/08/09 948
676484 안주무시면 이 노래 제목 가르쳐 주실래요 2 노래야 2011/08/09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