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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며느리....

이모님 조회수 : 13,171
작성일 : 2011-08-09 00:53:01
이번에 친정 큰조카가 결혼을 합니다.
전세집 구하러 같이 다녀보니 전세가 정말 없더군요
예상보다 전세가도 많이 올랐구요
그래서 언니가 아들 결혼 시키면서 집구하는데 좀 부족한것 같아서
예단비 안받을테니 다만 2천만원이라도 보태라고 했나봐요
조카를 통해 말을 전했나봐요
아무말이 없길래 그냥 놔뒀데요 정 안되면 대출이라도 받아줄려구

그런데 겨우 전세집이 나와서 1억 5천짜리가 나와서 계약하려구
언니 조카 며느리 이렇게 부동산에서 계약하려는 순간
며느리될 아가씨 입에서 " 공동 명의로 해주세요" 이러더랍니다
언니는 첨에 뭔소린지 모르고 있다가
조카가 갑자기 화를 버럭 내면서 결혼 안하겠다
하면서 지들끼리 싸우고 다시 아가씨가 잘못했다 하면서
잠재워 졌나 보던데요

언니가 속상해 하더라구요
예단비 받을거 다 받고 그냥 대출받아 언니가 조금씩 내주면서
해주는건데 그거 좀 보탠다구 공동명의 운운한다구
이런 며느리 될 아가씨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정말..
저두 아들도 있고 딸도 있지만..
참 시집 장가 보내기 어려운것 같아요
IP : 180.68.xxx.13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8.9 1:00 AM (114.200.xxx.81)

    공동명의..해줘도 될 상황 같은데요??

    공동명의라고 해서 지분이 정확히 5:5라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8:2, 9:1 이렇게.. 그러니까 2천만원을 댔으면 9:1의 1 정도의 명의는 해줄 수 있죠.
    공동명의를 하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것..

  • 2. ??
    '11.8.9 1:00 AM (125.134.xxx.170)

    공동명의가 어때서요?
    공동명의는 지분으로 나뉩니다. 2000만원만큼 지분배분하면 되고요.
    그런데 것 보다는 똑같이 7500씩 내서 공동명의 하라고 하세요.
    님 언니분도 부담없고 좋은거 아닌가요?

    어차피 예단도 받을 생각 없으시다면서요.
    그럼 딱 반반 내서 하라고 하세요.
    반반하면 빚 안져도 될테고요.
    아들 결혼시키면서 빚지는게 더 무모해 보입니다.
    공동명의가 뭐라고 그거안하겠다고 빚까지 지면서 결혼시킨답니까?

  • 3.
    '11.8.9 1:03 AM (115.139.xxx.131)

    지분 나눠서 공동명의 하면되죠.
    전세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소유권은 1:9 2:8 이런식으로 공동명의 할 수 있잖아요.

  • 4. 그러게요
    '11.8.9 1:04 AM (211.208.xxx.201)

    다들 집 장만할 때 남편과 공동명의하려 하지않나요?
    결혼할 사이인데 그게 그렇게 억울하신가요?

  • 5.
    '11.8.9 1:06 AM (211.110.xxx.100)

    당연히 공동명의 해야죠

  • 6. 싸늘한 인생
    '11.8.9 1:06 AM (116.40.xxx.171)

    조카네 부부가 함께 살 집인데 집 공동명의 하면서 이렇게 목에 핏대세우고 얘길해야하나 싶네요.
    결국엔 원글의 언니 집에서도 내 아들 살라고 해주는 집이지 너 살라고 해주는 집 아니다. 이렇게 말하시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세대차인가요?

  • 7. 궁금
    '11.8.9 1:08 AM (211.208.xxx.201)

    하네요.
    그 시어머님 남편에게는 집 공동명의 요구했을 것 같아요.
    뭐가 다른건지...

  • 8. 이모님
    '11.8.9 1:12 AM (180.68.xxx.136)

    아뇨..집 장만 아니구요
    전세 계약인데요..
    물론 아가씨랑 반반씩 내서 빚 안내고 하면 좋지요
    그런데 아가씨 그럴형편 아니구요
    언니가 속상했던거는 전세 공동명의가 뭐가 그리 중요하길래
    공동명의 운운하느냐 이런거 였겠죠..
    아들 전세집 처음 구해주면서 그렇게 해주긴 싫었나봐요
    물론 지들이 2년이구 4년이구 그집에서 다른데로 이사가든지
    하면 그때가서 얼마든지 지들이 계약할거니 공동으로 하던
    말던 상관 안할텐데.
    돈 얼마 대겠다 말도 없이 갑자기 공동명의 운운해서
    속상했나봐요..
    그 아가씨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언니가 첨에 작은 거라도 집을
    사줄 생각을 했었나봐요
    연예를 길게 했는데..언니네가 좀 기울어져서 못사주게
    되었는데 그것도 전세 얻어주면서 보태라고 하니
    좀 속상해 하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아가씨가 그런말도 나온거겠구요.

  • 9.
    '11.8.9 1:13 AM (71.231.xxx.6)

    아들 결혼하는데 부모가 집까지 해줘야 합니까?
    에구...그럴마음 전혀없는 엄마를 둔 우리아들에게 참말로 미안네요

    각자가 결혼전 벌어 모은돈으로 없으면 월세로 시작하여 재산을 불려나가야지요
    결혼식 비용도 둘이서 부담하고 최소한 검소하게...

  • 10. .
    '11.8.9 1:14 AM (211.202.xxx.187)

    예단비 안받고 집에 2천보태면, 평생 예단도 안해온 며느리 소리 듣겠죠. 그 소리 듣느니 공동명의 해 달라고 한 것 같아요.

  • 11. 그리고
    '11.8.9 1:15 AM (125.134.xxx.170)

    아들 결혼시키면서 경제적 능력에 비해 무리하게 집 마련해 주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노후자금까지 털어서 자식 집값 해 줄 필요 없어요.

    공동명의를 하던,
    월세를 살던
    걱정하지마시고
    노후자금 먼저 책정하고 남은 여유자금이 있으면 해 주시고
    없으면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자식 결혼시킬때 다 쏟아붓고
    용돈이나 생활비지원 기대하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첨에 좀 섭섭해도 노후자금으로 묶어두는게
    서로서로 이후에 감정 안상하고 사는 길이에요.

  • 12. ..
    '11.8.9 1:15 AM (220.72.xxx.108)

    월세로 언제 일어나요?
    도와줄수 있다면 어느정도 도와줘도 뻘리 일어설수 있으니 좋을듯하네요

  • 13. ..
    '11.8.9 1:16 AM (220.116.xxx.219)

    근데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전세인데도 공동명의로 하나요?
    별 이득은 없고 복잡하기만 할 것 같은데..

  • 14. 이모님
    '11.8.9 1:20 AM (180.68.xxx.136)

    그니까요..220님 전세 공동 명의 있긴있어도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제 말씀은..
    싸늘한 인생님..전 핏대 세운적 없구요.
    그리고 내 아들 살집 이렇게 단편적으로 말씀 드린적 없습니다.

  • 15.
    '11.8.9 1:24 AM (218.209.xxx.183)

    2천만을 댔다는소리인가요?? 아니라면 제가 시어머니면 속상하긴 할거 같은데요. 넘 당돌해보이기도 하고. 차라리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던가. 돈한푼 안보태고 공동명의 발언은 좀 그렇지 않나요??결혼해서 살다가 집 사면서 아니면 전세로 옮기면서 공동명의 하는거랑은 틀린거 같네요.

  • 16. 딸...
    '11.8.9 1:27 AM (119.67.xxx.246)

    있으시니 딸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세요...
    .님 말 정말 공감가네요...
    예단비드리고도 전세집얻는데 보태고...대출까지 주셨던...시엄니...
    결혼후...예단비부족했다고 저희 신랑한테 말하더이다...

  • 17. 혹시?
    '11.8.9 1:28 AM (175.194.xxx.238)

    아마 원글님 언니분께서 지분대로 공동명의가 가능하다는걸 모르시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일억삼천 내는 사람하고 이천 내는 사람이 공동명의 하자 이러고 나서니 언짢은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 18. 이모님
    '11.8.9 1:30 AM (180.68.xxx.136)

    그건 딸...님 시엄니가 잘못하셨네요
    .님 말씀에 저두 공감해요
    차라리 니둘 둘이 공동으로 하던 말던 했음
    니네 돈으로 하든말든 하면속이라도 시원하죠.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서 그렇죠

  • 19.
    '11.8.9 1:31 AM (125.186.xxx.168)

    돈에 맞춰서 알아서 구하라구하세요. 해주고도 좋은소리 못듣을듯요

  • 20. 이모님
    '11.8.9 1:33 AM (180.68.xxx.136)

    혹시?님 아뇨 돈 얼마 댄다는 소리도 안하고 내겠다는것도
    아니고 안내겠다는 것도 아니면서 공동명의 운운했다는거죠

  • 21. ㅋㅋㅋ
    '11.8.9 1:41 AM (180.69.xxx.147)

    제친구는 15년전에 결혼할때 시집에서 1억정도되는 작은평수 아파트를 사주시는데
    지방에서 서울로 혼자 올라와 생활하던 신랑감이 일처리를 했어요.
    시집에서 집값만 주셨는지 등기할때 내야할 세금등의 비용이 더 들어가야할 상황인데
    신랑감이 돈이 모자라서 제친구한테 백만원 조금 더 되는 비용좀 보태달라고 하니까
    제친구는 집구입에 자기돈도 들어가게되었으니 공동명의 해달라고 하던데요.

  • 22. 지금
    '11.8.9 2:04 AM (116.39.xxx.99)

    다들 착각하시는 게 그 아가씨가 2천을 보탰는지 안 보탰는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원글만 봐서는 안 보탠 것 같은데... 그럼 공동명의 운운할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 23. 궁금한게~
    '11.8.9 2:08 AM (123.214.xxx.132)

    제가 상황이 잘 이해안가는데^^;;;

    결국 그 예비조카며눌님께서는.. 전세금 1억5천 중에서 얼마~~~ 보태겠다는 말 없이,
    공동명의 얘기를 한건가요??

  • 24. 요즘
    '11.8.9 2:12 AM (175.194.xxx.238)

    중간에 원글님께서 댓글 다셨어요

    -------------------------------------------------------
    이모님 ( 180.68.24.xxx , 2011-08-09 01:33:09 )
    혹시?님 아뇨 돈 얼마 댄다는 소리도 안하고 내겠다는것도
    아니고 안내겠다는 것도 아니면서 공동명의 운운했다는거죠
    -------------------------------------------------------
    윗글이 원글님 댓글입니다


    암말 안하고 있다가 공동명의 얘기한거네요 ㅡ.ㅡ;;

  • 25. 돈 한푼
    '11.8.9 2:16 AM (99.187.xxx.8)

    안내고 남편이 제이름과 공동명의로 해줬는데
    울 남편은 천사네요.

    전 남편될사람이 더 문제네요.
    결혼할 부인한테 화를 벌컥 내다니 ㅉㅉㅉ
    저런남자 어떻게 믿고 사나요?
    조카며느리가 결혼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꺼 같은데요.

  • 26.
    '11.8.9 2:21 AM (125.186.xxx.168)

    저 상황이면 화 안나겠어요?

  • 27. 제가
    '11.8.9 2:23 AM (116.39.xxx.99)

    남자라도 당연히 화 벌컥 날 것 같은데요.
    입장 바꿔서 여자가 집 구하는데 남자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공동명의해달라고 하면
    여기서 아마 그 결혼 엎으라고 난리날 걸요.

  • 28.
    '11.8.9 2:36 AM (175.196.xxx.107)

    전세인데도 명의가 중요한가요?


    그나저나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여자가 남자쪽에 예단비는 왜 보내는 건가요?

    남자는 집 장만 하고 여자는 혼수 + 예단비인가요?

    아님, 남자로부터 반지니 목걸이같은 예물 받는 것에 대한 예의로 보내는 게 예단비인가요?

    결혼한 지도 오래 된 데다가, 그때 당시 이 과정은 대충 끝내 버렸던지라, 잘 모르겠군요--;

  • 29. 조카며느리는
    '11.8.9 2:51 AM (220.86.xxx.215)

    한치건너예요. 거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자녀부터 신경쓰세요.

  • 30. ...
    '11.8.9 3:04 AM (211.246.xxx.54)

    같은 고민이나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에 더욱 활발한 논의가 될거라고 봐요
    늦은 밤보다는 낮에 다시 한번 올려보세요

  • 31. tods
    '11.8.9 3:32 AM (208.120.xxx.43)

    당연히 기분 상할거 같은데요...

  • 32. ?
    '11.8.9 3:46 AM (211.234.xxx.172)

    원글님이 글을 정확히 안 쓰고 비약. 생략을 즐기니 댓글둘이 분분할 수가 밖에요.
    본문엔 보탰다~
    댓글엔 아니다..

  • 33. 저는
    '11.8.9 8:11 AM (121.73.xxx.53)

    글의 내용으로봐서는 아직 보탠거같지는 않네요.
    어쨌든 그 신부는 당돌하고 당차네요.
    요즘 그런것도 필요하긴한테 신랑엄마 입장으로 보면
    기분은 나쁠거같아요.
    저는 신부가 좀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저도 아들있고 딸도 있어요.

  • 34. 3자
    '11.8.9 8:18 AM (112.164.xxx.118)

    제 3자가 보기엔 시이모가 이런 글 쓰시며 참견하시는게 더 오지랖 같네요.
    예단비가 집값의 10% 라고 하는데, 덜하는 분도 있고, 집에 보태는 분도 있고, 사 짜들은 더 하기도 하고 하는데 말이에요.
    일반적인 계산으론 1억 5천의 10% 예단비는 1500 이 맞구요.
    둘이 형편껏 하는 것이고, 님 말마따나 공동명의가 뭐라고 조카며느리가 공동명의 운운했다고
    발끈하세요? 그것도 몇 다리 건넌.. 시, 이모님 께서 ..
    괜히 언니분 부채질 하지 말고 님 며느리 들일 때나 간섭하세요..
    어차피 결혼하면 부부이고, 헤어진다고 한들 자기가 기여한 만큼의 액수 밖에 못받아요.
    님 말마따나 공동명의가 뭐라고 그렇게 일을 키우려고 여기 저기 소문내시나요?
    제발 몇 다리 건너신 분들은 어른 행세, 대접 좀 받으려고 하지 맙시다.

  • 35. ..........
    '11.8.9 8:29 AM (1.245.xxx.116)

    본문에 분명히 전세금 보탰다는 말이 없는데
    왜 다들 공동명의 해달라는게 뭐 어때서..로 댓글을 다시네요
    그럼..댓글러님들은 아들이 결혼할때 며느리될 아이가 10원한장 안보태고 공동명의 해달라면
    해주시겠다는건가요?

    여튼 댓글달때 본문 숙지좀 합시다..

  • 36. 아이고
    '11.8.9 8:31 AM (122.34.xxx.23)

    살다가 공동명의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얼마 보태겠다는 말도 없이
    공동명의 운운 했다니! ㅠㅠ

    진짜 염치가 없네요.

    제발 결혼할 땐
    예단이니 폐백이니 뭐니 싹 다 없애고
    뭐든 공동으로 함께 준비하고
    명의도 다 공동명의로 했으면 좋겠네요.

  • 37. ...
    '11.8.9 8:38 AM (203.247.xxx.210)

    이거 뭐 강도도 아니고...
    결혼 해주니 몸 값 달라는 건가?

  • 38. a
    '11.8.9 8:42 AM (175.124.xxx.32)

    며느리 될 아이가 결혼을 글로 배웠어요 82에서 .
    뭘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공동명의란것만 배워서 . 아이고야.
    전세 등기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알고 공동명의 운운을 . ㅠㅠㅠㅠ

  • 39. .
    '11.8.9 8:44 AM (219.249.xxx.10)

    내 아들 살라고 해주는 집이지 너 살라고 해주는 집 아니다. 이렇게 말하시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2222222

  • 40. ㄹㄹㄹ
    '11.8.9 9:21 AM (115.143.xxx.59)

    집은 남자가 해오는게 맞아요...
    전세라도요..여자가 뭐 굳이 2천이나 보태나요..
    그깟 2천..시어머니가 대출받아주심되겠구만.

  • 41. 글쎄요
    '11.8.9 9:43 AM (58.141.xxx.76)

    정서상 보통 부부가 어느정도 살고 나서 집을 매입하면 공동명의하지만 저렇게 전세
    구해 갓 결혼 한 경우는 거의 다 남편 명의로 하는게 보통이죠. 그니까 엄밀히 말하면
    지분대로 하면 별거 아니지만 정서상 좀 우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42. 또 난리
    '11.8.9 10:02 AM (112.168.xxx.63)

    솔직히 조금만 솔직해 집시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대부분 며느리입장이라고 감정 이입해서
    공동명의가 어떠냐 당연한 거 아니냐 하시는데
    반대로 생각해 보자구요.

    우리 집이 조금 여유가 있을때는 집을 구해주든 어떻든 하겠다..라고 부모님이
    은근슬쩍 얘기했더니 그것만 믿고 당연한듯 집은 우리 부모님이 해주는 걸로
    생각했던 남자가
    우리 집이 상황이 안좋아져 집을 구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겨우 전세금에
    어느정도만 보태줄 수 있는 상황이라 서로 예단비 이런거 생략하고 그 비용을
    전세금에 보태서 전세를 구해봐라. 좋은 맘으로 의견을 비추었는데
    가타부타 무슨 말 없이, 의견없이 전세 계약하려고 부동산에 가서 계약 하려는데
    그때 쌩뚱맞게 공동명의 해주세요...하고 남자가 말한다면
    솔직히 황당하지 않겠어요?

    결혼해서 둘이 같이 모아서 내 집 장만하면서 공동명의 하는 것도 아니고
    전세 계약하면서 1억 5천에 전세금에 2천만원 보태려고 생각은 한건지 공동명의
    해달라고 하는데 당연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순간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말해야 하는
    거냐는 겁니다.

    그전에 충분히 이쪽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뜻을 보였는데 별 말 없다가
    또 얼마를 보태서 집을 같이 구하겠다는 말조차없다가
    전세집 다 알아보고 계약하려고 하니까 그때서야...
    그게 잘못이라는 거죠.

    그리고 상대방 입장 충분히 기분 나쁘고요.

    이걸 반대로 여자가 썼다고 하면 댓글 또 많이 달라졌을 거 같아요.

  • 43. ㅁㅁ
    '11.8.9 10:03 AM (125.180.xxx.131)

    조카며느리가 잘못이구만..여기분들 나중에 며느리얻을때 다들 공동명의해주겠네요.

  • 44. ㅇㅇ
    '11.8.9 10:21 AM (211.47.xxx.226)

    2천이라도 보탠 건가요, 아닌 건가요? 2천이라도 보탰다면 공동명의 요구할 수 있다고 봐요. 그게 딱 2천값만이 아니라, 남자 집값 대신에 혼수도 하니까요. 위 어느 님 말마따나 괜히 나중 예단도 안해온 며느리 소리같은 뒷말 나올 거 염려했을 수도 있고요.
    근데, 어른 입장에서 보면 당돌해보일 수도 있겠네요. 살다가 이사나갈 때 부부끼리 알아서 그리하는 게 어른들 보기에 모양새는 더 낫겠죠만... 만약 그 며느리가 집값에 일부라도 보탠 거 맞다면, 언니분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그런 집 요새 안 드물다고 해주세요.

  • 45.
    '11.8.9 10:24 AM (164.124.xxx.136)

    기본적으로 며느리를 가족이라생각한다면 뭐 그리 어려울 일도 아니겠지만 아무리 가족이라 받아들인 다고 말은 해도 결국 며느리는 남의집 사람인거죠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집이 공동명의든 조카분 명의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가족인데
    나중에 이혼 이런거 부터 생각하면서 재산 분할 하면서 계산하고 결혼 하는 것 자체가 결혼의 문제를 안고 시작하는거 아닌지 공동명의면 뭐가 문제가 되는지요? 어짜피 함께 살집인 것을 결국 며느리가되면 내집 사람처럼 친정보다 시댁일이 먼저일 것을 그래서 남자가 돈 더내고 집 장만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집으로 들어와라 이런 의미로 공동명의 해달라는 예비며느리도 당돌하지만 1억 5천전세집에 2천 보태라는 시댁이 반가울일 없도 지금은 예단 해오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안해가면 평생 예단 안해왔다는 말 나올지도 모르고 이런게 처음부터 문제가 된다면 저 같으면 결혼 안하겠네요

  • 46. 333
    '11.8.9 10:51 AM (180.227.xxx.101)

    처녀쪽에서 2천만원 보탤테니 전세계약서에 공동명의로 기재해 달라는 글로 판단되는데
    그럴수있다고 봐여, 단 50대50이 아닌 그 비율만큼 하면 되죠.
    그걸 뭘 발끈하고 결혼을 재고한다느니 총각이 화를 벌컥 내느니 그러는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하루살다 깨질수도 있는건데,,,2천만원 그냥 건넸다가
    전세금은 내꺼,,,살림살이는 니꺼,,,하고 찢어지면 2천만원은 어디가서 받나요?
    일종의 차용으로 생각하고 계약서에 이름좀 넣어주면 서로 웃으면서 끝날일을
    ㅉㅉ...

  • 47.
    '11.8.9 10:52 AM (112.168.xxx.63)

    제가 보기엔 원글님은 언니에게 그런 얘기를 듣고 나서
    ~~했다던데...하며 자게에 그냥 풀어놓고 싶어서 글 올린 거 같아요.

    다들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떤 문제가 있을때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말 할 수 없거나, 말 할 입장이 안돼면
    자게에 속풀이겸 글 올리잖아요.
    그런 글인데 이런 글 마저도 시이모까지 나서서 이렇네 저렇네 한다고 할 필요가 있나요?

    며느리 될 아가씨가 솔직히 당돌한데요 뭐.

  • 48. ...
    '11.8.9 12:20 PM (211.175.xxx.32)

    사위가 돈 한 푼 안 보태고 전세집 얻는데 공동명의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실꺼에요????? 저 같으면 안 해 줄랍니다. 지들 돈인감요? 내 돈인데???
    그리고, 내 이름으로 전세 계약을 해야죠. 왜 애들 이름으로 해요?
    아들이고 며느리고(혹은 사위고, 딸이고간에) 돈을 한 푼도 안 보탰다면
    당연히 돈 가지고 있는 부모 이름으로 계약 해야죠.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합시다.
    며느리고, 사위고, 가족이라고 생각 안 하시잖아요.
    세월이 흘러 흘러 같은 울타리 속에서 지낸 시간이 되면 모를까
    생판 남이에요. 갓 결혼했을 때는요.

  • 49. 이용
    '11.8.9 12:23 PM (112.155.xxx.72)

    제가 볼 때 진짜 문제는 여자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공동명의해달라고 한 거라고 봐요. 저기서 그 사람의 행동패턴이 나오는데 상의 안 하고 막판에 터뜨리는 사람은 남을 이용해 먹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행동하면서 남들을 이용해 먹으려고 할 거에요. 좋게 말해서 이용해 먹는 거지 등쳐 먹을 겁니다. 제가 남자라면 진짜 결혼 다시 생각해 보겠어요.

  • 50. 올케..
    '11.8.9 12:35 PM (218.38.xxx.75)

    전세집은 100% 저희집에서 마련하고.. 명의도 남동생명의로했어요.

    결혼직후부터 전세집명의공동명의로 바꾸자고 올케난 난리 쳤다더군요..

    그이유는 아니지만 1년반살고 이혼했어요.

    전세집 공동명의라도..이혼할땐 중요하답니다.

  • 51. .
    '11.8.9 12:36 PM (175.118.xxx.2)

    원글님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저는 며느리 볼 때가 아직 까마득한데도
    만약 나중에 저런 며느리나 사위가 우리 애한테 온다면 참 황당할 것 같아요.
    다른 때는 시댁식구들은 가족도 아니라더니 이럴 때만 가족... ><
    그러면서 또 시이모는 조카 일에 속상하다고 푸념 한 번 했다고
    가족도 아니니 네 일이나 잘 챙기라는 비아냥까지 들어야 하고...
    그 댁 예비며느리처럼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게
    똑똑한 거라고 착각하는 며느리들이 참 많은 곳이예요, 여기는.

    공동명의를 할려면 자기 돈을 어느 정도는 보태서 같이 집을 마련했든가,
    아니면 맞벌이를 해서 가정경제에 기여를 했든가
    전업주부로 자녀육아나 집안살림을 책임진 경우에 요구하는 게 바른 계산법이죠.
    아니면 남자가 자기 돈으로 집사는데 부인이 너무 이뻐 죽겠어서 그냥 해주고 싶거나...;;;

  • 52. 눈팅하다
    '11.8.9 12:54 PM (121.134.xxx.57)

    윗 .점님 말씀 백배찬성입니다.
    간혹 본묵숙지 내던지고 소설쓰듯 상상나래펴는 분들 헷갈립니다.--;
    아가씨 당혹스런 행동한거 맞구요 기분나쁘다 못해 앞 일이 캄캄할 수도 있겠어요.
    시댁어른과 대화로 잘 풀어나가시고 해결되셨음하네요.
    나중 남친한테 잘못했다한건 이 결혼 물리기는 싫은가보네요.누가 시킨것도 아닐테고
    경망스러웠네요.

  • 53. 원글입니다.
    '11.8.9 1:02 PM (180.68.xxx.136)

    원글인데요..
    정말 많으신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음..우선 댓글들 보면서 첨에 다신 댓글에 좀 당황되었네요
    당연히 공동명의 해야한다는 의견..글쎄요..돈을 댄다 만다 아무 입장도
    없이 당연 공동명의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구요.
    뭐..시이모가 니 할일 니 자식이나 챙겨라 이런말도 ..ㅎㅎ
    틀린말은 아니네요..근데..전 집보러 잠깐 다녀봐준거 죄라면
    그게 죄네요ㅎㅎ
    제가 82 회원된지 8년이 넘었지만..요새 자게가 많이
    달라진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역시..
    물론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를수도 있지요.
    거기에 끼워 맞출생각은 없습니다..
    배운점도 많네요.
    벌써 내가 세대차이를 느낄 나이인가? 이런생각도 들구요
    나중에 제 아이들 시집장가 보낼때도 도움될만한 말씀도 있었구요..
    특히 어느분이 말씀하신..왜 아들이름으로 하시냐는
    그부분에서 빵 터졌네요..것도 한가지 방법일까요/?,,ㅎㅎ
    175 118 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 속상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뭐랄까..생각이 많아지게 되었네요..
    모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54. 공감백배
    '11.8.9 1:05 PM (116.41.xxx.7)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게
    똑똑한 거라고 착각하는 며느리들이 참 많은 곳이예요, 여기는. ,,,"

  • 55. 어이
    '11.8.9 1:14 PM (121.161.xxx.47)

    다들 며느리 입장에 빙의되어
    그게 뭐 어떠냐는 반응들이신데
    저는 제가 며느리라도 저건 아니다 싶네요.
    신랑감하고 미리 의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부동산사무실에서 계약 직전에 저런 말을 하다니 정말 얄밉네요.
    신랑될 사람이 화를 벌컥 내는 것도 이해가 가요.
    맹랑한 아가씨 같아요. 그 부모가 시켰을 가능성이 크지만.

  • 56. 어이구야.
    '11.8.9 1:23 PM (119.71.xxx.202)

    앞 댓글에 보고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몇번을.....읽어봤으나

    그 여자 우끼는여자 맞는데요.

    남자가 당연히 해와야지 하는 분들...그럼 좋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닙니다.
    엄밀히 따지면 부모도움 안 받고 둘이 함께 시작해야 되는건데

    진짜 결혼 안한분들이 많아져서 그런가...
    당당하게 공동명의가 당연하다는 댓글에
    어이가 없네요...

  • 57. 아들교육
    '11.8.9 1:27 PM (114.204.xxx.114)

    잘시켜야겟어요 정말 제대로된인성을 가진 여성을 고르는눈을 길러줘야지 .. 아들가진엄마이기이전에 저도 여자이지만 참 개떡같은여자들많네요 돈한푼 안보태고 공동명의 운운하며 안되면 살지말라니..

    한 10년정도 같이살면서 니돈내돈 구분없이 미운정 고운정 다들은 사이도아니고 ..이건뭐

    혹시 어디 남자들 우르르 몰려와서 일부러 여자들 무개념만들라고 조작하는거아닐까요? 왠만한 여자들이 이정도까지 개막장 댓글들은 안다는걸로 아는데..

  • 58. N
    '11.8.9 1:31 PM (110.10.xxx.164)

    헐. 상식없고 교양없는 아가씨네여
    저라면 아들 결혼 안시킬거같아요

    살짝 거지근성도보이네요
    2천보태놓고 공동명의해노코 나중에문제생김 반반 나누자는거아닌가여?

    전 시댁에서2억전세밖애안해줬는데
    1억 혼수해갔어요
    그래도 공동명의 생각도 안했는데
    정상적으로 교육받고자란사람은 그렇게 함부로나서지않아요

  • 59. N
    '11.8.9 1:36 PM (110.10.xxx.164)

    글구 댓글들 읽다보니 가관이네여
    남자는 무조건 빚없이 전세든 집이든 결혼할때 해가야되나요?
    그게 맞다고쳐도 그걸 왜 부모가 해줘야되는지 이해가안가네요
    빚내며 전세얻어준다고 아들부모보고 현실 생활력없다고 따지는 댓글들... 기가막히네여
    서로 기브앤테이크죠
    서로해오는거봐서 이래저래 맞춰서 결혼하는거지
    여자는 딸랑 몇천해오는데 남자는 몇억짜리 집이나전세를 얻어와야한다?
    저도 며느리입장이지만 전혀 공감되지않는 댓글들이네요

  • 60. ㅎㅎ
    '11.8.9 2:19 PM (210.94.xxx.89)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게
    똑똑한 거라고 착각하는 며느리들이 참 많은 곳이예요, 여기는. ,,," 22

    재미있네요. 여기 분위기는 여자쪽 돈은 2천이라도 한 2억 쯤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남자쪽 돈은 1억이 넘는데도 한 1천쯤으로 격하시켜버리네요? 여자는 결혼해주는 것만으로도 대접받아야 하는건지 .. 헐.
    글 읽으면서 헐.. 여자 뻔뻔하네 하면서 읽다가 첫댓글보고 눈을 의심했네요.

  • 61. ^^
    '11.8.9 2:19 PM (125.135.xxx.71)

    요즘은 아가씨들이 다 저런가요?
    참 당돌하네요.
    전세 1억3천 얻으면서 혼수 빼고 2천 보탰는데 공동명의 요구하다니..
    집을 사는거면 몰라도...전센데....
    근데..여자가 혼수로 쓰는 돈은 쓰고나면 잔존 가치가 적지만
    전제 자금은 잔존 가치가 크니..
    형평성을 따질 때 전세자금과 혼수를 액면가 그대로 비교하면 안되요..
    남여를 떠나 전제 자금과 혼수 중 어느 것을 맡을래 물으면 전세자금을 맡겠어요...

  • 62. ..
    '11.8.9 2:24 PM (220.149.xxx.65)

    항상 그렇지만 댓글들이 더 기함하겠어요

    결혼문화 바로잡힐려면 아직도 멀었네요
    아직도 집은 남자가 해오는게 맞다느니, 남자네 집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니
    집은 남자가 해와야하지 않냐느니

    같은 여자지만 정말 거지근성들 쩔어요
    결혼으로 조금이라도 신분상승 안되면 결혼도 할 필요 없다는 기세에
    온갖 시짜들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대처방법이 난무하는;;;

    저도 참 시짜라면 할 얘기 많은 사람인데
    82글과 댓글들 읽다보면 참..... 어처구니 없을 때가 많아져요

  • 63.
    '11.8.9 2:37 PM (121.162.xxx.69)

    원글이 약간 애매한 게 있었어요..
    "그거 좀 보탠다고 공동명의 운운"이라고 써있으니
    원글만 보면 그 신부가 돈을 보탠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래서 아마 댓글들이 그렇게 달린거 같아요

    근데 나중에 댓글보니 보태겠단 말조차도 확실히 안해놓고
    즉 당장 돈 한 푼 안들여놓고 계약 시점에 갑자기 공동명의 얘기한건가 보네요
    그런거면 제가 보기에도 그 예비신부가 경우 없는거 맞는듯..

    미리 얼마 낼테니 얼마 비율로 명시하자든지 의논을 했어야죠

  • 64. 원글에는
    '11.8.9 2:38 PM (211.110.xxx.198)

    2천 보탰단 말 없는데...ㅠ 왜 자꾸 2천 보탠걸 기본으로 얘기하시는지..
    저도 결혼한 사람이지만 전세 얻어주신 시부모님 생각해서 공동명의 해달라고 것도,
    계약하는 날 얘기하는 건 좀 그렇네요.. 예의는 아닌것 같습니다. 나중에 집살때 공동 명의 하면 돼죠.

  • 65. ...
    '11.8.9 2:47 PM (211.177.xxx.239)

    남자가 집 해와야 하고
    예단은 집값에 10%만 하면 되고..
    그런 나머지 90%는 혼수 비용으로 대겠다는 소리인지?
    아님 시댁에 몸으로 떼우겠다는 소리인지?

  • 66. .
    '11.8.9 2:52 PM (119.161.xxx.116)

    인터넷을 보면
    여자는 남자의 10%를 해오는데 일반화된 것처럼 알려지고 있고
    집은 공동명의로 해라고 조언하는 여자분들 많잖아요.

    아마 조카며느리도 인터넷에서 공부를 했나봐요.
    근데 솔직히 얌체 같아요.

  • 67. 새댁입장
    '11.8.9 3:15 PM (115.139.xxx.18)

    결혼하면서 혼수 이야기 오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날 남편 될 사람이
    "울 엄마가 전세값 2천정도 보태래"그러면 게임끝.....

    당연히 보태야 하는 건 줄 알고 공동 명의 운운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단은 안해도 되니까 라고 한다고 해서 진짜 입 싹 닦고 아무것도 안해 올 수 있나요?
    전 그게 궁금해요.

    울 집에 딸만 있어요. 그래서 더 감정 이입 되는 것 같아요.
    혼수는 누가 하나요? 혼수 하기에 따라서 몇천만원도 될 수 있는거고...

    그럼 집 채워 넣는건 모두 여자몫, 집값보태고 예단 안한다고 해도 공동명의 말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래요. 상황자체가 좀 당돌 하긴 하지만, 그 자리에서 결혼 못한다고 소리지르고 데리고 나간 조카도 썩 ㅡㅡ 결혼 전에도 그런데, 결혼하고 나면 전형적인 마초 효자 남편 될듯 ....

  • 68. 허허
    '11.8.9 3:50 PM (150.183.xxx.253)

    싫다는 사람이 이상하네..

  • 69. 그냥
    '11.8.9 4:46 PM (220.86.xxx.215)

    이결혼 시키지 마세요. 그게 남자도 여자도 좋아요. 남자도 소리지르고 나간거 보니 성격도 아니고 여자도 상의없이 말한거 보니 경솔하고 시댁에선 흠만 잡고 남이 보기엔 어처구니 없이 시이모가 오지랍이고.. 이결혼 반댈세!!!!!!!!

  • 70. 가장 좋은
    '11.8.9 4:57 PM (1.225.xxx.126)

    방법은
    1. 양가 중 능력되는 댁에서 그 댁 명의(신랑 신부 명의 아니고 시부 시모나 장인 장모)로 집 구하고
    2. 집 안에 넣을 혼수는 신랑 신부 반반씩
    이렇게 하면 아~~~~~~~주 공평할 것 같은걸요!!!!
    그렇게 하자 해보세요.

  • 71. 원글님
    '11.8.9 5:53 PM (14.46.xxx.71)

    이곳에 와 싸가지 녀들이 글 올린거 신경쓰지 마세요..거의가 다 지네들이 그렇게 못한게 한이 되어서 이 지롤들일겁니다..아마 거의 2십대이거나 30대 초반 젊은 녀..ㄴ들일겁니다..
    이곳에서 재밌고 황당한 글들 참고로 읽을려고 들어와서 읽곤 있지만 이곳은 거의 싸가지에 밥말아 먹는 녀~~~ㄴ들이 대부분입니다 요즈음은.....(나도 그중 항개녀~~ㄴ 될라..)@@

  • 72. ㅇㅇ
    '11.8.9 5:58 PM (203.241.xxx.14)

    공동명의 뭐가 중요한지 원,, 어차피 신혼이라 한참 좋을시기인데..
    벌써 갈라질꺼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사귄지 별로 안된거 같으네요.

  • 73. 난독증
    '11.8.9 6:23 PM (114.204.xxx.151)

    난독 진짜 많네요.
    2천 예단 대신 전세금에 보탤 것 요구(남자측) > 안보탬, 대신 예단 함(여자) > 대출 융자 약간 받아서 1.5억 전세 해줌(남자측) > 여자 공동명의 요구

    도대체 여자가 2천 보탰다는 얘긴 어디서 나오며 전세금이라고 써놨는데 지분 나누란 얘기는 왜 나오는지... 난독증 진짜 많네요..

  • 74.
    '11.8.9 6:51 PM (61.33.xxx.75)

    집얻어주고 사위 공동명의 해줄 재력이 없으니 쉽게 말하는거겠죠^^

  • 75. ...
    '11.8.9 6:52 PM (112.155.xxx.124)

    예를 들어 볼께요. 시댁이 다가구를 가지고 계세요. 얼마 전 전세입주 세대에서 전세금반환으로 소송을 걸더군요. 시댁에서 100%전세금을 충당했는데, 전세명의는 며느리였어요. 서로 변호사 사서 전세금 탈환을 치루는데 남편 쪽 그러니까 시댁에서 전세금 가져갔습니다. 돈에 대해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글에서 예비며느리가 전세금 보탰다는 사실 안 보이는데요. 요즘 신혼부부들 이혼 많이 합니다.

  • 76. ...
    '11.8.9 6:54 PM (112.155.xxx.124)

    예를 들어 볼께요. 시댁이 다가구를 가지고 계세요. 얼마 전 전세입주 세대에서 전세금반환으로 소송을 걸더군요. 시댁에서 100%전세금을 충당했는데, 전세명의는 며느리였어요. 서로 변호사 사서 전세금 탈환을 치루는데 남편 쪽 그러니까 시댁에서 전세금 가져갔습니다. 돈에 대해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글에서 예비며느리가 전세금을 정확히 얼마나 보탰는지에 대한 사실 안 보이는데요. 요즘 신혼부부들 이혼 많이 합니다.

  • 77.
    '11.8.9 7:22 PM (119.71.xxx.84)

    82쿡 2004년에 가입했어요
    그동안 조언이 필요하거나 한탄의 글도 올려 위로를 받곤했는데
    요즘 자게 분위기는 정말 시장통같네요

    내아들과 결혼할 처자가 저리행동해도 좋은 맘이 생길까요?
    저도 여자지만 우린 가슴한켠에 양심이란걸 가지고 있지않나요

    초창기 함께위로해주고 좋은 조언을 아끼지않던 그때가 그립네요...

  • 78. 기분나쁘다.
    '11.8.9 7:28 PM (121.55.xxx.102)

    저희는 언니 결혼할때 형부쪽에서 집값에 돈 천만원 보탰어요...(경제적으로 좀 어려워서 ㅡㅡ;) 집값의 반은 언니돈, 나머지 반은 대출받았어요...언니가 직장생활하면서 모아둔 돈이 좀 있어 집 살때 대출 안 받아도 되지만 일부러 반은 대출 받았어요. 물론 대출금은 둘이 벌어서 충당하고 있고요...

    근데 계약할때 형부가 가서(언지는 직장때문에.....ㅡㅡ;) 형부이름으로 계약해서 그 집 명의가 울 언니가 아니라 형부이름이예요...그 얘기 듣고 왜 그렇게 했냐고 울 집은 난리쳤지만(형부는 모름) 명의를 바꿀려는 돈만 들고 해서 지금까지 그냥 그대로 있어요....결혼 안한 저두 그거 기분 별루더라구요. 사실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기분 나쁜거 맞아요.

  • 79. ..
    '11.8.9 8:14 PM (119.204.xxx.37)

    저는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데
    제가 시어머님 입장이라도 기분 나쁠것 같고
    친정엄마 입장이라도 딸을 야단쳤을것 같아요.

    제가 저 입장이라도 저런 말은 못 꺼낼듯..

    몇년씩 같이 산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시어머머님 될분 앞에서
    공동명의로 해 주세요...는 못 할것 같아요

    그 아가씨가 당돌한것 맞고
    그 신랑 될 사람도
    공동명의로 하자고 하는것에 화가 난것이 아니라
    본인 어머니 앞이라서 그런것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댓글들 너무 까칠한것 같아요
    조카 일에 끼어 들지 말고 본인 자식이나 잘 키우라고 하는분도 계시궁..
    원글님이 그 일에 끼어 들겠다고 얘기 한것이 아니라
    그런일이 있었다고 말한것 뿐인데
    댓글 너무 너무 까칠해요 ㅠㅠ;;;;

    저 같이 소심한 사람은 상처 받을듯 ...

  • 80. 원글님이
    '11.8.9 9:15 PM (115.136.xxx.24)

    원글님이 글을 헷갈리게 쓰셨어요

    글 후반에 이런 구절이 있잖아요

    ************
    예단비 받을거 다 받고 그냥 대출받아 언니가 조금씩 내주면서
    해주는건데 "그거 좀 보탠다구" 공동명의 운운한다구
    *************

    저 구절을 보면 분명히 돈을 보태는 상황으로 보이잖아요.
    보태는 상황이라면 공동명의 요구할 수도 있는 거구요.

    근데 사실은 보탤지 어쩔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결국 보태지도 않는 상황인 건가요?

  • 81. 기분 나쁘다님
    '11.8.9 10:06 PM (125.135.xxx.71)

    남자는 못 믿어요..
    남자 본인도 자신을 못 믿을걸요..
    게다가 맞벌이라면 더요..
    돈 좀 들더라도 명의 공동 명의로 바꾸라고 하세요...
    돈 낸만큼 지분율 정확하게 해서요..
    다른건 몰라도 그건 정확해야 할거 같아요..
    좀 걱정되요..

  • 82. @.@
    '11.8.9 10:49 PM (112.149.xxx.240)

    인터넷의 익명성이라는 것이
    정말 사람을 이리도 망가뜨리나 싶어요.
    얼굴 마주하고도 저런 말들을 할 수 있을까 싶게
    까칠하고, 무례하고, 도를 넘어선 댓글들..

    오프라인의 모습과 온라인의 모습이 너무도 달라져 가는 네티즌들.
    각자 다른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같은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 기분이 다를 수 있는대
    간혹은 일부러 작정하고 한껏 날을 세운 글들을 보면
    참...그래요... 기분이...

  • 83. ㅇㅇㅇ
    '11.8.10 4:06 AM (112.149.xxx.133)

    솔직히 1억 5천이나 되는 전셋집 아들살라고 해주는거 맞잖아요,,
    저도 결혼할때 시댁에서 전세 얻어주셨어요,,
    근데 남편명의로 조그마한 원룸이 있어서 명의를 시어머니 명의로 했습니다,,
    그당시 부동산에서 계약할때 철없는 신랑은 제 명의로 해달라고 하더군요,,
    시어머니, 집주인, 부동산중개인(모두 여자에다 시어머니 나이대였음) 모두 뜨악했죠,,
    누가보면 제가 시켰을꺼라고 생각했을꺼에요,,
    나중에 남편한테 한소리했습니다,, 말이 되는소리냐고,,,
    내가 시어머니라도 그렇게 해주기 힘들었을꺼라고,,,
    솔직히 남편이 모아서 얻은 전셋집도 아니고 시부모님 돈으로 얻는건데 명의는 그분들 맘아닐까요?? 전혀 전세자금을 보태지 않았다는 조건하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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