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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어떻게들 쓰세요?

비결 나눠요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1-08-08 21:27:10
저는 일단 밤에 쓰는 40cm 5개 샀어요. 엉덩이 골까지 다 감싸줘서 비닐 방수된 위생 팬티랑 입으면 안심할 수 있어요.

다만..낮에는 정말, 피범벅으로 새는 걸 막을 수가 없네요. ㅠ.ㅠ

계속 앉아서 일하니까..날개 부분을 한번 더 덧댄 고급형을 써도 새는 걸 막을 수가 없네요.

더 자주 갈아주는 수밖에 없을까요? 완전히 면 생리대만 쓰시는 분들, 몇 개 가지고 쓰시나요?

저는 도저히 안 되겠어서 집에서만 쓰는 걸로 하고 있는데..몸보다 환경 때문에 쓰는 거라 마음이 안 좋습니다.

저는 워낙 옆으로 많이 새는 편이라..저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위스퍼 날개>뿐이었어요..ㅠ.ㅠ

면 생리대도 뒤로 새는 것보다 가운데만 흠뻑 젖어 옆으로 샙니다. 조금씩 꾸준히 나오는 편이 아니라

울컥!! 쏟아지나봐요..ㅠ.ㅠ 아니면 그저, 오래 하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주머니를 2개씩 들고 다녀야 할까요?


주변에 면 생리대 쓰는 사람이 없어 물어볼 데도 없네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IP : 210.123.xxx.1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8 9:31 PM (183.98.xxx.192)

    전 울컥 나올때마다 갈아주는 편이에요.
    둘째날 같은 경우 바깥에 오래 있게 되면 아예 종이생리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하루에 너댓개는 교체하는 것 같아요.

  • 2.
    '11.8.8 9:34 PM (118.219.xxx.4)

    양많은 2일은 일반생리대 써요ᆢ
    흡수력때문에 전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

  • 3. 수염차
    '11.8.8 9:34 PM (211.44.xxx.91)

    하루정도는 양이많을땐 면생리대위에 키친타월깔고 써보세요 무형광으루요
    키친타월은 잘 섞으니까 시판패드보단 환경에 낫지않을까요 --;
    그럼 키친타월만 갈아주고 면생리대는 두번째에 갈아도 새지는 않을것같은데

    안그럼 저처럼 아기 기저귀를 삼등분한 것을 위생팬티와 병행하면 새지는 않아요
    대신 두터워서 치마를 입어야하죠,,,

    저같은 경우는 밖에나갈땐 작은애가 어려서 주머니에 넣고 오는것자체가 힘들어 할 수없이 몇 개씩은 날개달린걸로 시판제품을 써요. 양적은 날은 날개달린 면생리대 외출용으로 가능하구요
    일년에 시판제품 한 팩정도 쓰나봅니다,,,,

  • 4. 수염차
    '11.8.8 9:35 PM (211.44.xxx.91)

    섞으니까 .........썩으니까

  • 5.
    '11.8.8 9:43 PM (180.224.xxx.46)

    양이 많은날은 고집하지 마세요. 사무실에서 울컥할때마다 갈아주는거 너무 힘들고, 개수가 많아지니 핸드백에 감당도 안될것 같아요. 저도 30대 초엔..출근하다가 옷을 버릴 정도로 많기도 했는데 이제 40대가 되니 면생리대 쓰기에 아주 편하네요. 여유롭게 쓸수있을 정도로요.

    양이 적당하니 줄었을때만 써도..내내 일회용 쓰는것보다는 나을테니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환경보다 몸을 더 생각하세요. 전 일회용 생리대 졸업하고 자궁이 좋아졌다는 확신이 들어서 계속 쓰고 있어요.

  • 6. ^^
    '11.8.8 9:48 PM (112.149.xxx.154)

    면 생리대는 일단 자주 갈아야 해요. 그리고 그 전에 먼저 팬티 라이너 하나 붙여주고 쓰셔야 하구요. 사실 완전히 면생리대만 쓰기는 좀 힘들죠. 자주 갈아야 하니 화장실도 자주 가야하고 신경써야 하고 자꾸 모이면 부피도 커지고.. 그래도 누가 물어보면 면생리대 강추..^^

  • 7. ..
    '11.8.8 9:53 PM (210.121.xxx.147)

    혹시... 문컵 써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이거 정말 물건이거든요..
    단.. 적응이 되어야 하죠..

  • 8. ..
    '11.8.8 9:55 PM (118.220.xxx.164)

    왈칵 쏟아지는게 사용하다보면 줄어든다고들 하던데
    전혀 아니라 (현재 5년차입니다 사용한지)
    그냥 시판생리대 밑에 깔고 그 위에 면생리대 해요
    둘째날만요

  • 9. 저는
    '11.8.8 10:11 PM (180.231.xxx.5)

    걍 애기 기저귀천 사서 잘라서 쓰고 있는데요
    가운데에 수건 너덜거리는거 작은 손수건사이즈로 두번 접어서
    기저귀천으로 싸는식으로 써요

    제가 원래 양이 엄청많아서 거의 일주일내내 나이트사이즈를
    세시간에 한번은 갈아야 할정도인데요
    뜻밖에 수건잘라 기저귀천과 써도 무난하네요

    면생리대도 은근비싸던데..걍 대충써도 양에 무리없었네요
    일회영쓸땐 뭔가 쫙 빨아들이는 불쾌감있었는데
    기저귀천으로 바꾸고 신세계를 봤네요

    그리고 저는 문컵은 안맞던데...두개샀다 다 남줘버렸어요

  • 10.
    '11.8.8 10:11 PM (58.141.xxx.98)

    양이 많은날 외부에서는 1회용 써요. 1회용이건 면패드건 오래 착용하는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아요

  • 11. 아 그리고
    '11.8.8 10:12 PM (180.231.xxx.5)

    저도 왈칵왈칵 엄청 나오거든요
    그런데 샌 적 거의 없어요
    타올천이 정말 좋은것같아요

  • 12. ..
    '11.8.8 10:19 PM (221.145.xxx.238)

    일회용팬티라이너나... 일회용생리대를 하고 그 위에 면 생리대를 해보세요..
    일회용을 커버처럼 사용하고 면생리대만 자주 갈아주면 됩니다

  • 13. 저는
    '11.8.8 10:24 PM (121.176.xxx.230)

    저는 두개 겹쳐서 써요. 그럼 정말 안 새네요.

  • 14. ...
    '11.8.8 10:42 PM (116.37.xxx.5)

    저도 처음 2일 정도는 시판 얇은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를 밑에 대고 사용해요.

  • 15. 10년째 사용중
    '11.8.9 1:27 AM (115.139.xxx.18)

    위생팬티 함께 꼭 병행해서 사용하셔야 하구요 (마트나, 속옷가게나 아무데나 위생팬티 주세요~ 하면 돼요. 밑에 부분이 방수 원단으로 된 팬티예요. 참고로 방수원단이 넓으면 넓을 수록 좋아요. 엉덩이 뒤쪽 팬티 허리선 있는데까지 모두 방수원단으로 된 팬티)

    그리고 저는 면 생리대 하루에 5개 이상 쓴 듯 해요. 양 적은 날과 양 많은 날이 달라서..
    그래서 스무장 정도 샀었어요.
    양 많은 날은 자주 갈아 줘야지 안새요~ 위생팬티 입고도 불안해서 몸에 꼭 맞는 거들 하나 더 입었구요.
    1회용 생리대나, 면 생리대나 사용법은 그렇게 다르지 않았어요.

  • 16.
    '11.8.9 3:47 AM (116.37.xxx.143)

    전 센 적이 없어서...
    사용량과 교환주기도 일회용과 같구요...
    면 생리대도 종류가 여러가지던데 한 번 알아보세요..
    전 자운영에서 나온.. 위생팬티랑 똑딱이로 고정시키는 거 써요

  • 17. ```
    '11.8.9 10:46 AM (116.37.xxx.130)

    저도 면생리대만 쓰는데요 흡수 정말 잘되던데 ...
    양이 많을때는 자주 갈아줘요 그리고 팬티를 약간 타이트한걸 입어요 생리 팬티같은걸로요
    별로 새는지는 모르겠어요 세탁이문제지 쓰는건 너무 좋습니다

  • 18. 탐폰
    '11.8.9 11:26 AM (119.17.xxx.217)

    둘째날에 양이 많은 데 화장실 자주가요. 생리대도 자주 교체하구요. 두시간에 한 번. 생리가 갑자기 나오는 게 아니고 소변처럼 자궁에 모여있다가 복부압력이 높아지거나 하면 나오니까 갑자기 많은 양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감당 안되면 삽입형 생리대 그날만 쓰는 거죠. 이것도 오래 그대로 두면 안되요.

  • 19. 우왓, 감사해요!
    '11.8.9 9:12 PM (210.123.xxx.190)

    저도 현재 위생팬티 쓰고 있어요..피 묻은 걸 그냥 입고 다니기 싫어 5개나 있답니다, ㅎㅎ;;

    생리하는 일주일은 내내 손빨래 하는 주간이죠. 그 플라스틱 바가지도 5개네요;;

    피 빼는 통은 음식물 쓰레기 용도로 나온 게 좋아요. 안에 물기 빼는 체로 빨랫감을 눌러 물에 푹 담궈주는 거죠. ^^

    일단 무형광 무표백 순면 수건을 구입해서 덧 대려고 합니다. 아기용 손수건으로 나온 걸 찾았어요.

    일회용은 정말 최대한 안 써보려고요..주머니, 2개 들고 다녀야죠. ㅠ.ㅠ

    문컵은 포기했어요. 탐폰도 써봤는데, 쓸 수는 있으나 불편하더군요. 양변기 있는 공간에 세면대까지 딸려있지 않은 이상.

    면 생리대 쓰면, 물 티슈 안 쓰고 그대로 받아냅니다. 그 일회용 안 쓰는 것도 마음이 편하네요.

    어느 정도는 불편하고, 어느 정도는 깔끔하지 못한 것 감수하려고 합니다.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 20. 빨래법
    '11.8.10 2:19 AM (180.231.xxx.5)

    세번째댓글다네요 ㅋ
    정말 면기저귀 너무 좋거든요
    한 2년썼더니 빨래요령이 생겼는데요
    처음에 물에 한 15분정도 담갔다 살짝 주물러주면
    약간얼룩지는정도만 남거든요
    그때 세탁비누를 얼룩부위문질러서 세제+과탄산소다 탄 물에 하룻밤 담가놓으면
    별로 문지르지않아도 깨끗해져요
    저는 기저귀감이라 삶기까지해요

  • 21. 과탄산 소다
    '11.8.11 12:31 AM (210.123.xxx.190)

    베이킹 소다랑 다른 건가요? 베이킹 소다는 집에 있는데..어디서 사면 되나요?

    얼마나 넣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면생리대 5개 정도에 찻숟갈 하나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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