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검정고시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작성일 : 2011-08-08 19:21:52
1091561
교우 문제로 중학교 자퇴 하고 2년동안 쉬며 집에서 홈스쿨링했습니다
이제는 학교를 복학할지 검정고시를 칠지 결정해야 하는데요
학교 복학하면 진급시험을 봐서 중3으로 복학하고 검정고시는 그냥 쳐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는 학교도 다시 다녀보고 싶지만 검정고시로 남들이랑 같이 대학 가고도 싶다고 하고
그런데 검정고시 경험자들 말로는 중졸 고졸 검고 따기는 쉬운데 수능 볼때는 학교 다니는 애들이랑 같이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두배 세배 어렵다고
의지력도 굉장히 많이 필요하고 왠만해서는 대학 가기 어렵다구요
음 어떻게 할지... 딸아이는 현재 이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대는 검고 출신자가 가기 어렵다더라구요. 물론 몇명 정원이 있긴 한데 면접이나 그럴때 은근 차별을 한다고;;; 들었어요 ㅜㅜ
자녀분 검정고시 보게 하신분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59.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8 7:41 PM
(14.52.xxx.174)
학생을 제일 많이 뽑는 전형은 정시와 수시일반(논술)입니다.
수능성적과 논술이 절대적이고 면접은 없습니다.(면접보는 전형으로 대학가는 아이 별로 없어요)
검고출신에 대한 불이익이 있을 수가 없고, 정 궁금하시면 대학에 직접 물어보시고요.
고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대단한 걸 가르치지 않고, 혼자서, 사교육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은 학교다니는 아이들이나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이나 다를 것은 없다고 봅니다.(더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2. dma
'11.8.8 7:47 PM
(121.151.xxx.216)
저희아이들이 검정고시로 지금 준비중입니다
한아이는 정시로 갈거고
한아이는 입학사정관으로 갈겁니다
입학사정으로하다가 안되면 정시로 갈려고하고있구요
많은 학교에서 입학사정관자체에 검시출신자들을 막고잇는학교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당연 불이익을 당하고있는것이겟지요
그러나 다른 수시나 정시에서는 저는본적이없네요
그리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공부하고 검시하는아이들도 공부하니까
다를것이없게 보일수도있어요
그러나 제아이들 친구들중에 대학간아이들을 보면 정말 자기관리를 철저하게하지않으면 갈수없어요
저희큰아이는 작년여름부터 준비해서 올해갈것이고
저희작은아이는 봄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갈겁니다
그래서 저는 하던일도 그만두고 아이둘을 위해서 스케줄짜고 함께하고있지요
학교에서는하고싶지않아도 할수밖에없게 만들어주지만
그걸 혼자서 온전히 해야하는 아이는 힘들수밖에없는거죠
저희아이들이나 아이들친구나
대학갈 마음보다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 살다가
대학을 선택한 경우라서 조금 힘들어도 불이익을 당해도
간다고 생각하고잇지만
시작할때부터 대학을 앞두고 계시다면
저는 학교로 가시는것이 더 좋지않을까하는생각이 들어요
시간관리 자기관리 온저히 아이몫이니까
아이가 혼자서 백프로 노력해야하는거죠
물론 제가 같이잇고 과외쌤이나 학원의도움을 받지만 그건 부수적인것이고
혼자서 아무도없이 가야하는 아이는 힘들수밖에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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