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 한번 틀리고 두번째엔 맞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알려주세요 제발]

초3아이인데요.

지금까지 수학공부를 그렇게 많이 안시키고,

이제 서서히 시키려고 하는데요.

사고력이나 심화를 풀적에 보면 한번은 틀려요.

예를 들자면 답이 5개인데 4개만 고르구요.

그럼 더 있다고 그러면 5개를 찾구요.

문제마다 보면 한번에 맞는 거보단 처음에는 틀리고 두번째에 맞아요.

이거 왜 이러지요?

물론 아이가 잘모르니까 그러는거는 아는데...

아예 모르는건 아니고, 어떻게 해야 한번에 맞게 지도할수있을까요?

이런 문제에 해답이 있을까싶긴 한데, 한번에 맞게 하고 싶어서요.ㅠㅠㅠ

[ㅜ,ㅜ]

여기도 있습니다
집중력의 차이죠.
덜렁 거려서 그러는데 다른 시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된다는데
해결 기미가 안 보이니 속 터져요

[초록]

여기도 있습니다 --; 초3이고 여자아인데 그러네요.
저희 아인 다 풀어놓고 옮겨쓸때 틀리는 특이한 재주까지 구비하고 있답니다
문제를 또박또박 보게하는데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네요
지겨워해서 2학기 선행중인데 2단원에서 답보상태예요
부끄럽지만 구구단도 가끔 틀려서 매일 한번씩 써보라고 하면 싫어하면서 억지로 해요
지금도 놀러나갔어요 --;
친구문제로 고민많았고 그런 상호활동에 약해서 당분간 학업보다는 바깥놀이도 중요하다 싶ㅇ서
자주 동네친구와 어울리게하는데
실컷놀고 수학하자고 하면 지우개가 없다 뭐가 없다,,이렇게 풀라고 해놓으면
제대로 안듣고 있다가 다시 물어보고,,,아주 미칩니다

[이제]

중학교 가야하는데도 저러고 있네요,
제발 수능보고와서 티비로 답 맞추다 100점이네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시험장에서 좀 잘보라구!!!!!라고 만번넘게 얘기했습니다만 ㅠㅠㅠ

[으악]

문제 읽을때 키포인트를 놓치나보네요.
문제를 두 번 읽으라고 하세요.

근데 애한테만 잔소리 하기엔 요즘 초등학교 수학 문제가 너무 심하게 꼬아 놨더군요.
이게 지금 수학 문제집이냐? 국어(언어영역) 문제집이냐?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요.
애가 모자란게 아니라 요즘 교육과정이 애들한테 요구하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거니
아이에게 너무 야단치지 마세요.

[.]

안타깝네요.
그런 현상은 대부분 집중력 부족이에요.
간단한 두뇌 훈련으로 개선될수 있는데..비용도 비싸지 않아요. 3개월에 9만원정도해요.
6개월~1년정도 꾸준히 30분정도 훈련하면 좌우뇌 균형있게 발달한데요.
고학년되어서 응용력이 부족한 친구들 간혹 성적 뚝 떨어지는 애들 있는데...
좌우뇌 균형있는 발달이 안되어 그렇다고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