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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 아파트 살아보신분
북향인거 빼곤 여러모로 무난한것 같은데
오전에 집보러 갔는데
거실에 불을 켜 두었더라구요
조금 어두운 것 외엔 단점을 잘 모르겠는데
남향이랑 차이가 많이 날까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다는데
심한가 해서요
그 외에 불편한점은 있으세요?
살아보신 분들 궁금해요
1. ...
'11.8.8 5:18 PM (175.198.xxx.107)그 아파트는 아니지만 북향에 살아봤는데요.
무엇보다 어두운게 전기세가 많이 나오더군요.
늘 거실에 불을 켜 두었던지라...
지금 남향 아파트와 3-4만원이나 차이가...2. 차이많이날걸요..
'11.8.8 5:19 PM (221.133.xxx.220)동향도 춥고 힘든데 북향은 오죽하려고요...
중앙난방아니면 난방비 많이 나올거같아요.
겨울에 햇살만으로도 난방효과 커요3. 으악
'11.8.8 5:24 PM (115.139.xxx.131)한강남쪽에 있어서 한강조망이 있는 곳이 아니라면.
말리고싶습니다.4. 순이엄마
'11.8.8 5:46 PM (112.164.xxx.46)동향이나 서향에 살아보면(북향은 안 살아봐서)
아~ 이래서 남향에 살아야 하는구나 합니다.5. ...
'11.8.8 5:48 PM (222.232.xxx.61)항상 불켜고 살아야해요.아침부터 불을 켜야합니다.
겨울에 좀 많이 춥고요..
동서향,북향 다 살아본 1인입니다..집은 남향에 살아야한다는거 절실히 느꼈어요..6. **
'11.8.8 7:34 PM (116.34.xxx.197)네~~큰 차이 나요..빨래도 잘 마르고 냄새도 없어요.
남향이 여름에도 덜 습하고 겨울에도 덜 추워요.
같은층 북향집은 겨울에 넘 춥다 하시는데 울집은 잘때만 난방 돌리는 정도 여요.7. kyo
'11.8.8 8:53 PM (182.172.xxx.133)햇빛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의외로 괜찮습니다.
북향집에서 살아본 경험으로는 북향은 4계절내내 어두침침해서 창문 막아두고 조용한 서재로 쓰기 참 좋았습니다. 제경우는 햇빛을 꺼리는 편이고 뜨거운건 질색인데 겨울에는 좀 춥긴하더군요.8. 대학
'11.8.8 9:51 PM (124.54.xxx.18)집은 아니고 북향 건물 대학을 나왔는데 어둡긴 어두워요.
교수님도 맨날 궁시렁 거렸어요.그 옛날 선교사들이 지은 학교라서 남향 모른다고..ㅋ9. 나름
'11.8.8 11:28 PM (114.206.xxx.102)막힌 곳 없는 북향이라면 괜찮아요.
저흰 막힌 곳 없이 탑층이어서 그랬는지 어두워서 불편한 적 없었구요,
풍수지리적으로도 권하지 않지만 저희같은 경우 주식 잘 되가지고 집사서 나왔어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10. ...
'11.8.9 2:52 AM (82.233.xxx.178)다른나라지만 북향아파트에서 좀 살다 안되겠다 싶어 나왔어요.
탁트이고 안트이고를 떠나 북향은 본인이 알아서 운동하시고 활기차게 살지 않는 분이라면
성격까지 어두어지는 듯 싶어요.
남향으로 이사오고나서야 비 많은 곳이라도 남향을 외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