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중후반인데..턱수술 해도 무리없을까요..?

턱깍고싶어요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1-08-08 17:00:35
사각턱이라 수술하고 싶은데...
어릴땐 돈이 없어 못했고(부모님 설득실패)
지금은 내돈으로 하고 싶은데 나이가 문제네요..

상담은 한번 받아봤는데 당연히 병원에선 하라고 할테고요..

전문용어는 모르겠으나
턱뼈를 그냥 오리는게 아니고 (옆모습만 변화)
앞에서 봤을때도 변화가 있는 수술이라고
그냥 오리는게 아니라 턱뼈의 층을 띠어낸다고(?) 면을 깍는다고 생각하시면됨.

혹시 경험자분 계시면 후기좀 달아주세요..
IP : 121.166.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이
    '11.8.8 5:08 PM (121.187.xxx.90)

    저는 경험자는 아닌데, 제가 듣기로는 턱뼈수술은 신중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턱관절은 인체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턱관절하나때문에 자세가 틀어져 디스크까지 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된 성형수술의 진실에서 연예인 지망생이 기획사에서 성형을 권유해서 턱수술을 했다가 전신마비가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론 다른 수술도 위험요소는 있지만 좋은 병원에서 잘 알아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외모는 제2의 인생은 줄수도 있으니까요. 결과가 어떻게 됐든 자신감이 생겨서 성격변화도 오는분이 있더군요. 두서없고 미천한 댓글 죄송합니다.ㅠㅠ

  • 2. 턱깍고싶어요
    '11.8.8 5:10 PM (121.166.xxx.231)

    ㅋㅋ 윗님 댓글끝에 무슨 그런말씀을...댓글 감사합니다.

  • 3. ..
    '11.8.8 5:13 PM (1.225.xxx.3)

    30대 후반이라고 나이가 많아 못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의사가 눈으로 시술부위를 오픈해서 보고 하는 수술이 아니고
    완전히 손의 감각으로 하는 수술이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저 아는 분은 단순한 미용상의 이유가 아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얼마전에 50대인데 하셨어요.

  • 4. .
    '11.8.8 5:16 PM (66.183.xxx.83)

    젊을때와 다르게 얼굴 처짐이 많이 올꺼에요 아마 다른 시술을 생각할정도로,,
    해결되기가 참 쉽진 않겠지만,,암튼 해결이 되고 정말 진심으로 후회없이 원하신다면,,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상담은 꼭 여러군데가 필수구요

  • 5. 일단
    '11.8.8 5:16 PM (112.148.xxx.223)

    병원을 몇군데 다녀보세요
    강남이라도 원장이 오너인 곳에서 하세요
    공장형 병원들이 너무나 많아서 의료사고도 많거든요
    의사와 두세차례 상담을 해주는 곳에서 해 보시고
    실장이 상담해주는 곳에서는 하지 마세요
    다른 대안이 있는지 (경락 꾸준히 받아도 나아지거든요) 도 알아보시고
    충분히 고민한 후에 하세요
    제 딸도 성형때문에 동네 병원에 갔는데 그 의사는 되도록 성형을 권하지 않고
    꼭 필요한 한두곳만 찍어주더군요
    되도록 여러 군데 다녀보세요

  • 6. ..
    '11.8.8 5:16 PM (59.29.xxx.159)

    후기는 아니고...
    저도 30대후반인데 정말 사각턱 수술하고 싶어요..
    어릴땐 몰랐는데..컴플렉스로 작용하더라구요..
    근데 무서워서 할 생각을 못하네요..
    남편은 수술하면 이혼한다고 협박하고..ㅜㅜ

  • 7. 위험...
    '11.8.8 5:25 PM (182.213.xxx.33)

    턱수술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아주 위험한 수술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있으셔서 없어진 뼈만큼.....얼굴 살이 쳐질 거예요.
    잘못하면 쳐진 턱살, 볼살 때문에 더 나이들어 보일 수도 있어요--;;

    턱수술보다는 보톡스 시술을 상담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톡스가 턱수술보다는 안전할 거 같은데...
    상담 많이 받아보시고, 사례 많이 찾아보시고 신중한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4각턱을 외국에서는 귀족적이라고 한다던데...-_-;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등을 연구하셔서 보완하시는 건 안 될까요?

  • 8.
    '11.8.8 5:40 PM (203.255.xxx.18)

    외국인들은 이목구비가 크고 또렷, 얼굴도 무지 작아서
    광대가 있어도 사각턱이 있어도 고급스럽더군요.
    한국인은 아니예요. 정말 콤플렉스죠.
    저도 이해해요. 전 광대수술을 한 십년 알아보고 있네요. ㅠㅜ

  • 9. 윗님
    '11.8.8 6:29 PM (203.255.xxx.18)

    윗님, 그건 백인이라서 그래요.
    백인들 써클안껴도 눈동자 무지크고 이뻐요.
    물론 머리도 작죠.
    일단 조건이 너무너무 틀려요. 한국인이랑.

  • 10. 1
    '11.8.8 7:05 PM (61.74.xxx.53)

    사각턱에 보톡스효과 무지 좋던데요..
    보톡스로 해결해 보세요..뼈 깍아도 보톡스 맞아야 효과 있나봐요..
    뻐깍으면 그 남는 살 때문에 몇 년 지나면 살이 처져서 팔자주름 더 도드라지기도 하고
    그런가봐요..
    약간 네모진 것 개성있어 보이고 괜찮아요...

  • 11. .
    '11.8.8 10:29 PM (175.119.xxx.69)

    30대면.. 턱수술 자체 위험도 위험하지만..
    없어진 턱뼈만큼 공간이 생겨 피부가 그 만큼 쳐저요.
    그러면 귀뒤로 안면거상술까지 생각하셔야 하는데..
    그 부분도 감당하실수 있으세요? 비용도 많이 들고 얼굴이 상당히 어색해요.
    제 생각엔 헤어나 피부미용이나 다른 부분으로 보강하심이 나을듯해요.

  • 12. 경험자
    '11.8.8 11:56 PM (125.176.xxx.145)

    저 32살 때 했어요. 심한 사각턱은 아니었지만 얼굴이 작은 편은 아니었고 하면 이쁠거 같아서 좀 충동적으로 했었죠. 엄마가 반대하셔서 몰래 수술했어요. 만약을 대비해서 친한친구한테만 말하고. 결국 엄마한테 들켜서 회복실에 눈 뜨니 엄마가 계시긴 했었어요. 이런말하면 욕하시겠지만 쌍거풀은 대학들어가서, 코는 대학졸업직전에 했었는데 제일 드라마틱한게 턱 수술입니다. 가장 성공적이고 예뻐져요. 단 턱살이 늘어지는건 있어요. 제가 보기엔 고현정이 턱수술한거 같은데, 제 턱선이 약간 고현정 같거든요. 뼈가 없어진 부분 살이 늘어져서 두턱이 되는 경향은 있지만 살 빼면 또 그 턱도 없어지더라구요. 지금 30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제 친구가 보면서 감탄해요. 자연스럽고 정말 잘했다고. 유명한 병원 알아보고 너무 무리해서 날카롭게 턱을 쳐내지 않으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보톡스, 경락은 비교가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273 중 3 인데요..영어 문법책 좀 추천해주세요 1 궁금이./ 2011/08/08 532
676272 30대 중후반인데..턱수술 해도 무리없을까요..? 12 턱깍고싶어요.. 2011/08/08 1,333
676271 금을 사려면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5 조심스레 여.. 2011/08/08 1,303
676270 우울증 시어머니 4 우울한 며느.. 2011/08/08 1,809
676269 청담동 유시어터 주차장 알려주세요.. 유시어터 2011/08/08 158
676268 우유 매달 신청해서 먹고있는데 끊으려고해요.기간이 남았을경우 3 우유 2011/08/08 394
676267 쫌 많이 죄송한데요, 세금 제하고 제가 가져가는 돈이 3300만원이면 6 바부 2011/08/08 1,807
676266 장하준 교수의 podcast 2 다운 추천 2011/08/08 722
676265 유럽쪽에 계시는분들..seasoned cheese 가 뭔가요 3 ... 2011/08/08 677
676264 가방, 면세점 혹은 온라인구매 어느쪽이 좋나요? 1 가방사려구요.. 2011/08/08 272
676263 아파트 전실에 비가 새요 이건 누가 책임져야하나요 5 3년차 아파.. 2011/08/08 1,339
676262 휴대폰바꾸고싶네여.. 7 시골맘 2011/08/08 978
676261 옥시크린 대신에 넣는 과탄산나트륨=과탄산소다 맞나요? 1 세제대용 2011/08/08 612
676260 부동산 경매 계약후 취소시.. 4 wldfj 2011/08/08 534
676259 노안은 대개 몇살부터 오나요? 12 궁금 2011/08/08 2,571
676258 초딩 3년 학교 아이큐 검사 7 아이큐 2011/08/08 965
676257 주유소휴지 어떻게 사용하세요? 16 휴지 2011/08/08 2,436
676256 유산확률높다는데 다른 병원 가보는게 도움될까요? 15 고령임신 2011/08/08 1,045
676255 복국 복지리 맛있게 하는 법 부탁드려요. 6 plum's.. 2011/08/08 263
676254 미키모토 엔자임 써보신분 궁금.. 2011/08/08 258
676253 메이플시럽이나 아가베시럽 4 물어봐요 2011/08/08 981
676252 중국이 세계를 지배한다면 어떤일들이 벌어질까요? 5 만약에 2011/08/08 931
676251 성인보험필요없이 지금가입하는게 나을까요 5 15세아이 2011/08/08 340
676250 미국에서 가져온 침대 4 골치아파 2011/08/08 644
676249 -20프로 입니다. ㅠㅠ 10 오늘만 주식.. 2011/08/08 1,896
676248 정용진씨 트위터 51 신세계 2011/08/08 17,221
676247 거제도에서 부산 해운대 가는방법이요...? 2 여행 2011/08/08 633
676246 이것 좀 봐주세요 ~ 1 호잇 2011/08/08 185
676245 미백옥수수 삶는 물이 왜 노랄까요? 1 옥수수 2011/08/08 262
676244 오션월드 생전처음 가봐요. 뭘 준비해가고 어찌 놀면 좋을지...비법 전수좀요! 9 오션오션 2011/08/0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