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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프로 입니다. ㅠㅠ

오늘만 주식얘기기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1-08-08 16:20:22
오늘도 손절은 늦은거같고..주식창보고있자니 정신이 오락가락..죽겠어요..
저 신랑한테 너무 미안하고 울애들도 보고 있자니
눈물나고.ㅠㅠ 내가 미쳤지~
주식한답시고 애들도 제대로 안보고, 살림도 대충살고,
너무 후회되고..울신랑이 땀흘려 번돈인데..
저는 집에서 취미생활?도 아니고 중독된거마냥.ㅠㅠ

님들은 어쩌고 계세요..?

IP : 115.136.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1.8.8 4:23 PM (58.148.xxx.12)

    수업료라고 생갇하셔요;;

  • 2. 다 내앞에
    '11.8.8 4:30 PM (222.235.xxx.177)

    무릎꿇으시오.
    lg전자 갖고 있소.
    옛날부터 꼬락박고 있고 오늘 더 꼬라박았소.

  • 3. .
    '11.8.8 4:32 PM (124.49.xxx.221)

    주식오를땐 주식하시는 분들 넘 부러운데....
    올랐을 때 많이 벌진 않으셨는지....
    암튼 전 간이 작아서 주식은 아예 손 안대네요.

  • 4. 가방사려구요.
    '11.8.8 4:49 PM (123.248.xxx.74)

    지금 사두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시작부터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눈먼 개미라 걍 힘 내시라고만...

  • 5. 나비부인
    '11.8.8 4:53 PM (114.206.xxx.7)

    처음으로 마이너스네요.
    오늘 지옥을 봤습니다.
    코스피 빠지는 따블로 빠지는데,
    괜찮은 주식이라는 거 삼중사중으로 확인했는데,
    웃기게도 바닥 찍는 순간 어이없게도
    지금 던져야 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만 마이너스 13%인데.
    급매하라는 마음의 소리가 내 온몸과 영혼을 잠식하더군요.

    팔 때가 아니다 팔 때가 아니다라고 계속 이성은 경고하는데
    머릿속은 온통 급매, 급매, 급매...

    숨 한번 들이쉬고 지금까지 번것 날리는 것일 뿐 마이너스 아니다라 생각하고
    걍 창닫고 점심 먹으러 이 태풍을 뚫고 멀리갔다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창밖으로 비 들이치고 나뭇가지 춤추는게 웃기게도
    내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같아
    순간 비현실감에 피식 피식 웃다가
    내가 미쳤구나...
    싶더랬죠.

    반등했더군요.
    그래도 마이너스지만.
    멍- 하네요.

  • 6. 훗...
    '11.8.8 4:56 PM (113.130.xxx.235)

    6만5천원 산 신한지주 수천만원치 가지고 있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위안 받으시길.....-.-;;;;;;;;;;

  • 7. 1
    '11.8.8 5:35 PM (211.34.xxx.202)

    에이....전부들 초짜들?
    암에프도 당해봤고
    쌍둥이도 당해봤고
    리먼도 당해봤고
    지금도 당했지만,
    2년 안에 다 복구되고 은행이자보다 나으니간 걍~ 팔지 말고
    관망하세요.

    전 총알 마련했어요.
    마이너스 펀드 상환하고(해지는 말아요 계속 적립)
    달러팔고...물타기 하려구요.

    연말에 3000간다구 할 땐 하염없이 올라갈 거 같고.
    지금 곤두박질 치니 하염없이 내려갈 거 같죠?

    훗~
    즐기세요. 전 계산 안해봤어요 하면 뭐해 스트레스받고 우울하지 날씨도 이런데.
    걍~ 참고 있음 1년안에 다 원상복귀될거요. 아니면 2년 3년 4년 5년

    절대 진리는 빚내서 하면 안된다는거. 내돈으로만 할 거.

  • 8.
    '11.8.8 6:08 PM (118.221.xxx.51)

    -40가까이
    묻어두기로 했습니다

  • 9. .
    '11.8.8 6:42 PM (182.210.xxx.14)

    저 아침에 펀드 -37%였는데, 내일 열어보기가 무서워요 ㅠ.ㅠ
    겁나서 환매도 못했어요...대처능력 상실

  • 10. ㅋㅋ
    '11.8.9 1:54 AM (115.139.xxx.18)

    저 -31.6프로예요!!
    남편이 저녁 때 보고 그냥 웃더라구요..
    "하하하하" 이러면서... 뭐.. -_-;; 어쩌겠어요?

    원래 33프로였는데 그나마 오늘 추가 매수해서 31.6프로까지 떨어뜨린거예요.
    우량주라서 그냥 묻어두고 있으려구요..

    죽고 살 걱정 할만큼 큰 금액 아니라서......
    속은 상당히 쓰리지만, 어쩌겠어요....

    우량주고, 향후 몇년 안에 쓰실 일 없는 돈이라면 그냥 묻어 두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 돼요.

    펀드도 +50프로였는데...+15프로로 하루만에 화아아악 빠졌네요. 뭐..그것도 묻어 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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