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남들일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82에서 첨 알았어요.
그런 블로그 가서 그냥 보면 되지.... 배아파하고..어쩌고 저쩌고.....
이런거 보면 주위사람들 잘살고 잘되고 이런거 한국사람들 참 관심많구나..
더불어 얼마나 자기보다 잘나가고 잘살면 배아파하는지..... 여기서 알게 됐어요.
저는 제관련된 일..그리고 제 가족 관련된 일 말고는 누가 잘되든 못되든 관심이 없어요..
하물며...대통령이든..대단한 기관의 수장이 바람펴서 애를 낳든 말든..
본인 직무에만 아무 문제가 없다면 사생활즘은 나랑 관심없는 일이라서....욕하지도 않거든요.
그러고보면 제가 남 이목 신경안쓰고...제 도리만 하고 경우없는 짓 안하고 살았는데..
저도 제 또래들사이에서는 제 나이에 비해 한때 잘 나가던 때가 있었는데
속으로는 얼마나 비교하면서 제 흉을 봤을까 생각해봐요.
또 연예인 씹기... 연예인 노처녀 노총각 씹기..
특히 얼마전에..이영자 왜 결혼안하는지 심층 토론해보자는 정말 황당한 글부터
최화정은 왜 결혼안하는가..
주병진 결혼못해 안타깝다...이런글들...보면웃겨요.
사람마다 저마다의 인생의 굴곡도 있고 생각도 다 다른데....
그걸 인정못하는 사람들 같아요....
그만큼 자신의 가치..자신의 잣대로 모든 세상을 평가하는 사람 처럼...
그리고 여기 잘살고 연봉높은 사람 꼬아서 리플 다는 사람들 있잖아요...
돈 100버는 사람은 돈 200버는 사람이 두배로 여유있어 보이지만
실상 들여다 보면 다들 그들만의 리그라서 그들이 느끼는 욕심과 비교는
100을 벌든 200을 벌든 똑같아요...
여유있는 부자를 보면서 어떻게 해서 저렇게 잘 사는지..
배울점은 뭐가 있는지 이런건 안 궁금하고... 그저 부럽다. 배아프다.. 투기해서 돈벌었을꺼다...
이런 결론........
암튼 82보면 세상을 알아가고.... 열등감과 자격지심 있는 사람 많구나..
난 속편하게 살고 있고..어쩌면 열등감 없어 다행이구나 이런 생각듭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날 비교해가면 만족하기도 하고 배아파하기도 하겠단 생각이 들면서
제 길을 묵묵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여자들이 이렇게 남의 일에 관심많고 씹기 좋아하고 배아파 하는지..여기 와서 첨 알았어요
1. .
'11.8.8 4:07 PM (125.152.xxx.221)남 이목 신경안쓰고...제 도리만 하고 경우없는 짓 안하고 살았는데..
저도 제 또래들사이에서는 제 나이에 비해 한때 잘 나가던 때가 있었는데
속으로는 얼마나 비교하면서 제 흉을 봤을까 생각해봐요.
.............................................................설마요....^^;;;;;;;;
82회원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2. 제이엘
'11.8.8 4:13 PM (203.247.xxx.6)갑자기 추어탕 한그릇 뚝딱 하고 싶네요
3. jk
'11.8.8 4:18 PM (115.138.xxx.67)그걸 여기서 첨 아셨다는게 오히려 더 충격인데요.............................
4. tr
'11.8.8 4:21 PM (122.34.xxx.15)전 사람들이 명품이나 돈씀씀이 같은 것으로 부러움을 정말 많이 느끼는 구나.. 하고 놀랐고... 부러워하면서 동시에 자기랑 비교하는 걸 괴로워하면서도 끊임없이 비교 대상을 찾으려는 건가.. 그런 느낌도 받았어요.. 럭셔리 블로그니 뭐니 이런데는 정말로 왜 가는 걸까요? ;;; 근데 주병진이나 이영자 글은 여기서도 왜그러냐고 낚시글 취급 받았던 것 같아요..ㅎ
5. ...
'11.8.8 4:23 PM (211.44.xxx.91)그걸 여기서 첨 아셨다는게 오히려 더 충격인데요.............................
2222222222
저의 경우는 초등학교때 동네아줌마들 이야기 옆에서 주워듣다가 그때 간략하게 터득?/?6. .
'11.8.8 4:28 PM (72.213.xxx.138)럭셔리 블로그 올라와도 안 들어가봤는데요? 팬클럽이 존재하겠죠. 그치만 관심없어요.
그리고 82가 세상의 압축판도 전부도 아니고요. 심심할때 방문해서 수다떠는 거죠.7. F
'11.8.8 4:53 PM (211.246.xxx.117)남일에 관심없고 지밖에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죠^^ 여기 들어와 딱 질문만 하고 나가나요? 남들 힘든얘기 조언해주고 공감해주지 않아요? 정도가 지니치는게 문제지 남일에 관심없는게 뭐 자랑이라고?ㅋㅋ
8. ;;
'11.8.8 5:30 PM (211.246.xxx.64)남들 일에 관심없으신데 82는 왜 오세요?
9. 남들일에
'11.8.8 6:07 PM (218.236.xxx.5)관심이 많은거에 놀란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을 쉽게 헐뜯는게 놀라운거겠죠. 82는 그래도 점잖은건데.. 주변 아줌마들이 훨씬 심하지 않나요? 조금 다르고 조금 예쁘고. 조금 돈있고 조금만 달라도 씹히는 강도가 다르던데요..ㅎ 그러다 그 사람이 조금의 단점을 보인다 그러면 완전 도마위에서 잘근잘근 씹혀요..ㅋ 우리나라에선 다름이 인정이 잘 안되죠..그래도 지금은 좀 낫지만. 그러니까 우리 바로 윗세대 아주머니들은 한결같은 뽀글 머리 짧은머리 고수하시자나요. 10명에 8명은. 다른게 무서운 분들이에요. 본인들도 다르면 씹으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