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82에 올라온 글인데 정말 횡~하니 콘도같은 집이었어요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앗! 저거다 내게 필요한 것.
실은 제가 아기자기 한거 좋아하고
파티도 좋아해서 파티용품도 엄청나요
이래서 사고 저래서 사고
남편도 기계 좋아하고 누가주면 주어오고
아이 장난감도 엄청나고 여기저기 주는집 많고 사는거 많고
그러다보니 집이 60평대인데도 물건이 넘쳐나서 좁게 느껴질 정도.
휴...어쩌나 하고 있던 찰나!!
전 그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거다. 나같이 물건 욕심에 버리지도 못하고 청소도 못하면서
끼고 사는 게 아닌데 그때 마침 책에서 보았던 구절 하나
인간이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는 평범한 진리
저는 큰 마음을 먹었고 베란다,안방,아이방,남편서재를 동시에 엎었습니다
한곳만 하면 한곳 하고 하기 싫어 질까싶어서 아주그냥 난장판으로 다 엎었습니다 전쟁터처럼 .
사진 찍어 놓을걸.. 암튼 난리를 치고 있는 중에
1년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은 버리자 하고 다짐을 하고
싹 다 버리고 화장대 화장품은 물론 싹 다 넣어놓고
위는 심플하게 하는 중입니다
지금도 청소중이고요
이렇게 홀가분 할 수 가 없네요
짬짬이 쉬다가 그 사진을 보고 싶은데 찾을 길이 없네요 좀 도와주십쇼
남편에게 보여주면서 용기를 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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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같은집) 제게 큰 깨달음을 준 글인데
못찾겠어요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1-08-07 17:57:10
IP : 175.246.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7 6:00 PM (211.253.xxx.235)살림돋보기에서 콘도로 검색하니까 나오는데요.
2. ...
'11.8.7 6:00 PM (119.64.xxx.151)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5&sn=off&ss=...
이거 같은데 사진이 안 보이네요.3. 콘도
'11.8.7 6:02 PM (211.55.xxx.6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6&sn=on&ss=o...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6&sn=on&ss=o...4. ..
'11.8.7 7:49 PM (221.138.xxx.201)2플님이 달아준 글이 찾으시는 콘도같은 집일텐데 파란 외부링크 제한으로 사진이 안보이실꺼에요. 이때 사진 주소만 따다가 새창에서 붙이시면 사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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