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정상어학원 경력 있으면..과외할때 학벌 문제 안되나요???

[지나가는사람]

제가 과외를 제대로 뛰어볼까해서 어머님께 질문드립니다

중1-고2사이에 아이들 가지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제가 학벌에 비해서 경력은 엄청 좋은 편입니다.

정상어학원 v group  텝스/토플 전담 중/고

청담어학원  prep과정 텝스/토플 전담 중/고 이고 경력은 4년입니다

대신에.. 학벌이 수도권 4년제 영문과입니다. 이름들으면

아는 분 없는 학교입니다. 유학경력없고요  천운이 따라서인지 수많은 해외파

명문대 출신들 다 뚫고 근무 했었습니다. 이정도면

학벌나쁜거 그렇게 상관 없나요 느끼시기에?

[..]

같은 과외선생으로서 말하는데..
상관있어하는 사람 만나면 상관있고요,
경력만 좋으면 된다는 분 만나면 상관없겠죠.
만약에 님과 비슷한 경력의 명문대 나온 사람 있으면 그리로 가기 쉽구요.
어머님들도 참 제각각이시더군요.

[문제가]

안될 순 없어요.가장 먼저 보는게 출신학교이니까요.하지만 처음엔 고생할 각오하고 열심히 가르치면 그래서 성적오르면 입소문 나고 그럼 잘 될 수 있으니....근데 요새 과외시장도 어렵답니다.

[지나가는사람]

당연히 비슷한 경력인데 명문대 한테는 안되고요...제가 궁금한건

이정도 경력이면..학벌을 굳이 꼬치 꼬치 물어보는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

다시 한번 댓글다는데..
차라리 님이 서울시내 중하위권 대학이라면 조금 나으신데요.
그정도면 경력이 있으면 괜찮다.. 싶으신 분들도 계세요.
수도권 4년제 이름들어본적 없는 과라 하시니...
거기서부터 경력이 아예 안 먹힐 수도 있어요. 죄송해요.

[엄마들]

다 달라요,
전 대치동에 아이 보내는데 거기 유명한 스타강사가 학벌이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설명회때 똑부러지는거 보고 보냈어요
방학이라 서울대 나온 사람한테 4회특강 받는데 아이가 원래 배우던 분이 더 낫다고 하네요,
작은애도 유명학원 다니는데 선생님들이 호서대 무슨대,,진짜 모르는 대학출신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정도 학벌이면 학력을 속이진 않았나보다,,하고 보내요
애 둘 강남에서 과외 무수히 시키면서 한번도 선생님 학교 물어본적 없고,서울대 나온 분만 자기가 말해서 알았네요,
저같으면 아이 성적 오르고,나쁜 영향 주는 선생님 아니면 오케이입니다,
연락처 하나 주세요 ㅎㅎ

[ㅇㅇ]

실력있고, 잘 가르치고, 아이들하고 잘 지내는 선생님이면
학벌이 고졸이라고 해도 엄마들이 몰립니다.
애 성적이 말해주지요~ 애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데 어느 엄마가
마다하겠습니까..

[혹시]

초딩도 과외하시나요??
혹시 하시면,,,저도 연락처좀 받고싶은데.....

[^^]

학원 다니시면서 과외를 한그룹 하시다
세 그룹 된다 싶으시면
그때 뛰어드세요.

과외도 힘들어요.

그리고 학벌은요...

제 경우,,,저는 굳이 말 안합니다.
어머님들 묻지도 않구요.

고3 가르치는데 고액인 경우는 묻더라구요.
1:1의 경우 150 받는 분이 있는데
악착같이 묻더래요.
솔직히 저라도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심하게 비싸게 하지 않으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성적 잘 나오고
강약 조절하실 줄 아는 분의 경우

어머님들 만족 하시더라구요.

[^^]

학벌 보다는 경험이 중요하지 않나요? 실제로 점수를 얼마나 올려놨는지, 결국 실적이 문제죠^^

[아이러니]

우리나라 과외시장이 참 눈 먼 시장이긴 하죠
전 학원강사들의 그 현란한 말발이 싫고 신뢰안가서
톄체는 말고는 과외 안 시켰네요

[황당하다]

121.173.21.xxx---> 이 글도 낚시임

[..]

영어는 정말 학벌보다 경력과 실력이 더 중요하긴 해요..초등 중등 가르칠때는 경력이 더 중요하기도 하더라구요...울동네에도 유명 영유 쌤이 나와서 개인공부방 했는데 엄청 잘되었어요..거기 있던 선생님...이시라니 실력은 있겠단 거였죠.(학벌은 모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