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은저축은행에 돈 넣어두고 있었는데, 매각 될까요@_@_@_@_@?

@_@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1-08-05 23:17:22
예금자 보호 못 받는 금액이 들어있어요.
이자까지 하면 더 되겠죠..
8월 중 만기라 불안불안하면서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30년 가까이 거래하던 은행이에요.
제 첫통장 개설했던 곳인데.. 이렇게 될 줄이야..

당장 8월말에 돈 쓸 곳이 있어서
목 빠지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터지는지..

좀 전에 담당자랑 통화 해 보니
제3자 매각되면 이자까지 다 보호해 준다는데 사실인가요?
아님 당장 월요일부터 줄 서서 2000만원이라도 찾아야 하는건지..
아님 만기 지나고 2천만원 찾아야 하는건지..

갑자기 답답하네요..
울산 아니고 다른 지점이었고
또 저 어릴 때 부터 있던 은행이라 울산경은저축 하고는 상관 없는 줄 알았다가
조금 전에 알았어요.. 같은 곳이고. 그냥 다른 지방의 지점이라는걸..

왜 저축은행 대란때 빼지 않았냐고 혼내지 마세요..
그때만 해도 BIS 9.0%  넘어서 있었어요..
위험할거라 생각도 못 했네요..
8월 만기인데 반 넘어섰다고 생각했는데
우아. 정말 손 떨리네요..
IP : 112.173.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8.5 11:18 PM (112.173.xxx.72)

    이런 저축은행들이 쉽게 잘 매각되는지 그게 일단 제일 궁금해요..
    좀 버티면 이자까지 다 찾을 수 있는지..

  • 2. ...
    '11.8.6 12:03 AM (59.27.xxx.144)

    8월말이 만기이면 만기되는 시점에 2000천만원 찾으셔도 될 듯하네요.
    언제까지 2000천만원 찾을수 있는지 부터 알아보시고 그런데 아마 지금부터 2개월정도 시간을 줄거에요. 그럼 만기시점이 8월말이니 이왕이면 그때 찾으세요.
    그리고 매각이 되면 이자 모두 찾을수 있어요.
    매각이 아니라 파산이 되면 예금보험공사가 약정한 이율만 받을수 있는데 이 이율이 아주 낮아요.
    지금까지의 사례로는 파산된 적이 없고 매각이 이루어졌는데.
    금년의 경우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이 많아서인지 연초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도 아직 매각이 되지 않고 있어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원래는 영업정지된지 6개월후면 결정된다했는데 아직도 결정된게 전혀 없어요. 여하튼 매각이든 파산이든 5000천만까지는 정부가 보장해주는거 아시죠?

  • 3. @_@
    '11.8.6 12:16 AM (112.173.xxx.72)

    여태까지는 다 매각이 되었었군요.

    기다리고 기대만 하면 되면 좋겠습니다..

    근데 예금자 보호가 5천만원이던데 저는 2억이 좀 넘습니다..

    1년 이자만 해도 꽤 되는데.. 제발 부디 원금이라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혹시 5천만원이 넘으면 매각해도 원금 못 찾는건가요..?

  • 4. ...
    '11.8.6 12:33 AM (59.27.xxx.144)

    어쩌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신데...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김석동(?)씨 맞나요.?
    5천만원넘는 금액은 찾을수가 없어요. 몇일전에도 발표가 있었어요.
    만일 5천만원넘는 금액을 찾을수 있게 해주면 연쇄적으로 모든 저축은행으로 확산될 것이므로 안된다고 말이죠. 왜냐면 부산저축은행 주주들의 비리로 매우 시끄럽거든요. 그래서 다시한번 확인차 발표한거 같아요. 하지만 매각이 되었을때 채권변제시 약간의 금액은 찾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찾게 되더라도 전액이 아니니 손실을 각오하셔야 할 것 같은데 ...
    정말 누굴 원망해야할지 ....

  • 5. 어쩌자고...
    '11.8.6 1:16 AM (58.78.xxx.31)

    어쩌자고 2억씩이나..
    혼자 이름인가요...?
    다른 가족 이름도 없이 혼자 이름으로 2억인가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매각이 쉬울지...
    저도 부산저축은행에 돈이 묶어있는지라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줄서지 않아도...인터넷으로 2천만원 찾을 수 있구요..
    월요일부터 바로 아니고...며칠 더 있어야 찾을 수 있을껍니다.

  • 6. 이자못받고
    '11.8.6 8:49 AM (122.37.xxx.51)

    있어요
    원금받았으니 다행이라고 할수있겠죠
    이자보고 넣은돈 장마해지 적금해지 정예해지 의도하지않게 이리돼 속상해요

  • 7. ~
    '11.8.6 9:38 PM (59.19.xxx.29)

    30년이나 거래한 은행이면 우량고객일텐데 미리 그리 될 낌새가 전혀 없었나요? 불안하셨다면 나름 촉각을 곤두세웠을텐데도 감지가 안되었는가보아요 저도 이자때문에 신협에 넣고 있긴 한데 가족 이름으로 나누어서 들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아요 2억씩이나 들어갔다고 하니 얼마나 마음이 타들어가실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905 미국 경제 때문에 대량으로 퇴직하는 직원들이 생길까요? 경제 2011/08/05 344
674904 [도움요청]냉장고 냉장실에서 소음이 크게 나는데요 2 지펠 2011/08/05 359
674903 경은저축은행에 돈 넣어두고 있었는데, 매각 될까요@_@_@_@_@? 7 @_@ 2011/08/05 839
674902 이슬람의 종말론, 그리고 적그리스도 4 아로와나맨 2011/08/05 706
674901 MP3에 노래가 다운이 안 되어요. 3 답답해요 2011/08/05 125
674900 콜롬비아대한민국콜롬비아대한민국 1 facxvx.. 2011/08/05 209
674899 7광구-꼭 3d로 봐야 할까요? 8 후회중 2011/08/05 743
674898 8월 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8/05 69
674897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13 성격이 2011/08/05 1,806
674896 남편에게 시댁 얘기하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ㅠㅠ 11 새댁 2011/08/05 2,004
674895 오늘 낮에요 1 에스칼레이터.. 2011/08/05 240
674894 아이가 그리거나 만든 ,유치원에서의 기념활동 물품들..... 13 어쩌나..... 2011/08/05 1,182
674893 지금 열시 오십분인데, 아이들이 단지 놀이터에서 고성을 지르며 놀고 있어요. 4 2011/08/05 567
674892 '돈'때문에 미칠 것 같은데, 세상에서 제일 하찮은 고민이 돈 고민이라고 자꾸만 얘기하시네.. 22 미쳐요 ㅠㅠ.. 2011/08/05 7,774
674891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 났어요! 민간요법 없을까요 5 공짜점심 2011/08/05 613
674890 통닭 목 드신다는 분... 4 5 2011/08/05 1,399
674889 제가 덕산 예산 홍성에 갈껀데...꼭 먹어봐야할 꼭 가봐야할 곳좀 추천해주세요 7 ^^ 2011/08/05 461
674888 30대중반, 원룸에 살면 없어보이나요? 11 요즘 2011/08/05 3,103
674887 엔틱 침대 어디서 살까요? 침대 2011/08/05 127
674886 아이 둘 이상 낳으신 분... 11 ㅇㅇ 2011/08/05 1,347
674885 친정엄마가 인공관절 3 웃자 2011/08/05 422
674884 삼결살 냉동실 보관 유효기간 알려주세요.. 3 .... 2011/08/05 458
674883 김냉에 얼음이 껴써요 ㅠㅠ도움요!! 6 주근깨 2011/08/05 610
674882 남편의 재택근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1 궁금 2011/08/05 235
674881 오늘 남편이 양파즙에 유황섞어서 판매한데가 있다던데... 2 궁금해요.... 2011/08/05 346
674880 생리하기 전엔 몸이 붓고 찌뿌둥한가요? 10 찝찝 2011/08/05 1,584
674879 얼마전 대형사고 칠뻔했던 기억..... 2 *^^* 2011/08/05 884
674878 늘 화가 나있는 동료 5 ... 2011/08/05 1,012
674877 급질인데요.. 아이가 2주째 열과 기침이 나았다 심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12 ㅠㅠ 2011/08/05 453
674876 bbk 아시는 분 제 짐작이 맞는지 봐주세요~ 3 ㅎㅎ 2011/08/05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