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열시 오십분인데, 아이들이 단지 놀이터에서 고성을 지르며 놀고 있어요.
작성일 : 2011-08-05 23:00:45
1090414
저희 아파트 단지 얘기에요.
밤 열한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이들이 아직도 단지 놀이터에서 고성을 지르며 놀고 있네요.
열시 삼십분에도 저희 동 바로 앞 공터에서 남자 아이들이 축구를 하길래, (역시 고성/괴성)
경비실에 부탁해서 그만 놀게 했더니 놀이터 팀과 합세했나보네요. 고성이 더블입니다.
덥지도 않은데 창문 닫고 에어컨 틀었구요,
초등학생 아이들을 이 시간에도 밖에서 놀게 하는 부모들이 우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예전에 해진 후 놀이터 사용에 대한 자게 글을 읽은 적이 있네요.)
이런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이 지역 분위기 정말 싫어요.
문제 삼는 제가 예민하고 사회성 없는 사람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이런 일이 덜한지요? 3-4년 후, 이사 갈 때 참고하려 합니다.
IP : 116.34.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f
'11.8.5 11:03 PM
(175.112.xxx.223)
여름되면 이래서 싫어요.. 아무래도 겨울보다 시끄럽죠
저희집앞엔 농구코트장이 있는데 어떤날은 새벽 2시에도 공 튀겨요..
2. ㅠ.ㅠ
'11.8.5 11:06 PM
(122.40.xxx.13)
방학이고 여름밤이니 애들을 풀어놨나보네요. 우리집 애들은 방학이고 계절 관계없이 아홉시부터 취침모드 들어가는데.. 아이들은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삽니다 ㅠ 우리동네도 여름밤에는 아홉시 넘어까지 아이들이 시끄러운데, 그시간까지 놀리고 언제 씻고 잠을 자는지.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남의얘기 하는게 아니라지만 방학이라고 냅다 늦잠자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는 더더욱..ㅠ
3. 신고하십시요
'11.8.5 11:14 PM
(116.38.xxx.229)
경비아저씨 말은 씹길래
지구대에 신고했습니다.
곧이어 고성은 멈췄구요.
지구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쫒아냈다고
10시정도면 참을만한데 그때는 새벽 3시였습니다.
4. 휴
'11.8.5 11:16 PM
(116.34.xxx.174)
새벽 3시.. 쎄네요..저희 단지도 1시 가량 되어야 잦아 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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