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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이상 낳으신 분...
체중도, 몸매도... 얼굴도...
근데 둘째부터는 회복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체중도 많이 불고, 살도 안 빠지고.. 얼굴도 많이 늙고..
머리숱도 현저히 줄어 든다구요...
둘째 낳으려고 하는데...
이런 얘기 들으면 우울하네요...
1. 공감
'11.8.5 10:54 PM (122.40.xxx.13)아이 하나 낳을때보다 둘째 낳을때가 나이도 좀 더 먹었으니 첫째때보다야 늙는것이 당연하지요~한해 한해 갈수록 몸관리도 힘들어지구요, 아이가 두번이나 들어있다가 나온 뱃가죽 관리는 정말 죽음입니다..ㅋㅋ 머리숱도 줄기는 해요. 머리숱은 어쩔수 없지만 몸관리는 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체중 불고 살이 잘 안빠지면 더 독하게 관리를 해야지요~ 그래도 아이 하나는 너무 외로워요..안빠지는건 절대 아니에요 힘들뿐이죠.
2. 사람 따라 달라요
'11.8.5 11:13 PM (119.64.xxx.86)전 둘째 낳고 6개월 안에 몸매 돌아왔어요.
배도 싹 들어가구요.
애 낳고 몸매가 쉽게 무너지는 사람들은 어찌 보면 체질이라서 하나 낳고도 그럴 수
있어요.
대신, 둘째를 너무 늦게 나면 당연히 회복이 늦을 수 밖에 없겠지요.
낳으시려면 하루라도 빨리 낳으시고, 아니면 접으셔야죠.3. 선이엄마
'11.8.5 11:39 PM (211.47.xxx.37)전 첫째낳고 보다 지금이 5kg정도 덜 나가요. 아무래도 둘키우니 힘이들긴 드나봐요. 아이들도 젊을때 낳아야 하는거 같아요. 42인데 초5, 초2입니다.
4. ..
'11.8.5 11:50 PM (118.220.xxx.57)일단 몸매같은건 거의 돌아왔어요 아니 오히려 더 탄력생긴듯..문제는 피부인것같아요 흐..
5. 애국자..
'11.8.6 12:02 AM (123.248.xxx.69)셋째 낳은지.. 6개월 접어듭니다..
첫애땐 2달 만에 임신 전 청바지 입었었는데..
둘째랑 셋째는 분유 수유라 그런지 통.. 첫째딸이.. 또 아기동생 나오는거냐고 묻는군요..
제가 듣기론 너무 총총(연년생처럼) 낳으면 되돌아갈 틈이 없어 늘어진다고..
제가 그런 경우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애도 셋 키우는데.. 노동은 운동이 아니라더니.. 전.. 안빠지고 있네요.6. ㅇㄹ
'11.8.6 12:15 AM (219.251.xxx.57)셋 낳았어요
아무래도 낳을수록 몸이 힘들긴하죠
첫째 아이 낳고는 몸도 거뜬하더만
둘째 낳고 빈혈 좀 오더니
셋째 낳고는 넘 어지러워 침대에서도 빙빙도는지라
체중은셋낳고도 거의 원 위치되었는데
나중에 살이올라(나잇살일까요?)
지금 다시 뺏어요
셋째가 10살입니다7. 연년생
'11.8.6 12:19 AM (121.124.xxx.192)낳고 8개월안에 관리가 안되면 제자리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말이 사실일지 모르겠으나 노력도 힘써야할뿐더러 두 아이 이상 놓고 규칙적으로 엄마 개인시간 쓰기는 영 어렵지 않을까요. 관리를 해도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대 안돌아가지는 사람도 있겠죠. 저처럼 ㅜㅡ. 5세까지 두 아이 끼고 있기로 했으니 조금씩은 패턴을 잡으려고 하고 있죠. 아이 하나 놓고 일찍이 전업인데 얼집 보낸 친구처럼 스스로 관리에 매달려 볼까도 했는데 때론 이쁜 아이들과의 일상이 불어난 살들을 잊게하네요^ㅅ^
8. 음.
'11.8.6 12:38 AM (114.205.xxx.24)일단 나이가 드니 그렇지요.
살은 본인의 의지문제구요.
전 둘 낳고 처녀때랑 몸무게는 고대로입니다.
하지만 살들이 처지고 그 동안 늙고,
몸무게는 같아서 살찐 부위가 달라지는 등 변화는 있구요.
근데 본인이 노력을 해야지 애 둘이라고 펑퍼짐하게 있으면 뭐.. 끝이죠9. 사람나름
'11.8.6 2:48 AM (115.143.xxx.62)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죠...제경우는 둘째는 뭐든 두배이상 걸리더라고요..
둘째3돌 다되어갑니다..이제 정신차리고 열혈다이어트중입니다..;;;;;
첫째때 대비 나이도많고,출산두번(한번에 3년씩 늙는다잖아요;;)이라 아무래도더힘들겠거니
그렇게생각하니 맘은 더 편하네요..
풍선크게불어서바람빼고..또한번그만큼 불어바람빼보세요..
한번불었던 풍선보다 더상태 안좋겠죠 뭐...쓰고나니슲퍼지네..흑흑 ㅠㅠ10. 대개
'11.8.6 9:56 AM (180.182.xxx.7)몸은 본인 의지던데요...
주위에 보면 원래 처녀때도 날씬하고 운동 즐겨하던 사람들은 아이 둘 낳고도 금방 회복하고 좀 자기 체형에 너그러웠던(?) 사람들은 아이 낳기전보다 더 찐 상태로 계속 머물러 있어요.
임신 때 체중이 얼마나 불었냐하고는 상관 없더라구요.
원래도 약간 살집 있던 친구는 임신 때 7~8킬로 밖에 안 불었는데 그대로 다 안 빠지고
3~4킬로 정도밖에 안 빠졌구요.
원래도 통통했고 입덧도 없었던 한 친구는 18킬로는 쪘는데 많이 빼긴 했어도
확실히 처녀때보다는 더 불었어요.
제가 보기엔 전부 운동 좀 더 하고 야식 안 먹고 먹는 거 좀 조절해주면 다 빠질 듯 싶던데 본인들이 별다른 의지가 없더라구요.
본인이 의식하고 먹는 거 조절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이래야지 그냥 흘러가는대로 놔두면
안돼요....11. -.-
'11.8.6 10:09 AM (155.230.xxx.254)저는 노산(30대후반)으로 둘째낳았는데 두달되니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12킬로 쪘었고 임신전에 살이 별로 없던 몸).
애기봐주시는분이 애기낳은사람 몸이 아니라고 하실정도로... 옷도 예전 옷들 다시 입었고요.
딱히 노력한건 아닌데, 혼합수유를 한데다가 식욕이 없어 밥을 출산전과 비슷하게 먹었거든요.
저도 첨에 둘째는 회복도 느리고 살도 안빠진다고 해서 게다가 노산이라 걱정했는데 둘째낳고 한달만에 직장에 나왔어요. 몸도 가뿐한편이에요. 결론은...체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