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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지는 자기가 거지인줄 모르나 봐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조회수 : 5,215
작성일 : 2011-08-05 18:36:10
아..자꾸 양파거지 소재 나오는거 같아 안쓰려고 했는데
베스트에 양파거지글 리플중에
어떤 거지 분이 아주 격분해가면서 리플을 줄줄 쓰셨더라고요
대충 내용이 코스트코 회비도 비싼곳이고 자기는 한번 장볼때 많이 보고
자기 어머니가 집에서 양파 가는거 힘들어 하는거 같고
그래서 양파 잔뜩 싸가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된장찌게나 볶음밥 할때 넣어서 먹는다
이게 거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
나같음 창피해서 글도 못쓸거 같은데..
보니까 그냥 머리가 둔한건지..
아니면 공중도덕이나 도덕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 뜻 같은건 전혀 모르는 건지...
미치겄네 진짜
그 아줌마 땜에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2.186.xxx.15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5 6:37 PM (115.139.xxx.131)

    된장찌게, 볶음밥......
    그 사람때문에 필요해서 소량 가져가는 사람까지 욕먹죠

  • 2. d
    '11.8.5 6:40 PM (125.186.xxx.168)

    차라리 다진양파 판매하는건 어떨까요 ㅎㅎ그렇게 절실하게 필요하다는데 ㅎ

  • 3. 그느므
    '11.8.5 6:48 PM (119.149.xxx.69)

    양파타령, 제발 그만요.....

  • 4. ㅋㅋㅋㅋ
    '11.8.5 6:52 PM (222.235.xxx.177)

    ㅋㅋㅋㅋ 거리는 아주머니 모습도 과히 보기 좋지는 않네요.
    거지 바보 똥개 이런거 요즘 유치원 생도 유치해서 잘 않쓰는 단어잖아요.
    양파 훔쳐가는 사람을 보면 코스트코 직원에게 하으이하거나 경찰을 부르거나 하시지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거지~ 거지~ 놀리는거 보기 흉해요.
    돌림노래도 아니고 딱 1절만 하시면 좋겠어요.

  • 5.
    '11.8.5 6:54 PM (121.134.xxx.86)

    링크 좀 주세요

  • 6. .
    '11.8.5 6:57 PM (112.153.xxx.114)

    뼛속까지 거지네요 ..그분..

  • 7. 그만하시지..
    '11.8.5 6:59 PM (119.192.xxx.98)

    ㅠㅠ
    이런 논쟁글을 코슷코 사장이 본다면 폭소할거 같네요..
    정말 양파거지들이 문제라면 코슷코 측에서 뭔가 조치를 취하겠죠.

  • 8. 그만하세요
    '11.8.5 7:04 PM (61.106.xxx.72)

    그 긴 글에도 리플은 안달았는데 그만하세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웃을만큼 조롱당할내용도 아닌데 어지간하네요.

  • 9. ㅋㅋㅋㅋㅋㅋㅋ
    '11.8.5 7:08 PM (112.186.xxx.155)

    그런게 조롱당할게 아니라면 뭐가 조롱당할건데요?
    여럿이 쓰라고 논 음식을 그 자리에서 먹을 정도도 아니고 싸가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는다는게 그럼 조롱할거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보기 싫으면 고쳐야지
    리플봐도 자신은 전혀 잘못없다 거의 이런 식이던데요
    본인들 행동은 생각 안하고 무조건 비난한다..이렇게 보지 마세요

  • 10. 그분도
    '11.8.5 7:13 PM (112.169.xxx.27)

    잘한거 없지만 어제부터 거지거지 하면서 ㅋㅋ거리면서 익명게시판에서 조롱하는것도 썩 보기 좋지는 않아요

  • 11.
    '11.8.5 7:15 PM (121.134.xxx.86)

    코스트코 가면 유독 파는 담요 가져다 카트 깔개로 쓴다던가 과일 골라담는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아 왜 저런가 했는데
    댓글보니 이해가네요.
    내가 연회비내고 한번에 수십만원어치 장을 보는데 그 돈 속에 그런 비용 포함되어있다 심리...
    연회비내고 다른데보다 물건 다양하게, 싸게 사고
    수십만원 들게 물건 양 많이 샀다... 그런 생각은 안 드실런지...

  • 12. ,,,
    '11.8.5 7:18 PM (180.66.xxx.48)

    거지가 아니고.......... 효녀네요..
    그냥 웃고갑니다.

  • 13. ..
    '11.8.5 7:21 PM (210.121.xxx.147)

    다진양파 팔아요.. 물론 양파말고 호박이랑 당근 감자도 다져서 볶음밥 세트로 팔더라구요..
    근데 여름엔 장보고 잽싸게 오지 않으면 그거 물러지고 시큼해지던데요??

    그리고 그렇게 양파 가지고 가는건.. 거지가 아니고 도둑이죠..

  • 14. ......
    '11.8.5 7:23 PM (125.134.xxx.170)

    저는 거기 이용자가 아니어서 별 관심은 없는데요.
    그 매장에서 그런 사람때문에 다른 사람이 양파를 못먹나요?
    그래서 피해를 입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건 매장측이 조취를 취하던,
    아니면 그렇게 가져가도 매장측에 이익이던
    이유가 있겠죠.

    그걸 이런식으로 계속 조롱거리로 문제삼을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판매하는 물건을 임의로 쓴다던가
    과일 박스를 이것저것 손댄다던가
    이런 것과는 좀 다른문제 아닌가요?

    가져가라로 만들어 놓는 양파라면
    그걸 누군가 많이 가져가서 문제가 된다면
    매장측에서 일인 제한량을 정하든 하겠죠.

  • 15. ㅋㅋㅋㅋㅋㅋㅋ
    '11.8.5 7:24 PM (112.186.xxx.155)

    에휴님
    그럼 님은 얼마나 깨끗하시길래 제 글에 그런 글을 쓰시는데요?
    님이나 저나 똑같아요 ㅋㅋㅋ 이걸로 트집잡지 마세요
    저는 그 분의 리플 쓴게 너무 황당해서 이런글을 썼고 님은 ㅋㅋㅋ이게 비열하다 느껴서 지금 또 여기서 이러는거 아닌가요?
    자~님이나 저나 뭐가 다르죠?
    상대를 비난하는건 똑같아 보이는데요?
    단순히 자신은 ㅋㅋㅋㅋㅋㅋㅋ이걸 안썼으니까 깨끗해..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겠죠?
    그럼 전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써야 겠는데요? ㅋㅋㅋ

  • 16. ㅋㅋㅋㅋㅋㅋㅋ
    '11.8.5 7:25 PM (112.186.xxx.155)

    아..그리고 님의 글에서도 인격 아주 진~하게 묻어 납니다.
    님 역시 잘난건 전혀 없다는거

  • 17. ㄴㅁ
    '11.8.5 7:26 PM (115.126.xxx.146)

    원글....지대로 꼴값떠시네
    무슨 마트협회 매니저들 나섰나
    먹히지도 않을
    자본가의 입장에서 매너타령은...

  • 18. ㅠㅠ
    '11.8.5 7:28 PM (203.250.xxx.17)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으면 남을 향한 비난도 강해진대요........
    자존감을 높히셨음 좋겠네요....

  • 19. ㅋㅋㅋㅋㅋㅋㅋㅋ
    '11.8.5 7:30 PM (112.186.xxx.155)

    ㅋㅋㅋㅋㅋ 왠 자존감 타령?
    저 자존감 강한데요? 남에 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 그 행동에 대해 먼저 생각해 봐야 하는거 아네요? 203님이나 함부로 남에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측은지심좀 그만하세요 ㅋㅋ 웃겨요 ㅋㅋ

  • 20. ㅠㅠ
    '11.8.5 7:38 PM (211.222.xxx.60)

    자존감이 아니라 자존심이 강한거겠죠.

  • 21. 윗님~
    '11.8.5 7:48 PM (112.170.xxx.100)

    당신은 입이 거지군요
    아니 거지같은 입을 가졌네요 다른덴 거지가 아닌데 말하는 입만 거지셔서 어째요?
    ㅉㅉㅉ

  • 22. 동감
    '11.8.5 7:55 PM (112.150.xxx.86)

    저도 기가 찼네요...일말의부끄러움은 알고 가져간줄알았더니 ㅃ뻔스럽게 더 큰소리....진짜 기가 차서 ㅋㅋㅋ네요.....근데요 어떤 자영업을해도 정말 진상 손님들 많습니다....이번기회에 모두다 자성 하시길....

  • 23. 원글님
    '11.8.5 7:57 PM (180.64.xxx.147)

    그만 하세요.
    그분은 베스트 글 댓글에서 이미 가루가 되게 까이셨는데
    새글까지 써서 이리 까셔야겠습니까?
    아무리 나 보기에 우습고 어이없어 보여도 남에게 ㅋㅋㅋㅋㅋㅋ거리는 게
    뭐 그리 잘한 일이라고 그러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 24. ..
    '11.8.5 8:01 PM (211.253.xxx.49)

    베스트글에 댓글 찬찬히 다 읽어봤는데
    그분 말이 그렇게 이상하지않던데요
    우리 어려서는 아줌마들 정말 아줌마라고 철판깔고 행동하신 분들 많았는데
    그때는 그 아줌마 욕하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약간 그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아가씨였던 세대들이 아줌마가 되니
    까칠한 아가씨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어렸을적 아줌마들 아줌마스럽게 행동하던거 기억해보면
    그리 나쁜 거 같지는 않은데요
    아마 그분들이 정말 돈 아끼려고 양파를 싸가기보다는
    좀 자기하고싶은대로하고 남이목 잘 신경쓰지않는 사람들은 아닐까 생각해요

  • 25. ..
    '11.8.5 8:03 PM (211.253.xxx.49)

    손해를 봐도 코스트코가 손해지..뭐 손해도 아니겠지만
    왜 남들이 양파를 싸가든말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 코스트코 양파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 26. ㅎㅎ
    '11.8.5 8:08 PM (203.250.xxx.17)

    손해를 봐도 코스트코가 손해지..뭐 손해도 아니겠지만
    왜 남들이 양파를 싸가든말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2222222222

  • 27. ㅋㅋㅋㅋㅋㅋㅋ
    '11.8.5 8:10 PM (112.186.xxx.155)

    왠 자존심? 자존감? 그러는 님의 자존감과 자존심은 얼마나 좋으시길래 여기서 저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판단을 하는지? ^^ ㅋㅋㅋ
    그리고 그분의 행동에 대해서는 괜찮고 여기서 저 까는건 또 괜찮으시간봐요 들~? ㅋㅋㅋ
    제가 그분을 깐다면 님들은 저를 까는 거고
    도대체 뭐가 자신들은 잘났다고 저러는 건지 ㅋㅋㅋ
    내가 그 여자를 까는건 비겁한거고 자존감도 낮은 거고
    자신들이 나를 까는건 당연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옥 웃겨 진짜 ㅋㅋ
    아..그리고 님들도 자존심 참 높네요 좋죠? ㅋㅋㅋㅋㅋ

  • 28. ㅋㅋㅋㅋㅋㅋㅋ
    '11.8.5 8:11 PM (112.186.xxx.155)

    아..그리고 제 입보고 거지라는 분
    님 역시 거지라는 단어를 저한테 쓰셨네요? 그럼 님도 거지 ^^ ㅋㅋㅋ

  • 29. ㅉㅉ
    '11.8.5 8:15 PM (203.250.xxx.17)

    진심 불쌍하다
    (주어없음ㅎ)

  • 30. ㅋㅋㅋㅋㅋ
    '11.8.5 8:20 PM (112.186.xxx.155)

    제 댓글에 격이 없는건 그만큼 님들의 리플에도 격이 없어 저 역시 초딩처럼 격없이 나갔다는거 왜 모를까요?들? ㅋㅋㅋ
    그리고 진심 불쌍한건 님들임
    나 역시 제대로 된 글과 리플에는 제대로된 글로 반응합니다.
    하지만 위에 리플들 보면 자신들만 잘났다는듯이 써대는 리플에는 똑같이 초딩리플로 대응합니다 ^^ 전 다른 글에는 이렇게 리플 안써요 ㅋㅋㅋ
    그리고 뭐가 불쌍하다는 건지?
    나 역시 당신이 불쌍한데 어쩌니?
    자~초딩리플에는 계속해서 초딩리플로 응수할꺼니까
    더 유치하게 놀아볼까 아줌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옆에 베스트 글에 보니까 양파거지 관련글이 보이잖아
    거기에도 한번 양파거지 옹호 리플좀 써봐주지 않을래?
    그 글에도 양파거지 옹호 하는 리플좀 써봐
    거기서도 그 양파거지 니들 수준으로 까대는 리플 쓴 사람들 주어없음 진심 불쌍하다
    이런 글 한번 써봐요 아줌마들 ㅋㅋㅋㅋㅋㅋㅋㅋ

  • 31. ㅋㅋㅋㅋㅋㅋ
    '11.8.5 8:23 PM (112.186.xxx.15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797202
    자~여기 내가 친절하게 링크도 걸어 줄테니까 한번 이 글에 가서도 그 양파거지 옹호 리플 정확히 측은지심 발동해 가면서 써주시길
    여기서 나 까대는거 보니까 거기서도 그만 하라고 잘 쓸꺼 같은데 그런 리플이 별로 안보이더라고
    말했지
    나는 초딩리플에는 초딩리플로 대응한다고
    난 다른 글에는 안그래~
    암튼 그 글에 리플 어떻게 쓰는지 아이피 한번 보고 기다릴께 ^^

  • 32. ㅋㅋㅋㅋㅋㅋㅋ
    '11.8.5 8:30 PM (112.186.xxx.155)

    아~ 나 아줌마들하고 더 놀아주고 싶은데 ㅋㅋㅋㅋ
    이제 공부하러 가야겠다 ㅋㅋ
    좋은곳 취업해야 아줌마들처럼 유치해 지지 않지
    글의 요점 파악도 못하고 뭐가 우선 인지 구분도 못하고 무조건 까고 보자
    ~이런 사람은 절대 되고 싶지 않아서 말야~
    안녕~아줌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
    '11.8.5 8:30 PM (117.55.xxx.13)

    이 원글이한데 떡밥 주지 마셈
    상태가 심상찮음

  • 34. 이 원글
    '11.8.5 8:38 PM (222.235.xxx.177)

    취업준비생= 백수............. 였구나. 딱해라.

  • 35. g
    '11.8.5 9:21 PM (122.34.xxx.15)

    그런 양파사명감으로 코스트코에 취직하길 바랄게요. 양파거지 떡밥을 이런 애가 무네요...

  • 36. 거지는 거지지
    '11.8.5 10:34 PM (123.113.xxx.241)

    저는 그 최고의 양파거지가 코스트코 회원권 만들어서 실컷 사용하고 1년 만기즈음 환불한다는걸 팁이라고 알려주던 그 진상고객인거 같던데요

  • 37. 조금 충격
    '11.8.6 7:33 AM (50.64.xxx.148)

    이런 거 거지 소리 들을만 하다 생각되는데요. 남이야 양파를 가져가든 말든 코스코에서 가만히 있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댓글이 의외로 많아 조금 충격이예요. 도덕 불감증인가요? 크게 보면 탈세를 해도 넉넉한 사람이 복지혜택을 누려도 정부의 눈먼돈 빼먹어도 정부에서 가만있는데 니가 무슨상관이냐 큰소리치는 거네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아이들이 보고 배워요. 정직한 사람이 손해보는 사회입니다.

  • 38. 자꾸
    '11.8.6 4:05 PM (218.239.xxx.170)

    거지, 거지 그러는데요...
    솔직히 그 양파 몇 푼이나 한다고... 그거 가져가서 코스트코 안 망해요.
    오히려 미끼상품이라면 상품일 수 있죠.
    말 많던 통큰치킨... 롯데가 측은지심이 넘쳐서 치킨값 버거운 고객들을 위해 만든 것 아니잖아요.
    전 세계에서 매출 1위라면서요, 양재점이...
    이쯤에서 니가 양파거지 맞냐고 하실 분들 계실텐데 전 생양파 안 좋아해요.


    정말 남의 것 도둑질해서 잘 사는 사람은 따로 있죠.
    대놓고 공개게시판에 해외여행 갔다가 고가품 사오면서 세금 안 내고 안 걸리는 방법 물어보는 인간들, 거기에 답해주는 인간들...
    여기에 넘치도록 있던데요.
    그거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은 소수던데...

    양파, 시식... 이런 건 만만해요?
    그 사람들 그거 가지고 떼돈 벌지도 않고 어디가서든 그 추접 떨면서 몇 푼 안되는 돈을 돈 주고 못사는 사회적 평판과 바꿀테니 단지 한심하게 어리석을 뿐이죠.
    근데 고가 사치품 사가지고 몰래 들어오는 인간들 가식적으로 우아 떨면서 남들 시선 즐기겠죠. 발가락 여사처럼...
    이건 영악하게 비열한 거예요.

    지금의 상황이 너무 짜증나는 건 지금 분노와 비난이 실제수준보다 넘치게 과도하다는 것... 그리고 그 시선에는 지극히 강자에 매몰된 시선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횡령이나 탈세 같은 화이트 칼라 범죄가 훨씬 더럽고 사회적 악영향이 끔찍함에도 불구하고 부자는 동경의 대상이고 실제 사회적 영향의 거의 미미한 좀도둑질에 민감한 것... 이메가가 괜히 뽑히는 게 아니죠. 국민들 수준이 그나라 정치수준인 걸...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몇 푼 안되는 양파 껄떡대는 것도 싼티나는 짓이지만 들썩거리며 망신주고 손가락질 해대는 지금의 이 반응도 상당히 싸구려스러운 거라는 것... 과도한 정의감은 꼭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죠.

  • 39. .
    '11.8.6 4:33 PM (66.183.xxx.83)

    딴지는 아니구요
    공항에서 고가품을 사면서 세금탈세방법 물어보는분들 몇분 있는걸로 아는데요,,
    거기에 대부분 비난글들 아니였던가요?버젓이 답해주는 분들 거의 못봤습니다
    게다가 부자가 저지르는 탈세나,,미미한 좀도둑질이나 거의 뭇매를 맞는 분위기아닌가요 여기?^^

  • 40. ..........
    '11.8.6 4:44 PM (14.37.xxx.117)

    손해를 봐도 코스트코가 손해지..뭐 손해도 아니겠지만
    왜 남들이 양파를 싸가든말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2222222222

    잊을만 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이런글..지겨울만할때도 됬는데...아직 소재고갈안되었나보네..
    이런 낚시글 쓰면서 아줌마들 반응보는게 취미인가보네...ㅉㅉ
    같이 열않내니까..원글이 열받아 죽겠는 모양...

  • 41. 탈세글 쓴 사람
    '11.8.6 5:01 PM (218.239.xxx.170)

    윗윗분이 본 글은 제가 봤던 글이랑 다른 글인가보네요.
    노골적으로 탈세를 물어 봐서 빈정 상하게 만들었던가 아님 첫 댓글이 분위기를 잘 잡아 주셨던가...
    첫 댓글에서 욕하는데 자기 경험담 줄줄 옮기기 어렵잖아요.
    제가 본 글은 한도초과 신고 안하면 쉽게 걸리냐고 물어 봤던 것 같은데 자기는 걸렸다, 숱하게 여행 다녔지만 한 번도 안 걸렸다, 카드 쓰면 걸린다, 카드 써도 안 걸렸다... 아주 가관도 아니었어요.
    스무개 넘는 댓글에서 그냥 세금 내는 게 좋지 않냐고 하는 글은 두어개???
    제가 꼼꼼하게 읽는 편이 아니라서 대부분 비난인 글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스트글에 백개 넘게 리플 달리는 글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원글논란 끝나고도 후속글 몇 개씩 따라 붙지도 않구요.
    양파 거지글도 좀 거슬리긴 했지만 분명 지적당할만한 일이긴 하니까 지나쳤는데 몇 개씩 후속글 따라 붙어서 시끄러울 정도면 이건 광기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저도 거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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