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일 가는데 버버리 팩토리 가고싶어요!!

[런던 출장]

너무 짧은 시간이지만 ....출장가서 2일 정도 자유시간이 될수있을거 같아서요.

하루는 동료가 같이 다니길 원해서 같이 다니고 ...하루는 저만의 시간을 가질려고 하는데 ...

엄마가 꼭 목도리와 아버지 티셔츠 ,예전 유행하던 트위가디건을 사오길 바라세요.

넉넉하면 런던 백화점 가서 턱 사드리면 되는데 ...저 정말 버버리 트윈코트가 입고싶어서요.

이렇게나 많이 살거면 다들 버버리 팩토리 추천해주셔서...하루 날잡아 가고싶은데 ...정말 길치인 제가

찾아갈수있을까요?

그리고....정말 그냥 백화점에서 사라 하지마세요~~ㅠ.ㅠ
꼭 가보고싶기도 해요

[음..]

거긴 복불복이라.. 없을때는 아무것도 없고,있을때는 많기는 한데, 사이즈가 없을때도 있어요.
그리고 거기 동네가 좀 무서워리... 좀 겁이 납니다..

[런던 출장]

저도 그점 이 두려워요....찾기가 넘 어렵다고들 해서 블로그 찾아보는데 가는 방법 자세히 알려주시는분들이 없네요 ^^

[..]

전 갔다왔는데 건질게 없어서 헐~ 했어요
생각보다 규모도 크지않구 택시타고 물어서 찾아갔는데 ㅠ_ㅠ
런던일정 반나절 날렸어요
피카딜리서커스쪽에 버버리 매장가서 구입하고 텍스리펀받으시면
한국에서 사는거보다 저렴하니 부모님이 꼭 원하시면 그게 좋을거같아요
참, 버버리공장 근처에 볼것도 없어서 3일일정이면 가지마세요~

[.]

거긴 정말 찾아가기도 어렵고 동네도 살벌하고 물건도 별로 없어요.
거길 찾아갈 시간에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 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

버버리 팩토리...피카딜리에서 버스타고 40분...해크니....아 정말 물건 진짜 하나도 없어요...근데도 중국인들이 완전히 쓸어담아갑니다...지금 런던 세일 기간 아닌가요? 헤롯에서 세일하는거 지르세요 그게 남는 장사일듯

[가는 방법]

가는 방법 궁금하세여? 피카딜리에서 해크니 가는 버스가 있어요 몇번인진 검색하시면 나올거고...암튼 내리라는 역에서 내려서...굴다리 같은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그 큰 할인점있죠 영국계 테스코? 그거 있어요 거기쪽으로 쭉 걸어가요...테스코 를 왼쪽에 보면서 걷다가 오른쪽에 골목을 보면 간판도 없고 가다보면 쇼핑백 든 아시안들이 서성서성해요...오른쪽 코너 돌면 흰색으로 아무 표시도 없는 매장 나와요

[dma]

저 작년에 다녀왔는데요, 가는 방법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거기가 10시에 문열던가 11시에 문열던가... 암튼 갔더니만 중국애들이 줄서있었어요.
저는 엄마 퀼팅자켓이랑 남편 트렌치코트 (짧은거), 캐시미어 스웨터, 남방 샀어요. 근데 남편 싸이즈가 커서 (xl, xxl) 물건이 좀 있는거 같았구요.
캐시미어 목도리 2개 (이건 진짜 싸게 샀어요)
딸내미용 xs 짜리 티셔츠랑 바지, 신발... 등등 좀 샀네요. 돈 있으면 가방도 몇 개 사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가방 이쁜거 있었거든요.
제거는 하나도 못 샀어요. S 싸이즈 입는데 딱히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저 갔을 때는 물건이 좀 있었던거 같애요, 아침에 일찍 가시는게 유리하실거 같고 여기서 산 것도 택스리펀 받을 수 있어요.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지 한국분도 계신거 같던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물건 보실 때 아주아주 꼼꼼히 보셔야 돼요. 어떤건 구멍 뚫리고 그런 것도 있어요.

동네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던데요. 인적이 드문 곳이라 그렇지.
버스 내려서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잘 모르더라구요. 테스코 물어봐서 찾아가셔야 빠를거예요.

[물건]

정말 복불복이에요.
저 갔을 때는 쓸만한 클래식한 트렌치는 없더라구요.
차라리 아직도 버버리 세일기간 중인거면 시내 매장에서 사시는게 나을거에요.

아, 선물할만한 넥타이나 동전지갑 같은 소품류는 조금 건질만하고, 캐시미어 목도리는 40% 정도 세일했던거로 기억해요. ..전 작년에 갔어요.

[주근깨]

키가 크지않으시면 주니어용 추천요 주니어도 여자신장170에 셋팅되어 있는게 이써요 어른꺼 반값, 팩토리에서도 마찬가지얘요 주니어껄로 고룸 정말 저렴해요, 글구 팩토리가 지하철에서 나와서 좀 걸었던 기억이 이써요 꼼꼼히 약도를 준비해서 가세요 긋럭

[비추]

3일가시는데 일부러 가실만한데는 아니에요. -.-
별로 건질만한거 없어요. 그냥 런던 시내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 사는게 나아요.
원래 해크니쪽이 동네가 좀... (저라면 절대 혼자서는 안가요.)
저 영국 살 때 세번 가봤어요. 지인들 왔을때 가고 싶어해서...
거기서 맘에 덜 드는 물건, 몸에 덜 맞는 옷 두벌 사는 돈으로 그냥 정 매장에서 마음 쏙 드는 걸로 하나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정말 어떤 때는 한국 44나 55입는 저 같은 사람은 맞는게 하나도 없을 때도 있어요. -.-

[복불복인데]

반나절 이상 시간을 걸기엔 넘 멀어요. 정말 내가 간날이 물건 새로 들어온날 아님 눈물 날 겁니다.
아울렛도 넘 멀어서 하루 꼬박 서야 되구요. 아울렛도 ..... 보장 없음.... 특히 사이즈가 중간 정도 되시는 분은 더 없음.... 아예 넘넘 체구가 작거나 엄청 크시거나 해야 좀 사이즈가 있어용. 진짜 본 매장 가셔서 세일 남은거에 맘에 드는게 있길 바라는게 더 나을 거예요. 아동복 제일 큰거 어른 어지간한 사람(가슴만 넘 안크면) 맞아요. 본 매장서 아동복 젤 큰거 함 보세요. 진짜 반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