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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만화 좀 소개해 주세요

제발 조회수 : 382
작성일 : 2011-08-05 17:38:46
방학 내내 애들이
컴에 코박고 온갖 종류의 영상물을 섭렵하고 있어
이를 강제 종료하고 싶지만...
그럴 경우 끔찍한 저항에 부닥치게 될 게 자명해요.
그러니
제발 재미있는 만화 ... 소개해 주세요.
자연스럽게....
국면 전환하고 싶어요.
중3 남자애... 고2 여자애... 학원따윈 절대 안가는 애들이고요.

참고로
신의 물방울... 아가시 크리스티 추리물... 궁...맨발의 겐... 캔디... 불의 검...북해의 별..... 이런 거 함께 읽은 적
있어요.

제발 좀 알려 주세요.
IP : 220.120.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은
    '11.8.5 5:52 PM (203.142.xxx.231)

    홍차왕자, 피아노의 숲, 그리고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패션의 탄생도 재밌더군요.

  • 2. 제가 좋아하는...
    '11.8.5 6:12 PM (115.161.xxx.72)

    피아노의 숲, 바사라, 내 남자친구 이야기(천사가 아니야), 파라다이스 키스(야자와 아이 작가 책인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듯해요), 풀하우스, 꽃보다 남자, kiss me papa, 슬램덩크, 미스터 블랙, 호텔 아프리카, 천재 유교수의 생활, 일단 여기까지 생각나요.

  • 3. 완결은
    '11.8.5 7:27 PM (180.64.xxx.147)

    아니지만 비밀 강추합니다.
    시미즈 레이코 작품이니 더 이상 물어볼 것도 없어요.
    그리고 바사라 그린 타무라 유미의 7seeds도 정말 재미있어요.
    펫샵오브호러즈 볼 수 있다면 보시구요.

  • 4. ..
    '11.8.5 9:18 PM (115.140.xxx.9)

    어시장 삼대째

  • 5. ..
    '11.8.6 3:34 AM (58.143.xxx.129)

    *피아노의 숲-여기 나오는 음악을 하나씩 찾아 듣는 재미도 있어요
    *닥터진 -일본 역사에 대해 너무 모르면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이야기는 재미있어요.
    *밤비노-일본의 이태리 식당 주방에서 한 청년에 쉐프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이거 드라마도 있다고 합니다.
    *다니구치 지로 작-아버지,열네살,개를 기르다.
    만화는 단지 오락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들수도 있는 만화.
    그러나 참 괜찮은 만화.
    *나츠메 오노-젠떼.카퍼스.라 퀸타 카메라.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음.라 퀸타 카메라는 온 가족용.
    *최규석-울기엔 좀 애매한
    이 작가의 다른 만화는 아직 학생들이 읽기엔 좀 재미없을듯..이해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마스터 키튼-정말정말 재미있음..18권이 완권.완결된지 오래라서 그게 걱정이지만.
    이걸 그린 작가에 먼스터도 유명하고 재미있지만 좀 잔인해서 ..
    *미스터 초밥왕-초밥을 몰라도 재미있음.나중에는 무조건 대결만 하고 쇼타한테 운만 따르고
    깨달음이 따르는게 좀 짜증나기도 하지만.
    *어시장 삼대도 추천하고 싶고 아빠는 요리사도 재미있고 요리에 관심이 없어도 주변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죽~ 이어져 나갑니다.
    *소년탐정 김전일-이건 재미있지만 고등학생이 허구헌날 시체보고 살인사건 해결해서
    그게 맘에 안드는 만화 같은이유로 코난도 그닥 맘에 안들지만 인기는 엄청 좋은만화
    *닥터진-일본 역사를 모르면 재미가 덜할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도 일단 이야기만으로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그외 엄마를 위해 추천을 하고 싶은 만화는 후미요시나가에 사랑해야 하는 딸들..
    이 작가가 동성애를 다루기 때문에 그리고 이 만화에도 약간에 일반 상식으론 쉽게
    용납안되는 이야기들이 좀 있어서 미성년자한테는 권장하기 어렵고 어른들에게는
    한번쯤 권하고 싶은 만화.

    설명은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을 근거로 달은거라서 좀 걱정은 됩니다.
    대여점에서 인기가 높은 것들로만 골라 봤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완결이 된것들도 있어요.아직까지 판매도 되고 있는 것들이구요.
    밤비노 나 마스터 키튼은 장담이 좀 어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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