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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거지. 우려되는군요.

헐.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11-08-05 15:41:56
코스트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먹고올수없을땐,
핫도그랑 베이크 가끔 한두개 포장해오는데요. 그럴때 양파도 싸오거든요.
그것도 양파거지인가여?

그용도외에 다른 용도로 싸갖고오거나 한적은없지만, 왠지 좀 그러네요..
그리고, 양파거지들이 그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저는 다들,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포장해가면서 같이먹으려고 싸가는건줄 알았거든요.
양파거지들때문에 이제 양파 가져오는것도 말아야는건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텐데, 싸갖고가는사람 모두 도둑으로 보게될까 우려되는군요.
IP : 112.151.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8.5 3:45 PM (115.126.xxx.146)

    오지라퍼들

    다들 각자 나름 이유와 사정도 있을 텐데
    지들 잣대로...왜케 남들한테 넘치는 관심인지...

  • 2.
    '11.8.5 3:46 PM (121.134.xxx.86)

    베이크는 양파없이 드시고
    핫도그는 빵 사이에 짜서 오시면 뭐랄 사람 아무도 없을 것 같아요

  • 3. ㅇㅇ
    '11.8.5 3:47 PM (211.237.xxx.51)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텐데 (x)그런사람들이 더 많고요.
    싸갖고 가는 사람 모두 도둑(x)거지로 보겠지만...
    뭐 어때요 그렇게 보인다 한들 챙피하다고 죽는것도 아니고요..
    원래 핫도그 용이라니까 핫도그 드시는 분들 싸가는건 아무 문제 없지 않나... 요?

  • 4. ..
    '11.8.5 3:51 PM (1.225.xxx.65)

    핫도그 사올때 음료 포기하고 그컵에 양파 조금 담아와요.
    전 제가 양파거지라고 생각안해요.

  • 5. ...
    '11.8.5 3:53 PM (14.50.xxx.85)

    코스코 직원도 아니 경영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핫도그용이니 피자하고 베이크에는 먹으면 진상이다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코스코에서 산 음식들과 함께 먹는 게 아니고, 공짜이기 때문에 싸가는 사람들 때문에 핫도그 사서 눅눅해질까 호일에 조금 싸가려는 사람들까지 눈치 보이게 된 듯 하네요.

  • 6. ..
    '11.8.5 3:54 PM (210.121.xxx.147)

    어쨌든 코스트코 측에서는 양파는 외부로 가지고 나가지 못하게 하거든요..
    저도 처음에 모르고 조금 가져오려고 하니 직원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름의 이유 사정... 가지고 나가지 못하는 건 가지고 나가지 말아야죠..

  • 7. ...
    '11.8.5 3:54 PM (180.64.xxx.147)

    그동안 핫도그나 베이크 사오면서도 한번도 양파 생각을 못했는데
    음료수 컵에 담아도 되는군요.
    산더미처럼 쌓아서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조금 가져가는 것 까지 거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 8. 워낙
    '11.8.5 3:58 PM (121.131.xxx.64)

    워낙 그곳이 거지들이 많은 것 같아요.
    비닐봉지에 미친듯이 양파 돌려서 갖고가는 양파거지(자기들이 산거랑 같이 곁들여 먹는다고 갖고가는 거와 집에 쟁여놓고 먹겠다는 거와는 다른거 맞지요?)
    그리고 음료수 얼음 나오는 데 봉다리 두고 미친듯이 얼음 눌러서 갖고가는 얼음거지도 두어번 봤네요.

  • 9. ..
    '11.8.5 4:00 PM (125.177.xxx.23)

    자기가 먹을 만큼만 다 먹고 가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아님 푸드코트에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갖고 가서 먹어야 된다면 어느정도의 먹을 양만 가져간다고 하면
    거지(?)로 보지 않겠죠...
    저는 눈앞에서 락엔락 중짜 싸이즈통에다가 꾸역꾸역 담는 아줌마를 보는 순간 "저거 완전 거지아냐"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 10. .
    '11.8.5 4:01 PM (218.50.xxx.8)

    ㅍㅎㅎ얼음거지까지~~

  • 11. .....
    '11.8.5 4:05 PM (14.52.xxx.167)

    예전에 불고기베이크 여러개 주문해오면서
    음료컵 따로사서 양파 담아온적있어요.
    컵 사면서 양파값이다 생각하며 제 나름대로 떳떳했었는데..ㅎㅎㅎ

  • 12. ..
    '11.8.5 4:06 PM (210.121.xxx.147)

    헉.. 봉다리 두고 얼음 눌러서 가지고 가는 얼음거지도 있나요? 증말 대단들 하시네요...
    저희는 5백원 주고 여러번 먹으면서도 괜히 눈치봤는데..
    저는 기독교는 아닌데요.. 어릴 때 교회를 다녔어요..
    모세가 무슨 탈출을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굶어서 하늘에서 먹을게 내려왔는데.. 그 날 안먹고 쟁여두었더니 다 썩었다나 했던 성경책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코스트코것도 바깥으로 나오면 다 녹아버리고 썩어버리게 해야 안그럴까요??

  • 13.
    '11.8.5 4:10 PM (119.161.xxx.116)

    양파사는 돈 줄이려고 그러는 진짜 양파거지들이 여기 글 올리겠어요? 그런 사람 많던데요

  • 14. ,
    '11.8.5 4:16 PM (180.67.xxx.134)

    구입한 먹거리에 비례해서 양심껏 먹을만큼만.... 그 이상은 거지근성.

    코스트코는 아무래도 자율이니까 그 근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이라서 계속 논란이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너무 무신경인 사람들, 무법천지, 무질서가 갑자기 판치고 있다는 불편한 위기감이 코스트코 거지근성을 지적하는 맥락에 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 동감
    '11.8.5 4:21 PM (203.234.xxx.125)

    윗 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꼭 양파가 문제라서가 아니라,

    너무 무신경인 사람들, 무법천지, 무질서가 갑자기 판치고 있다는 불편한 위기감이 코스트코 거지근성을 지적하는 맥락에 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22222

  • 16. 헐...
    '11.8.5 4:27 PM (180.64.xxx.147)

    얼음이 가는 동안 안녹나요?
    진짜 듣다 듣다 얼음거지는 처음임.

  • 17. 답답...
    '11.8.5 4:31 PM (221.133.xxx.220)

    저기요.. 누가 먹을만큼 적당히 담아가는데 거지라고 하나요?

    혼자 비닐봉투 하나 가득, 락앤락통까지 가져와서 꾸역꾸역 가져가는걸보고 하는소리지..
    정말 몰라서 묻는건가요;;;

  • 18. ..
    '11.8.5 4:34 PM (211.196.xxx.157)

    핫도그가 미국산 돼지고기인것 알고는
    더이상은 안사먹어요.
    햄류에 얼마나 잡고기가 많이 들어가는지 아시면
    별로 안드시고 싶어하실꺼예요.

  • 19. .......
    '11.8.5 5:47 PM (221.139.xxx.8)

    제가 본것은 비닐팩 4개에 가득 담아 가시던데요.
    음료수컵에 조금 담아가는것가지고는 이야기하진않지요.

  • 20. .
    '11.8.5 6:17 PM (211.187.xxx.30)

    사지도 않으면서나 너무 많이 가지고 가는 거면 몰라도,
    피자나 베이크에 양파 가지고 가는거 코스코에서 제지하는 것도 아니니
    그것까진 봐 줄 수 있지 않나요.
    베이크는 괜찮은데 피자는 양파랑 먹거든요. 그곳에서 못 먹으면 조금 담아옵니다.
    피자 한두조각 먹자고 집에 와서 양파 다지기도 좀 그렇구요.
    피클은 너무 달고 피자가 좀 짜기도 하고 느끼해서 양파랑 먹거든요.
    이것도 진상까진 아니죠..

  • 21. ,
    '11.8.5 6:38 PM (119.149.xxx.69)

    왜 거지라는 단어를 거기다 갖다 붙이나요?
    왜 오지랍이 그리 넓은지요?
    그냥 관심끄세요
    누가 양파를 얼마큼 가져가든 말든..그건 그 사람 자유잖아요
    그느므 코스트코 양파타령 지겹네요

  • 22. 윗님...
    '11.8.5 6:54 PM (175.214.xxx.85)

    양파거지.? ㅎㅎ 왜냐하면...부끄러워서요. 다국적 기업인데 너무 다른나라 사람들이랑 비교되거든요. 저 미국서 육년살고 집앞에 코스코 있어서 매일 가다시피 했지만 양파 담아가는사람 한번도 못

  • 23. ㅇㄹ
    '11.8.5 7:16 PM (175.112.xxx.223)

    오지라퍼들 ㅎㅎ 글쎄 그게 그렇게 걱정이면 옆에서 코치하시라니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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