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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100개 삶았다.
삶아댑니다..
오늘 날도 선선한데 우리 집은
옥수수 삶느라..
에어컨을 틀어도 후텁지근하네요.
올 여름방학 내내 우리집 식구들 배를 채워줄..ㅎㅎ 간식입니다.
이제 마지막 통 삶는데요.
옥수수 삶으면서
들락날락하다보니.
오늘 82글 재미난 거 많네요..
어제 미스코리아 제보기엔 이쁜 거 같은데 몸매는 좀 통짜인 거 같고
가부장적인 울 남편 그래도 이 집 계약할때 지나가는 말로 도장달라 하더니
공동명의 해 준 거보면 그거 하나로 이뻐해주어야 할 거 같고요.
중3 수학 땜에 고민하시는 어느 분 정말 공감가고(우리 딸래미)ㅠㅠ
휴가 라고 싸우는 집 왜 이렇게 많은지 정말 휴가가 휴거되면 좋을만큼 짜증도 날 것 같구요.^^;;
사는 게 다 비슷비슷하네요.
1. 옥수수
'11.8.4 5:47 PM (114.200.xxx.5)식구들 모두 옥수수 좋아하는데 삶아서 쟁겨놓을곳이 없어요.
냉동실 비집고 넣으면 30개? 넣을 수 있을까요..
이럴땐 없는 김치냉장고가 아쉬워요.
100개 쟁겨놓을 자리 있으신거 같은데.. 부러워요.2. 원글
'11.8.4 5:51 PM (175.114.xxx.63)윗님. 저도 김냉 엄써요.ㅎㅎ
우선 삶으면서 한10개는 중딩 아가 둘이 다 먹었구요.. 점심도 옥수수로 걍 때웠어요..
냉동실 비워서 쟁여놓고
지금 자리 없는 애들이 한 30개 남았는데 이따 여기저기 나누어주구요.
그래도 남으면 밥대신 먹으려구요. ㅎㅎ3. .
'11.8.4 5:55 PM (110.13.xxx.156)헉~100개 옥수수 진짜 좋아하시나봐요. 옥수수 삶을때 옥수수 껍질도 함께 삶아야 하나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렇게 삶아야 맛있다던데 그런가요?4. ..
'11.8.4 5:59 PM (119.192.xxx.98)옥수수 100개면 소금과 뉴슈가는 어느정도 넣으시는지 궁금해요.
갓 딴 옥수수는 그냥 삶아도 맛있다던데..시장에서 산건 그냥 삶으면 맹맛이네요.5. 원글
'11.8.4 6:02 PM (175.114.xxx.63)뭐 다 각자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다 벗겨 손질하고 알맹이만 삶아요.
껍찔까지 삶으면 식는데도 오래걸리고 다시 다듬어야 해서..^^;;6. 음
'11.8.4 6:05 PM (182.209.xxx.212)고생하셨어요 맛나게 드세요...^^
7. 원글
'11.8.4 6:05 PM (175.114.xxx.63)뉴슈가는 안써요. 택배 오자마자 바로 손질해서 황설탕만 조금 넣고 삶았어요.
처음 것은 아무것도 안 넣고 삶았는데 저는 고소하니 맛있던데
아이들이 좀 싱겁다고 해서 설탕만 넣었어요.
갓 딴 것 바로 삶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8. ...
'11.8.4 6:19 PM (121.153.xxx.121)백개나 삶으셧군요.
저도 옥수수좋아해서 삶아보관을잘못했는지
다시 삶아목을때 약간에냄세가나드라고요.
그래서 생거로얼려서 그대로압력솥에찌니 더
맛있어서 이잰 생으로얼린답니다9. 저는
'11.8.4 6:21 PM (116.84.xxx.8)합쳐서 130여개 삶았네요
ㅋㅋ
인터넷으로 4번 시켰거든요
근데...전 30여개 삶는것도 장난아니던데 그걸 다 어따 두신대요?
냉동실이 널널하신가 봅니다10. 어우
'11.8.4 7:51 PM (118.220.xxx.49)저도 똑같이 쓸려고 들어왔는데... ^^
친정아빠가 어제 옥수수 보내신다길래 오늘 일복이 터졌구나 ㅡ.ㅡ 마음을 다잡고 있었지요.
저도 한 100개는 되는 것 같아요.
껍질이랑 수염 제거하고 냄비에 삶고 식혔다가 냉동실로 고고....
또 삶고 냉동실로 고고.... 이제 한 번 남았어요. ㅡ.,ㅡ
아이가 좋아해서 다행이기는 한데 너무 힘드네요....ㅡ.ㅡ
저는 마음 같아서는 먹고 싶을 때 마트에서 사 먹고 싶은데... ^^;;11. ㅎㅎ
'11.8.4 8:01 PM (220.89.xxx.135)20일전에 옥수수 처음 나올때
200개 가져와서 가스렌지 2곳과 전기밥솥에
3곳으로 삶아서
진공팩으로 포장해 냉동실에 쟁여 놓았어요
그래도 이집 저집 주다보니 몇십개 안 남았어요
내년까지 먹어야 하는데 ㅎㅎㅎ
냉동고 있어야 할까 봅니다
냉동실이 작아서 김치냉장고 냉동으로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