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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일때 신체비율이 낳고 나서도 같던가요?

복중태아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1-08-03 15:20:25
아이탄생이 며칠 안남았네요.
요즘엔 막달이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는데요
갈때마다 의사쌤께서 와.. 아이 다리가 엄청 기네요..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ㅋ
평균보다 2주일 길다고요..

사실 제 다리가 매우 한국인 체형의 숏다리여서 청바지도 안어울리고. 치마입어도 안예뻤던 체형이거든요.
임신해서 제발 울 아이는 내 체형 닮지 말았으면 소망했는데..
빈말일지라도 그런 얘기 들으니 기분이 매우 좋더라고요 ^^

그런데 궁금한건 그게 다 뱃속에 있을때 하는 얘기인지..
태어나면 또 달라지는건지.. 그게 궁금해서요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하니.. 뱃속에 있을때 머리통이 작니 다리가 기니.. 이런 소리 다 소용없다고
낳고 보면 또 다르고, 자라면서 달라진다고들 하는데..
우리아이의 롱다리.. 기대하면 나중에 실망할까요 ;;

뱃속에서 머리통 작거나 다리 길단 소리 들었던 엄마들.. 태어나서도..성장하면서도 쭉 그렇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해요
IP : 218.239.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 3:23 PM (1.225.xxx.17)

    자라면서 달라지지요.
    우리 조카는 즈이 아버지 닮아 종아리가 짤막하더니
    다 크니까 키가 8센티나 큰 우리 아들만큼 다리가 길고요
    어릴때 정말 허리 짧고 다리 길던 제딸은 다리가 짧네요 ㅠ.ㅠ
    아, 머리통은 어릴때나 다 큰 지금이나 여전히 작아요.

  • 2. 뭐먹지?
    '11.8.3 3:24 PM (203.90.xxx.254)

    전 울애기가 손이 크다고 했는데 실제로 나와보니 손이 커요 그래서 22개월 앞인 형과 손크기가 비슷하답니다 ㅋ지금돌인데요 손도 크고 덩치도 커요 나중에는 어떻게 될진 몰르죠 성장과정이 있으니까 말에요

  • 3. ...
    '11.8.3 3:36 PM (180.231.xxx.61)

    제 둘째도 태아일때 팔다리가 엄마 닮아서 길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전 정말 눈에 차이날 정도로 길쭉한 아이가 나오려나? 요런 생각을 했는데
    나와보니 뭐 제 눈엔 구별이 안되더군요.
    혼자 의사샘 말씀 듣고 상상했던거 생각하고 웃었어요.
    전 원숭이 같은 스타일 상상했거든요.

  • 4. 그냥
    '11.8.3 3:43 PM (203.142.xxx.231)

    그려러니 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부모유전자대로 가겠죠. 좀 나아지는 정도겠죠.

  • 5. ...
    '11.8.3 3:49 PM (121.131.xxx.24)

    같은 경우도 있고 다른 경우도 있어요..
    제친구는 임신했을때 선생님이 아이 머리가 좀 크다는 식으로 말했는데..실제로 낳았는데 하나도 안컸어요..
    그리고 제 남동생,.어릴때 머리통 크고 팔다리 짧고 눈크고 코 낮고..암튼 동글동글 그런스타일이었는데...크면서 체형 자체가 완전히 바꼈어요..머리통 엄청 작고 팔다리 길고...코는 높아지고 눈은 작아지고 ㅎㅎ 어릴땐 본사람들은 절대 못알아 본답니다..저같은 경운 어릴

  • 6. 태어나봐야..
    '11.8.3 9:12 PM (121.167.xxx.51)

    전 하체가 길고, 태아때에도 크고 실제 3.8Kg으로 태어났어요.ㅎㅎ
    엄마말씀으론 전 태어났을 때에도 매우 다리가 길었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남편은 허리가 좀 더 길고 매우 날씬한 체형이고요.(평생 몸무게 변화없는 스타일)
    부부 둘다 얼굴은 작은편에 두상도 작은편인데요.

    그리고 뱃속에 있을 때 제딸은 머리크다고 제가 키가 크고 골반이 좋은데도
    아이 낳을 때 고생할지 모르겠다 그랬었어요.
    그러나 막상 낳아보니 아이는 주수를 꽉 채우고 낳았는데도 얼굴이 조막만하고,
    다리는 제 아빨 닮은건지 좀 짧은듯 허리가 길었고요. 살집이 없더라고요.ㅎㅎ
    자라면서 좀 달라지긴했으나...전반적으로 부모를 닮는게 맞는 것 같아요.

  • 7. 음...
    '11.8.3 9:27 PM (115.139.xxx.140)

    아이들은 자라면서 달라집니다.
    제 딸아이도 태아일때 다리가 정말 길고 2주이상 길다고...
    머리둘레도 정말 작다고 하시면서 제머리를 보고 갸우뚱 하시길래
    (제 머리는 약간 크다면 큰쪽이지 작은쪽 절대 아닙니다. ㅠㅠ )시어머님과 남편이 머리가 작다 하니 그럼 그럴 수 있다고... ㅋㅋ 나중에 남편 보더니 아빠 닮아 작네요.
    배둘레도 비정상적으로 작아서 혹시 신체기관 중 하나라도 없는지 초음파 2번씩 봐주고 하셨어요.

    그런 딸내미 그대로 커줬다면 팔다리 늘씬한 아이가 되어야 할텐데 뭐 그저그렇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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