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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생신선물!

..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11-08-03 12:28:30

아직 대학생이구요,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부모님 생신선물은 뭘해드리는게 좋을까요.
가끔 결혼하지 않은 남자친구 부모님이나 가족까지 챙길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나중에 결혼을 하게되든 못하게되든 그냥 조금이나마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인지라
조언부탁드릴게요
IP : 110.12.xxx.1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말라고
    '11.8.3 12:29 PM (221.133.xxx.220)

    진심으로 조언드리고싶은데...
    굳이 하시겠다면 중간사이즈정도의 꽃다발정도요...

  • 2. ..
    '11.8.3 12:32 PM (110.12.xxx.159)

    드리지 않는 경우가 좋은이유가 뭔지 자세히 부탁드릴게요 ㅠㅠ 원글이 적지는 않았는데, 집에 자주 찾아뵙고 어린 동생들 돌보고 같이 식사도 자주 한 경우라서..

  • 3. 글쎄
    '11.8.3 12:33 PM (112.154.xxx.193)

    ...자주 찾아뵙고 어린동생 돌보고?(무급 베이비시터?) 이미 실수는 하신듯.

  • 4.
    '11.8.3 12:34 PM (110.13.xxx.156)

    학생이면 케

  • 5. ..
    '11.8.3 12:39 PM (110.12.xxx.159)

    제가 진짜 세상물정을 모르나봐요 ㅋㅋㅋㅋ 전 학교때문에 혼자 서울올라와 자취하느라 사람 냄새가 너무 그립고 집밥이 그립고 여럿이 같이 있는다는게 너무 좋아서 그랬던건데 ㅠㅠㅠㅠ

  • 6. ^^
    '11.8.3 12:45 PM (112.104.xxx.61)

    사람마다 사정이 다 다르니까요.
    예비 시댁이다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 관계겠지만,
    원글님 같은 동기에서 객지에 나와서 가족처럼 서로 챙겨주는 아들 친구,친구 가족 그러면
    또 말이 달라지지요.
    저도 간단히 먹고 없앨 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꽃을 받는것도 신선하다고 생각해요.
    둘다 할 수 있다면 작은 꽃다발에 케잌.
    하나만 한다면 케잌

  • 7. ㅁㅇ
    '11.8.3 12:47 PM (211.246.xxx.96)

    진심으로 거리두시기 조언합니다. 자주봐서 좋을 게 전혀없거나 있어도 100명중 1명꼴? 그나마도 남친과 헤어지면 아무의미가 안남는 인간관계에요. 내 손해볼거미리계산해서 사는 나쁜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좋은게좋은거고 남친이 좋으니 남친부모님도 정이가고 그러다가 책잡히거나 관계가 이상하게 변하거나 마음이 왜곡되게 비춰지는 오해를 산다거나. 죄 아니더라도 헤어지니 끝이더라 왠지 허무하더라 다 겪어본 사람들의 말입니다.

    요새 부모들은 자기자식 굉장히 예뻐하고 귀하게 키워서, 내 아들 좋자고 쫓아다니는 애 내 딸이 얼마나 좋으면 나한테까지 저리 벌써부터 잘하는 애, 그리 생각하고 자랑해요.

    어릴때만나면 그만큼 헤어질 확률이 큰것도 사실이고. 진짜 남친 부모 생일까지 챙길 필요는 없어요. 만나거나 하는 일도 줄이세요.

  • 8. ㅁㅇ 공감
    '11.8.3 12:52 PM (221.133.xxx.220)

    다 겪어봐서 하는 소립니다.
    사람냄새 그리우면 차라리 원글님 본가에 자주 내려가세요.
    결혼할지안할지도 모르는 집에 드나들면서 벌써부터 며느리 노릇할필요없습니다.
    지금은 아들의 친구로 대해주실지몰라도 자꾸 반복되면 며느리처럼 대하실텐데요

  • 9. ...
    '11.8.3 12:55 PM (203.247.xxx.210)

    사람냄새 그리우면 원글님 본가에 자주 내려가세요2222222222

  • 10. 음..
    '11.8.3 1:10 PM (61.78.xxx.60)

    옷 같은게 경험상 제일 무난하고 좋아하시던데...

    네이버에 김여사닷컴이나 마담4060 등등 치면 중년여성의류 괜찮은거 많아요

    http://www.kimyusa.com

    http://www.madam4060.com

  • 11. 헉...
    '11.8.3 1:23 PM (122.32.xxx.10)

    위에 음님은 도대체 여기서 무슨 조언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원글은 읽어보셨나요?
    오랫동안 같이 산 며느리도 하기 힘든 게 옷 선물이에요. 게다가 원글님이 학생인데..
    원글님 저런 쇼핑몰 광고하는 사람한테 낚이지 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

  • 12. ^^
    '11.8.3 1:35 PM (180.71.xxx.124)

    여럿이 같이 있는게 좋았다는 원글님 마음이
    참 예쁘네요. 요즘 사람들 그러기 쉽지 않은데요.
    아직 학생이니까 케잌정도면 돼요.
    그리고 거리를 두라느니,잘못했다느니 하는 댓글들은
    가볍게 무시..

  • 13. 음..
    '11.8.3 1:40 PM (61.78.xxx.60)

    위에 헉...님// 저런 쇼핑몰 광고하는 사람이라뇨? 그냥 제 경험 말씀 드리면 안되는거에요? 원글 내용이 적당한 어른들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지 물어본거라서 참고하시라고 적은건데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그리고 옷이 몇백만원해서 학생은 못 사는거에요??

  • 14. 음.
    '11.8.3 1:41 PM (163.152.xxx.7)

    사람은 처음 한 번은 고맙고 좋지만, 몇 번 반복되면 그건 당연해 지고 더 많은 것을 바래요.
    원글님이 동생도 봐주고 자주 찾아뵙고..
    이거 몇 번까지만 고마워요.
    나중에는 어머님이 나 외출할 건데 네 여자친구더러 와서 애들 좀 봐줄 수 있나 물어봐라 그러실 껄요..
    그래서 결혼을 하더라도, 이건 내가 평생 해 드릴 수 있다는 것만 시작해야 되요.
    내가 평생, 전화 매일 드릴 수 있다, 면 전화 매일해도 되고,
    내가 평생 매주 방문할 수 있다, 하면 매주 가서 뵈어도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살다 보면 그게 되나요?
    결혼해서 맞벌이 하든지, 애들 낳아 기르다 보면 주말에 밀린 청소며 빨래에, 주중에 고생한 거 쉬기도 하려면 한 달에 한 번도 버거워요.
    우리 나라 정서상 꼭 방문해야할 경우들, 양가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설, 추석 만 세어 보세요.
    이것만 해도 얼추 한 달에 한 번은 어느쪽 집을 방문하셔야 하는 거예요.
    결론은, 반드시 가야 하는 몇 경우만 가도 힘드니, 일단 시작은 그 정도로만 시작하시고,
    나중에 해 봐서 할 만 하면 매년 내지는 몇 년마다 조금씩 더 잘하시라는 거예요.
    그래야 좋아하시죠.
    하다가 안 하면 욕만 먹을 뿐.
    지금 외로우니까, 처음 뵈어서 좋으니까 잘해드리고 싶은 것은 알겠는데,
    그 예쁜 마음 변치 말고 결혼한다면 10년, 20년, 30년에 걸쳐 서서히 잘해드리세요.
    처음에 확 잘해드리다 지쳐 그만두는 것은 정말 아니 함만 못해요.
    아, 이 방문도 결혼한 사람 얘기지, 남자친구라면 어버이날이고 생신이고 안 가셔야죠..
    결혼할 사이라도,
    약혼식 하거나, 결혼식 날 잡기 전까지는 생신에 선물 안 하는 거예요..

    게다가, 대학생이시면 이 남자친구분과 결혼할 확률이란 것은 좀 낮은 편인데,
    결혼 안 하게 되면 정말 낙동강 오리알 되요..
    우리 나라 그렇지 않아도 좁아 몇 다리 건너면 다 아는데
    나중에 원글님이 예전 남친 부모에게 정말 잘했더라는 얘기 미래의 남편이나 그 친척들에게 들어가면 좀 그렇잖아요...

  • 15. 진짜
    '11.8.3 2:30 PM (222.116.xxx.226)

    생각없다.원글이

  • 16. ㅠㅠ
    '11.8.3 3:35 PM (203.152.xxx.178)

    생각없다.원글이 22222222

  • 17. t..
    '11.8.3 10:30 PM (121.157.xxx.111)

    떡케이크같은건 어떨까요?

  • 18. t..
    '11.8.3 10:34 PM (121.157.xxx.111)

    근데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내맘같지 않으니깐 그걸 진심으로 고마워 할수도 있고
    원글님이 어떻게 해도 별로인 사람도 있겠지요.....
    제 친구는 결혼전에 꽃바구니인가 꽃다발인가 사갔더니....사치스럽다고 흉 본 예비시어머니 있었어요....다들 완전 어이 없어했고 결국 결혼까지는 안갔어요

    저도 연애하는 동안 가끔 찾아뵙고 밥도 얻어먹고 그 때 마다 케익이나 파이 등등 사갔었는데
    너무 좋아하셨고 결혼한 지금도 정말 잘해주세요....남들이 시부모님 욕하면 전 정말 할말이 없을정도구요......

    결론은 다 사람 나름입니다.
    위에 댓글만 읽어보면 결혼전에 남친집에 선물사가면 큰일나는줄 알겠어요.....

  • 19. 음.
    '11.8.4 10:33 AM (163.152.xxx.7)

    굳이 하시겠다면..
    이것저것 많이 하시지 마시고, 케익 하나 정도만 남자친구 손에 들려보내는 게 좋겠어요..
    남자친구더러 OO이가 어머님 생신축하드린다 그랫다고 전해달라고 그러고..
    가급적이면 안 가시는 게 좋겠구요..
    일단 한 번 챙기면 아버님 생신도 챙겨야 하고,
    계속 사귀어서 결혼도 하게 된다면 앞으로 최소 5-6년 길면 10년 후인데,
    그 때까지 매년 그렇게 또는 그이상 챙겨야 하고,
    결혼하면 그것과는 확실히 차이나게 더 잘 챙겨야 한다는 것은 감수하셔야 되요..
    그리고, 원글님이 챙길거라면, 남자친구도 원글님 부모님 생신에 챙기도록 하세요.
    헌신하는 사랑은 헌신짝 됩니다..

  • 20. 하얀피오나
    '11.8.4 1:39 PM (210.99.xxx.253)

    이휴.. 그 돈 부모님께 쓰시지 왜 괜한데 쓰시나요? 글구 집왕래하고 그러는 건 친구사이나 하는 거지 남친집은 하면 나중에 나만 피곤해지지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정이 그리우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내려가세요. 남친이랑 잘되서 결혼하게 되면 지금 하는 것보다 더해야 될테니 피곤하고(왜냐면 며느리는 여친과 다르니까 더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잘 안되서 헤어지게 되면 그 동안 공들인 인간관계며 돈 다 날리게 되는거구요.. 저는 남친하고 10년 만나고 결혼했는데도 결혼 전에 한 번도 찾아간 적도 없고 인사드린 적도 없어요. 결혼한다고 인사드릴 때 첨으로 서로 집에 갔네요. 그 뒤부터 가끔 연락드렸구요. 남친도 뭐라 한 적 없고 저도 남친보고 우리집 오라고 한 적 없구요. 만난지 5년쯤 됐을 때 아버님 대장암으로 수술하고 병원에 몇 달간 누워계셨어도 저 병문안 안갔고 남친도 오라고 안했구요. 오히려 제가 가야 되나? 했더니만 뭘 오냐고 안가도 된다고 그랬었어요. 우리 엄마 아팠을 때도 똑같았구요. 언니들한테 나는 이랬다 얘기했을 때 잘했다는 소리만 들었지 인정머리없다는 소리들은 적 한 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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