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백프로 멀미하겠죠?

[배멀미]

제주도서 마라도 30분걸리는 배 타고도 울렁거렸는데요.

남편이 목포인지 장흥인지 암튼 배타는 곳까지  자차로 운전해서 가고
거기서 차갖고 배 타고 제주를 가자는 거에요.

그렇게 가면 배를 얼마나 타야하나요.
마라도 보다는 훨씬 오래타지싶은데.

그렇게 가 보신분들 계신가요.
마라도 가는 배보다는 훨씬 커서 배멀미 안할까요

그나저나..
용인서 차갖고 거기까지 운전해서
배타고  제주 가는게 합리적인가요.

제주가서 자기차 운전하고 싶다고 이런답니다.
댁의 남편분들 이런경우 흔한가요

[.]

고딩때 수학여행으로 배타고 제주도 가본적은 있는데 하도하도 오래되어서 .. 또 그땐 젊었고요. 여튼 그때 기억으로 배가 커서 멀미는 전혀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멀미약은 비상용으로 챙겨가는게 좋지 않을까요?(왠지 선착장 주변에 멀미약 파는데 있을거 같긴 합니다.)
렌트비랑 비행기 VS 차량 선적가격 배삯 .. 비교 해서 차량쪽이 나으면 합리적이 될 수도 있겠죠. 몸이 좀 고생이긴 하겠지만 ^^; 신랑님 소원이면 한번쯤 들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예요. 고생을 하고 나야 다시는 그런말 안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