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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행 배멀미 약 뭐가 좋을까요?

울릉도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1-08-03 12:16:40
고1 여자아이 울릉도 독도 가는데요
다녀오신 분들 글 읽어보니 멀미약 꼭 먹으라 하셨던데
괜찮은 약 어떤게 있을까요?
키미테도 괜찮을까요?
키미테랑 먹는 약은 같이 붙이고 먹으면 절대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지요?
배멀미는 차멀미보다 심할 듯 해서
뭔가 좀 더 강력(?) 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도 같구...
그렇다고 또 너무 독한 약을 먹이면 안좋지 않을까 염려도 되고... 그렇네요
다녀오신 분들 경험 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 12:20 PM (118.220.xxx.4)

    울릉도는 아니고 해외나가서 배탈때 저는 한국에서 꼭 키미테랑 먹는약 챙겨가는데요. 키미테랑 먹는약 (물약) 같이 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던데요. 한 세번정도 그래봤는데 저랑 저희 신랑은 이상무 였습니다만.. ^^;;
    민간요법으로는 인삼 꼭다리(?) 부분을 먹으면 멀미에 좋다고 해요. 어렸을때 엄마가 자주 그걸로 멀미약을 대체해 주셨는데 효과가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 2. 을릉도
    '11.8.3 12:26 PM (110.11.xxx.203)

    배도 페리호인가요? 큰 배일수록 견딜만한데 작은 배는 출렁임이 심해서 더 힘들대요.
    일단 배 타자마자 누울자리 확보해서 누워 자는게 최고랍니다.
    작년 배편으로 제주도(8시간이상) 가면서 그렇게 했는데 괜찮았어요. 뭐 다들 누워가더군요. 얇은 홑이불 넣어주면 좋구요.

  • 3. 원글
    '11.8.3 12:28 PM (211.246.xxx.22)

    묵호에서 출발하는 3시간 걸리는 배인데요
    배 크기는 잘 모르겠어요...

  • 4. 그리고 배는
    '11.8.3 12:29 PM (121.168.xxx.68)

    배는 앞좌석 보다 뒷자석이 훨 멀미 덜 한다고 합니다.
    성인이면 그냥 맥주 한 탠 먹고 주무시라고 할려고 들어 왔다 여고생이네요.

  • 5. ..
    '11.8.3 12:31 PM (220.120.xxx.223)

    어느해 배 탈때 키미테 붙였다가 침이 없어지고 혀가 말려 힘들었어요. 울동네 가정의학과
    선생님 그거 붙이는거보다 걍 토하는게 낫다고... 부작용 심각함

  • 6. 멀미
    '11.8.3 12:39 PM (220.89.xxx.135)

    저 멀미 잘 합니다
    지난여름 울릉도 갔는데 배가 커서 멀미약 먹으니 괜찮았어요
    약국에서 파는 물약으로.
    키미테는 전에 한번 붙였다가 3일동안 몽롱했던 기억이 있어서
    내게 맞지 않는구나 안 붙여요

    섬여행 자주 하는데 울릉도는 시간이 좀 길어서 약 먹고 있으니
    괜찮은데 배가 밀폐되어서 공기가 탁하니 좀 답답합니다
    울릉도는 괜찮았는데 독도 가는데 파도가 좀 있으니
    약 먹어도 속이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도 조금이어서 견딜만 해요

    상큼한 간식 먹으면서 가라고 하세요
    또 멀미약 먹으면 잠 오면 자면 되구요
    지금 휴가철에 눕는 자리찾기 힘듭니다

    배타는 횟수 맞춰서 멀미약 준비해 가세요
    터미널 비싸요
    울릉도. 독도 왕복 멀미약 먹었고
    가까운 죽도는 안먹어도 되요
    작은배 여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갑니다

  • 7. kk
    '11.8.3 12:46 PM (124.56.xxx.28)

    작년에 묵호에서 울룽도 독도 다녀왔어요..
    묵호여객선터미널에서 파는 멀미약 알약이랑 같이 파는데 효과 짱이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걱정하지 말고 묵호터미널에서 하세요...
    묵호에서 가는 배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는배여서 좀 힘들었어요..
    그나마 2층은 조금 여유가 있는데 1층으로 예매를 하였으면 정말 힘들거예요,,,
    독도까지 5시간 다시 울릉도 돌아와서 자야하닌 하루동안 배를 7시간 타고 나니 힘들더라구요,,
    미리 준비잘해서 보내세요

  • 8. 위드
    '11.8.3 12:58 PM (14.54.xxx.73)

    울릉도에 배약국이라고 있어요.
    울릉도 사람들이나 울릉도 여행하는 사람들이 배멀미용으로 먹는약 조제해서 팝니다.
    저도 거기서 약 조제받아서 택배로 받아 먹고 울릉도 갔었네요.
    검색해보면 나올거에요...

  • 9. 원글
    '11.8.3 1:09 PM (211.246.xxx.133)

    다녀오신 분들이 참 많군요
    제가 같이 가는게 아니라 여기서 아예 준비해서 보내야해요
    현지에선 우왕좌왕 아이가 약 사러 다닐 시간 없을꺼라서요
    근데 어느 정도 시간전에 먹어야 하나요?
    바로 먹음 효과 없나요?
    버스로 아침 8시30분 묵호항 도착이고 거의 바로 배 타는 것 같아요

  • 10. 원글
    '11.8.3 1:23 PM (211.246.xxx.133)

    배약국이라고 유명한가 봐요
    전화해봤는데 토요일까지 받긴 힘들다고... (일요일 새벽 출발)
    아쉽네요...ㅠ
    가시는 분들 미리 준비하심 좋을 듯 해요

  • 11. .
    '11.8.3 1:58 PM (211.224.xxx.216)

    제주도배는 큰데 울릉도배는 제주배에 비하면 아주 작고 엄청 빠르게 가기 때문에 갑판위에 못올라가고..갑판도 없지만 ..실내에만 있으니 더 그런듯. 근데 저희 일행은 아무도 배멀미를 안했느데..울릉도 채류시 독도가는 배는 멀미가 나더군요. 워낙 배를 많이 타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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