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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제 때 안주는 학부모

ㅠㅠ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1-08-01 19:04:51
과외 선생인데요 과외 학생 어머니
과외비를 넘 제때 안주세요
이번이 새로 시작한지 4회지났어요.
혹 까먹으셨나해서 시작하고  두번 정도
문자 드렸는데도 아무 소식 없어요
오늘은 집에 계셨는데도 방에 안들어 오시더라구요
(일한는 분이 음료수 주시구요)
참 이런 어머니 첨 뵈요 자꾸 돈 얘기 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 주세요
과외 시작 한진 몇달
IP : 116.125.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1.8.1 7:09 PM (119.192.xxx.98)

    어떡해요..ㅠㅠㅠㅠ 제가 그 심정 잘 알아요. 전 그런 경우 문자 보냈어요. "어머니 교육비 입금하신거 같은데, 제가 확인이 안되네요." 이런식으로요. 어머니가 잊어버려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눈치껏 센스있게 잘 해보세요.

  • 2. ..
    '11.8.1 7:11 PM (180.224.xxx.42)

    친구들중에도 그런친구있어요.
    저 한달전에 부조금 5만원 지그까지 받지 못했어요.
    본인입으로 부조금보낼테니까 해달라고...

    과외비도 돈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 3. ㅠㅠ
    '11.8.1 7:20 PM (116.125.xxx.173)

    4달은 아니고 매달 늦게 주시네요
    이번엔 시작한지 4회 지났구요

  • 4. 과외비는
    '11.8.1 7:20 PM (114.204.xxx.131)

    선납이라고 정확하게 말씀 하세요.
    솔직히, 돈이 제때 맞춰서 안 들어오면 가르치는데 힘이 안나요.
    그러면, 과외 받는 학생한테도 결과적으로는 안 좋구요.
    다시 한번 말씀 하셔도 부모가 계속 그러면 아예 안 하는게 좋아요

    돈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가르치기는 힘들잖아요~

  • 5. .
    '11.8.1 7:24 PM (180.66.xxx.48)

    처음부터 그러면 쭉 그럽니다.

    스트레스받기 싫어서라도 이번달로 마감하시길...
    애 신경(원래 애와의 줄다리기가 과외잖아요.)쓰이는것도 모자라 애엄마랑도 줄다리기 해본 사람은 압니다.

  • 6. ㅇㅇ
    '11.8.1 7:37 PM (211.237.xxx.51)

    문자로 하지말고 직접 전화를 해서 또는 어머님 얼굴 보고 말씀을 하세요.
    과외비는 선불인데요 하고요.
    왜 말을 못하세요 말을~!!!!!

  • 7. 나도과외
    '11.8.1 7:58 PM (211.211.xxx.170)

    과외일 몇년 해보고 느낀 건데요
    교육비 제때 안 주는 사람은 쭈욱 그럽니다.
    사고방식이 그래요.
    언제줘도 주겠지만 일하는 사람은 불편하고 짜증나요.
    애 갈치면서 매번 돈얘기 하기도 싫구요.
    제 날짜에 딱딱 알아서 주는 분이 인상도 밝고
    집도 깔끔하고 애도 잘 챙기고 과외샘도 깍듯하게 대하고 그렇더군요.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건 중요한 약속인데 남과의 약속을 어기는 사람치고 반듯한 사람은 없죠.

    장담하는데 내내 교육비때문에 그집 짜증나실듯...
    방법이 없어요. 칼같이 안지켜도 느긋한 마음이고 돈 안 급한 사정이면 그냥 하시고
    아님 정리하세요.
    그리고 아이 탁상달력이나 알림장 같은 공책에 수업날짜랑 횟수체크는 꼭 해 놓으세요.

  • 8. 공감
    '11.8.1 8:31 PM (116.38.xxx.68)

    윗분 말에 공감해요. 입금 안 해주고 현금으로 주실 때도 예쁜 봉투에 깨끗한 돈 넣어서 주시는 분들은 애들도 참 바르고 똑똑한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똑똑한 학부모들이 교사한테 잘 해야 우리 애한테도 잘 한다는 걸 아는 거 같아요.

    아마 그 집은 계속 그럴 거 같아요. 멍챵한 거죠. 스트레스 계속 받으심 정리하시고 다음에 새로 시작하는 집에는 "과외비는 4주에 한 번씩 선불인 거 아시죠?!"라고 박고 시작하세요. 전 항상 그렇게 시작했어요.

  • 9. ...
    '11.8.1 8:45 PM (116.127.xxx.199)

    과외비입근을 자꾸미루더니..어느날은 월말에 주시면서 그날과외비가 아닌 다음달과외비를 선납한다 생각하시더라구요.
    돈이 궁한 집도 아니고...ㅠ.ㅠ
    그날 알

  • 10. ...
    '11.8.1 8:46 PM (116.127.xxx.199)

    오타가 많네요.
    아이패드라..쩝..

  • 11. ...
    '11.8.1 9:29 PM (118.176.xxx.72)

    그런사람들은 과외 그만둘 때 생각해서 일부러 그러는거예요. 자기딴에는
    머리 쓰는거죠.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세요..

  • 12. ㅠㅠ
    '11.8.1 11:27 PM (218.156.xxx.14)

    돈 혹시 받게되면 가능한 빨리 그만 둬 버리세요. 한달 건너뛸 집 맞아요.
    그쪽에서 원하는 스케쥴로 과외 마치게 되면 마지막 달 돈 받기 곤란해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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