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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코앞인데 강아지가 걱정

강아지와함께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1-07-20 09:38:05
함께 한지 3년된 강아지가 있어요..
요크셔테리어인데 저희는 아이가 아직없고 남편이 너무 강아지를 좋아해서(전그닥이지만..)
3년전에 애견샵에서 입양했지요
작년엔 강아지가 슬개골이 안좋아 수술하는바람에 혼자두고 갈수없어서 못갔지요
그때 강아지를 입원시켰는데 정말 울신랑 하루에 두번씩 가서 보고오곤했지요..

그런데 올해 제가 취업을 해서 휴가를 받았는데
전업일땐 몰랐는데 일을해서그런지 어딘가 가고싶은거에요..
휴가를 휴가답게 보내고 싶은데
둘이만 가자니 강아지가 밟히네요..
남편은 강아지병원에 맡기고 가자고 하는데 저도 딱히 내키진 않네요...
그래서 같이 데리고 휴가 가는 방법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휴가가 코앞인데(8월 초)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강아지데리고갈수있는 팬션이라든지.. 좀 추천해주세요~~
IP : 121.129.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쫄랑이
    '11.7.20 9:45 AM (36.39.xxx.240)

    절대 애견샆이나 병원에 맡기지마세요
    그런곳은 강아지 케이지안에 넣고 물과 사료만주고 봐주는것 뿐이예요
    밤에는 가게에 강아지들만두고 퇴근하구요
    강아지들은 주인이 올때까지 물과사료도 거부하고 문만 쳐다보고있어요
    문소리나면 수시로 짓거나 울고...우는소리아시죠? 짓는소리랑은 달라요
    그러니 주인은 휴가가서 신나겠지만 강아지들은 얼마나 스트레스 쌓이겠어요?
    게다가 주인기다리느라 먹지도 못하고...
    암튼 강아지키우시는동안은 휴가 포기해야해요
    정 휴가가고싶으면 1박으로 짧게가고 강아지는 집에 두고가세요
    그래도 본인이 놀던공간이라 주인이 자기를 버렸다는두려움은 안갖겠죠...

  • 2. ==
    '11.7.20 9:58 AM (220.79.xxx.115)

    ==
    애견호텔 중에는 가두지 않는 곳도 있어요.
    제가 애용하는 곳도 애들 종일 돌아다니며 놀다가,
    쿠션, 쇼파 등이 놓인 방에서 자게 하거든요.
    또 하루 한번씩 동영상 촬영해서 올려주니까
    매일 애들 상태를 체크할 수 있더라구요.
    소형견만 받으니까 좀 안심되구요.

    요즘은 그런 식으로 괜찮은 호텔도 있으니,
    노는 곳과 자는 곳 확인해서 숙박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저희 개들은 자주 이용해서 그런지 집에 있을 때랑 비슷하게
    낮잠자고 좀 어슬렁거리고 놀고 다른 개들 오면
    냄새 맡고 잠깐 어울리고 그러더라구요.

  • 3. 애견동반펜션
    '11.7.20 10:21 AM (59.186.xxx.4)

    http://fortigate.blog.me/130003183171

  • 4. 미미
    '11.7.20 10:24 AM (118.218.xxx.187)

    집이 기까우시면 제가 그냥 봐드리고 싶네요,
    저희집에 10살 넘은 푸들이 있어요. 여기는 강동구에요.

  • 5. ==
    '11.7.20 10:24 AM (220.79.xxx.115)

    그리고... 애견펜션은 숙박비가 너무 비싸서 ㅠㅠ
    암튼... 횡성이랑 평창 쪽에 애견펜션이 좀 있어요.
    후기 잘 검색해보시구 주변경관 체크해보세요.
    요 블로그에 정보가 많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yujaehyu?Redirect=Log&logNo=30111393086
    (저랑 상관없는 블로그예요. 그냥 검색해서 찾았음다)

    평창군 봉평면에 애견펜션이 몰려 있는 곳이 있어요.
    몇년 전에 그중 산**을 갔는데 주변경관을 자세히 안 보고 예약해서 갔더니
    방은 비교적 깨끗하고 직접 구운 빵이랑 원두커피, 과일 아침식사도 좋았는데
    마당이랑 펜션 주변 정돈이 안 되어 있고 좀 지저분해서 아쉬웠어요.
    개들이랑 놀려면 아무래도 마당과 산책로가 깔끔해야 하잖아요.
    그 일대에 애견펜션들이 몰려 있었는데,
    약간 떨어진 펜션(찔**은 널찍하고 깔끔, 놀기도 편해서
    나중에는 그쪽으로 가야겠다 했지요.

    대신 이쪽은 완전 구석에 처박힌 곳이라
    차 없으면 가기 힘들고, 또 딱히 다른 놀거리가 없어요.
    그냥 개들하고 하루 놀다 오기 좋아요.

  • 6. 저도 애견인
    '11.7.20 11:00 AM (59.7.xxx.55)

    가끔 스위트몽 펜션에서 강아지랑 바베큐도 하고 실컷 놀다 와요. 깨끗하고 수영장도 있고 텃밭에 야채도 먹고...휴가철이라 방이 있으려나...그리구 펫시터에게 맡기는게 좀 저렴하고 믿을 수 있어 추천이요

  • 7. ㅎㅎ
    '11.7.20 11:57 AM (125.133.xxx.84)

    집이 기까우시면 제가 그냥 봐드리고 싶네요...2222222
    여기는 일산에요.

  • 8. 애견펜션
    '11.7.20 12:57 PM (63.216.xxx.34)

    많아요..양평 평창등등...우리 강아지 키운지 이제 한 6개월 정도 됐는데 깜몽하우스, 개울건너 펜션갔다왔고..다 괜찮았어요..이번 주 금욜에도 2박 3일로 듀오펜션으로 가요..
    다른 손님들 강아지도 있어서 강아지들끼리 놀기도 하고 애견펜션 대부분 애견 수영장이나 산책로 다 있고 울타리도 있어서 풀어 놓고 놀 수 있고..잔디밭에서 뛰어놓니까 강쥐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저는 휴가때도 강아지랑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합니다...함께 사는 가족인데 혼자만 떼어놓고 다니면 불쌍하잖아요..ㅎㅎ

  • 9.
    '11.7.20 12:58 PM (63.216.xxx.34)

    그리고 펫시터도 있어서 휴가기간동안 강아지 봐주기도 한다는데 강사모 같은 사이트에서 알아보셔도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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