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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여자친구를 몇개월 사귀다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그 남자애 엄마가 아들이 불쌍하다고 우는데요.
아들한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도 2주 전에야 알았고
얼굴을 본적도 없는데 아들이 좀 많이 좋아했었던거 같다고
남자애 엄마가 우는데
전 사실 놀라서 그게 엄마가 울 정도로 슬픈거냐고 했거든요.
자식이 많이 좋아했던 이성과 헤어지게 되면
보기에 안스러워서 마음이 아프기는 하겠지만...
제가 겪어보지 못해서 그 마음을 이해를 못하는건지....
겪어보신 분들 마음이 어떤지요?
1. 음
'11.8.1 6:52 PM (121.151.xxx.216)저희아이는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헤어진 경우가없어서 저도 그기분 잘 모르겠는데
아들이 와서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그런모습을 보이는데
엄마는 아들앞에서 괜찮아 아들 다 그러면서 자라는거야 더 좋은 여자만나겠지 하겟지만
속에서 불이 날수잇지요
물론 그런위로를햇든 안햇든상관없이
니가뭔데 울아들 울려 하면서 화나는것 참다가
님이 편하고 좋은 사람이다보니 님앞에서 몇일간 참고 참았던 화가 눈물로 나온거라 생각해요
제아이도 고등학생이지만
가끔 친구하고 싸운이야기
친구하고 안좋은이야기하면 제가 더 속상할때가 잇거든요2. 자식
'11.8.1 7:20 PM (222.116.xxx.226)가슴 아픈 거 가늠해 보면 눈물나지 왜 안나겠어요
어찌 해 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눈물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3. ..
'11.8.1 7:23 PM (1.225.xxx.92)자식이 여친이랑 헤어져서 눈물이 나진 않았지만 애가 우니까 속이 안 좋긴 하더군요.
4. .
'11.8.1 7:31 PM (110.13.xxx.156)자식이 아파하면 부모는 눈물나겠지요. 마마보이 키운다 욕할려고 올렸나봐요
5. -_-
'11.8.1 8:06 PM (112.168.xxx.1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울기까지 ..참내..
14살도 아니고 24살이면 좀 있으면 장가 가겠고만
아들이 결혼해서 부인하고 싸우기라도 하면 며느리 아주 죽겠습니다 그려 ㅋㅋㅋㅋㅋㅋ6. 점
'11.8.1 9:44 PM (119.67.xxx.3)하나님
제가 마마보이라 욕할려고 올렸다고 생각하시는 생각에 오히려 놀랐네요.
걔는 마마보이하고 거리가 멀어요.
엄마도 아들한테 벌벌 떨거나 깊게 신경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제가 그 엄마한테그렇게 슬픈거냐고 던져놓고 실수를 한건 아닌지?
고개를 갸우뚱해서 올린거에요.
헤어진걸 엄마 앞에서 내색 하지도 않았고
엄마가 알고 있다는 것도 그 아들은 모르고 있어요.7. 음
'11.8.1 9:47 PM (121.151.xxx.216)원글님
신경쓰지마세요
이곳은 조금 나이가있는 엄마들이 나이가잇는 자식걱정하면
마마보이니 마마걸이니 하네요
다른곳에서 유입된분들이 많아지고 나서 유독히 많이 생긴 현상이죠8. ...
'11.8.1 9:57 PM (118.176.xxx.72)눈물까지는 안나고 속은 많이 상하던데요...
살뜰하지 못해서 채인거라 좀더 가르쳐야겠다고 생각은 했어요..9. 울아들
'11.8.2 12:07 AM (116.38.xxx.3)고3인데 조만간 여친ㅇ게 차일것 같아요.
잘생긴덕분에 아직은 공부잘하는 여친이 상대를 해주지만
그 여친 스카이 들어간다음부터는 울아들......아마 차이고 울것 같아요. 흑~ 어째...10. ..
'11.8.2 10:36 AM (211.253.xxx.49)왠지 조금 이해가 갈듯
여자한테 차인거라면요
못생겨서 차이든 공부를 못해 차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