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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튼튼맘 조회수 : 553
작성일 : 2011-08-01 18:46:06
많이들 조리원2주 + 도우미2주를 추전하시는데 조리비용으로 200정도 잡고 있어서 그건 힘들것 같고

신랑 사정상 신혼집에서 조리를 하는 것도 안되서 친정 또는 시댁에 들어가거나 조리원2주만 있어야 하는데

82cook님들은 다음 세 가지 중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1. 친정집에서 신랑과 떨어져서 4주간 도우미 부른다. 그리고 남은 휴직 3개월동안 어떻게 지낼지 생각해 본다.

(이 기간동안 시댁식구뿐만 아니라 신랑이랑도 만나기 힘들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해달라고 말씀도 못드려 봤어요.친정에서 반대한 결혼이라 말씀드리기가 너무 어려워요.남은 3개월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고)



2. 2주간 조리원 있다가 3개월동안 시댁에 있는다.



3. 시댁에서 4주간 도우미 부르고 3개월동안 시댁에 있는다.



경제적 여건도 여건이지만 몸과 마음이 편한 조리가 됐으면 좋겠는데 ....

육아휴직을 안낼 생각이라서 몸이 제일 걱정이네요.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인지라....
IP : 1.176.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 7:09 PM (58.143.xxx.237)

    친정 시댁은 무조건 피하고, 조리원 여유되신다면 있다가 나오시는게 가장 좋지않을지요
    집에서 산모도우미 몇주 도움받아도 좋던데요 ,
    친정, 시댁 에서 산후조리 한사람들 백이면 백 다 후회해요, 다 뜯어 말린다고들까지 하구요
    친정 엄마가 와도, 맘껏 편히 못누워만 있겠던데요 , 저같은경우,
    산모도우미 오니 참 편했어요, 맘에 맞는 사람만 오면,

  • 2. 그냥
    '11.8.1 7:13 PM (125.137.xxx.251)

    집에서 도우미불러서 혼자하셔도 되지않을까요?
    저 조리원2주예약했다가...한3일지나니까 답답해 죽겠더라구요...
    황금돼지띠라서 조리원예약이 밀려있었는데...다행히 어떤산모가 이른출산을했다고 조리원장님이 이야기하는걸 우연히 듣고는...제가 나갈께요!!!!했어요..
    1주일치 환불받고 나왔어요...
    나머지기간은 다행히 그때 남편이 백수여서..;;;;; 저혼자 아이보고...남편이 낮에 애 목욕시키고 미역국끓이고 그랬어요..전 계속 잠자구요....
    한 2주지나니까...저혼자 가능했구요...

    내집에서 도우미부르셔서 조리하세요...젤 맘편할거에요

  • 3. ...
    '11.8.1 7:29 PM (72.213.xxx.138)

    출퇴근 도우미가 제일 낫지 않을까 싶네요.
    친정도 시댁도 어머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고 가족들과 함께라면 쉬는데 집중하기 어려워요.
    차라리 내 집에서 도우미 도움 받는 게 나을 거에요. 그리고 계속 일하시겠다면
    지금 버는 돈은 아이앞으로 다 들어간다고 여기고 쓰면서 몸을 추스리는데 힘쓰시길...

  • 4. 튼튼맘
    '11.8.1 7:37 PM (1.176.xxx.138)

    다들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한테는 다 불가능한 상황이네요..ㅠㅠ
    신랑 중요한 일이 있어서 내집에서는 산후조리가 불가능하거든요.
    친정시댁모두 같은 지역인데 신혼집이랑은 4시간 거리라서 신랑이 오고갈 수도 없고..ㅠㅠ
    저 3가지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네요.

  • 5. ..
    '11.8.2 1:49 AM (211.246.xxx.191)

    1번이 그나마제일 나을듯해요
    시댁에서 도우미불러 산후조리한다고하면 어머니세대는 바로 나때는...소리부터 하실것같아요
    그리고 도우미비용 비싸다고 호강이네 어쩌네하면서 그돈 나주면 내가 산후조리해준다는말이
    바로 나올듯요..
    결국 시댁 바늘방석에서 조리못하고 돈만 날리고 눈치보게될것 같아요
    어찌됐던 친정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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