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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고추를 잡거나 만지는 버릇, 이거 왜 이러는걸까요?
이거 왜이러는건가요??
애가 불안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이또래 애들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버릇인지...
요즘 방학이라 같이 밖에도 나가고 하는데 계속 고추잡고 만지고 있으니 제가 다 당황스럽고 창피해요..ㅠ.ㅠ
이거 원인은 뭘까요
그리고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아시는 분 계실지.....
걱정입니다.
1. ..
'11.7.31 11:25 PM (110.35.xxx.60)잘은 모르지만..저희 아이 지금 여섯살인데..그런 과정 없었어요...자연스레 생기는 버릇은 아닌것같아요..저희 아이 친구들 남자아이들중에서도 그런 아이는 못봤구요...
한번 전문기관에 알아보심이...2. ....
'11.7.31 11:39 PM (175.120.xxx.134)저희 애는 7살,4살인데요 작은애가 그래요. 큰애도 좀 그러다가 말았는데, 작은애는 좀 더 심하네요. 애아빠한테 물어보니까 남자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그러던데요? 소변마려울땐 더 그렇고, 심심하면 만지기도 하고. 그냥 좀 더 관심을 보여주세요. 심심하지 않게 해주시고요. 그러면 괜찮아지지않을까요? 밖에서 그러는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좋게 설명을 자꾸자꾸 해주시면 알아들을 것 같은데요. 윗님 말씀처럼 전문기관에 알아보는건 좀... 오바같아요.
그리고 제 아이 친구들 물어보면 밖에선 안그래도 집에서 그러는 애들 많던데요? 그러다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3. 아들둘
'11.8.1 12:10 AM (116.36.xxx.193)큰애 그쯤 그랬어요, 그냥 호기심정도? 그러곤 넘어갔어요. 지금 7살인데 엄마 가슴과 자신의 성기(엉덩이포함)에 관심이 많던걸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성기에 자꾸 관심을 보이는 건 애정결핍과도 관계가 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둘째 10개월 기저귀 벗겨놓으면 성기 잡아 꽉 늘리고 조물거립니다ㅜ.ㅜ 그냥 붙어있는게 이게 뭔가 싶은 눈으로다가 ... 성기쪽은 대수롭지 않게 관심을 딴 데로 돌리는 게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고추를 심하게 만지면 우리 놀까? 뭐 먹을래 하면서 모른척 하기요. 제가 보기엔 별 일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소중한 거라고만 알려주세요
4. 네
'11.8.1 12:29 AM (118.44.xxx.61)불안해도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심리상담 선생님이요.
5. 포경수술
'11.8.1 2:59 AM (112.154.xxx.40)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거 안하면 갑갑하고 그래서 그런거 아닌가?
그리고 그거 만지만 아마 좋은 느낌이 있어서 자꾸 만지는거 아닌가요?
못 만지게 하시는게 맞는듯 싶은데요... 애가 어릴 때 부터 자꾸 만지작 거리면 계속 그럴 수 있어요... 무의식 적으로 성에 관심 갖게 되는 단계 같네요6. ..
'11.8.1 9:50 AM (180.68.xxx.215)저희 아이가 7살인데 자꾸 고추만지고 그러더라구요.
알고봤더니 고추가 가려워서 계속 만졌더라구요.
치료해줬더니 거의 안만집니다. 먼지가 붙어있다고 떼느라 만지긴 하더라구요.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7. ㅍㅍㅍ
'11.8.1 10:35 AM (220.127.xxx.192)생식기만지는걸 이상하게생각하지말라고합니다
사람 자기몸의 일부일뿐이구요..생식기부분에 이상한관념.죄의식등등을 연관시켜버리게되는 그런문화가 안좋아요
어느정신과의사말로는) 자기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는것은 자연스런것이며 정신건강에 좋다고합니다.아무문제없슴이요8. ...
'11.8.1 11:36 AM (119.64.xxx.151)포경수술 하라고 권하는 분은 19세기 마인드로 사는 사람인 거 같네요.
요새 포경수술을 하지도 않는 추세인데
5살 아이가 자기 성기를 만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가지고
포경수술을 안 해서 갑갑해서 그렇다 거나 혹은 성에 관심을 갖는다고 걱정스러워 하다니요...
성에 대한 억압적 태도가 오히려 훨씬 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모르시는지?9. ㅎㅎ
'11.8.1 12:32 PM (218.51.xxx.248)남자아이들 안그런아기도 있겠지만 대부분 장난감처럼 고추가지고 놉니다! 더러운손으로 만지면 병균들어간다고 자꾸 말씀해주시던가 팬티를 입혀주면 많이 좋아지니 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