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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거 밖에 내세울게 없는 여자들??>..
베스트에
댓글 중에
영자씨 인생이 결혼한거 밖에 내세울게 없는 여자들보다 훨씬 낫다는 글 보구요..
저는 왜 결혼한 것이 내세울 일인지를 모르겠어요...
결혼이 뭐 그렇게 자랑할 일인가요??
그런 분들은
자기를 좋아하던 남자가 도저히 없었나요??
그래서 결 혼 못할 줄 알다가
결혼해서 그게 내세울건가요?????????????
아니면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안 그런가요????????????????
그렇다면 결혼전에 대쉬나 연애를 많이 해보는 여자는 잘 없다는 얘기인가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거의 연애 못하나요??????????
진짜 모르겠어요........
1. ...
'11.7.31 8:16 PM (183.96.xxx.144)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고 결혼 잘못해서 인생망한 사람도 많구요
결혼 잘한건 내세울만도 하긴한데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네요.. 게다가
그 댓글의 문맥으로 보면 결혼한게 내세울게 아니라는 취지인데요 ㅎㅎ2. klo
'11.7.31 8:21 PM (125.184.xxx.158)저도 그렇게 알았들었어요..그 글하고 상관없이..평소에 갖고 있던 의문이죠...
3. ..
'11.7.31 8:21 PM (113.10.xxx.209)유세떠는 여자들도 있어요. 회사 언니라고는 할수 없고 웃긴년 둘이 있었는데 나이가 몇인데 결혼안하냐고 비웃은 적 있었어요. 지금은 기혼이지만..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정 이루고 사는거 좋지요. 특히 어른들은 자기 자식들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거 같구요. 그렇다고 혼자 산다고 불행한거 같지는 않아요. 자식에 대한 책임도 없고.. 무자식 상팔자란 말도 있는데..
4. faire un rêve
'11.7.31 8:24 PM (117.55.xxx.13)취집 마인드죠 ,,,
5. ..
'11.7.31 8:26 PM (115.136.xxx.29)그글을 읽지못했지만, 결혼한것이 내세울만한것은 못되는것 같아요.
누구나 하고 제일많이 하고 그런것인데 희소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특이한것도 아니고, 내세울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저는 친구중에 결혼제일먼저 하고, 나름 잘살아가고 있지만,
그런것 내세우는 사람들은 얼마나 자랑할게 없음 그 흔한것을
자랑할까 그렇게 생각하심 될것 같아요.6. ㅇㅇ
'11.7.31 8:31 PM (211.237.xxx.224)어디든 한심한 마인드의 인간들은 섞여살기 마련이죠.
그 한심한 영혼들 다 끄집어내서 그 영혼은 왜 그렇게 한심하게 산대요? 라고 물을순 없잖아요?
어디 결혼이 벼슬인줄 알고 사는 우물안 개구리만 있나요... 별별 사람들 많죠..
왜 그것만 끄집어내서 물어보시는지...7. ...
'11.7.31 8:36 PM (58.233.xxx.71)그런 사람 실제로 있긴 있어요. 그다지 행복한 결혼생활도 아니고(남편이 바람기 심하고 자상한 면 없음) 시부모 합가하여 사는데 시부모 시집살이 하는 사람이 되려 입만 열면 남편얘기, 시부모 얘기, 애 얘기 밖에 안해요. 따지고 보니 그 사람이 내세울게 일찍 결혼해서 애낳은 거더라구요. 그래놓고 뒷통수 대박 쳐놓고 욕 많이 먹는 인생이 되어 버렸지만 말입니다.
8. 사회적 사망
'11.7.31 9:10 PM (211.48.xxx.123)사회적으로 사망한 여자들한테 남는게 뭐가 있겠어요?
타인과의 관계라고는 남편과의 관계,
즉! 결혼 밖에 없잖아요.
언제든지 사회에서 환영받는 처지라면 결혼에 그렇게 가치를 두지 않겠죠.9. 휴~
'11.7.31 9:31 PM (122.40.xxx.105)221님
사회적으로 사망한 여자들...이란 표현은 좀 심하시다 싶어요
관계, 사회...어느 범주까지 인정되는건지 기준이 다 다를진데..
결혼이 내세울만한 뭔가가 된다는 것도 웃기다는 건 동의하지만, 각 가정의 선택엔 다 다른 이유가 있다늠 걸 너무 간과하시는 듯10. 빙
'11.7.31 9:50 PM (61.79.xxx.52)결혼을 왜 남편과의 관계로 밖에 생각지 못하는지..
비뚤게 생각하는거 안 해본사람이 어찌 알겠나..
괜히 이유없이 못한 사람까지 뭉쳐서 욕듣네..?
기혼자에게는 물론..!11. ..
'11.7.31 9:56 PM (115.136.xxx.92)사회적 사망이란 말이 좀 쎄게 들리긴 하지만, 남편과의 관계가 주가 되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아는 사람이 여자들끼리 있을땐 말도 되게 쎄게 하고, 주도권 잡으려하고 좀 드센 스탈인데 남편과 시집 관계에 있어선 정말 소극적이더라구요. 막말로 딱 기던데요. 헐...
그럴수밖에 없는 구조라서겠죠. 뭐 이런저런 반박에도 불구하구요.
곱씹어 생각할수록 씁쓸하더군요..어쩔수 없는거 같아요.12. 결혼이
'11.7.31 10:34 PM (222.121.xxx.206)힘든일이라는 뜻이겠죠..
결혼 준비할땐 결혼한 사람이 대단해 보이고, 애낳고 나면 애둘씩 낳은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고요.. 뭐 그런 맥락 아닐까요..13. ..
'11.7.31 11:06 PM (113.10.xxx.209)결혼이 왜 사회적 사망이죠? 오히려 인간관계가 더 넓어지고 혼자하거나 못하던걸 둘이 하니까 생활 풍요로워지고 기혼자들 사이에서 말 안통하던거 말 통하니까 좋고 사회적으로 내 자리가 더 단단해져요. 전 시댁에 구속받지 않는 쪽이라. 추석, 설날 시댁가죠. 하지만 친정도 가고.. 미혼땐 그냥 집에 혼자 지냈는데 같이 지내니까 그것도 좋더군요.
14. ..
'11.8.1 1:39 PM (124.57.xxx.59)결혼했다는거 내세우는 여자나..결혼한 친구들 앞에서 집에서만 뭐하냐고 면박주는 친구나..
그게 그거..친한 친구둘이 그걸로 싸웠었거든요..결국 미혼인 친구가 결혼해서 깨가 쏟아지면서
마무리 되었지만..사회적 성공?? 저는 아무리 사회적 명망있는 친구 1억명에 재산을 준다고 해도
소박한 제 가족과는 안바꾸겠네요..개인적으로는요..미혼인친구에게 결혼 안하냐고 닥달하는건 나쁘지만..결혼햇 화목하게 사는것..어느것보다 내세울만한 거라고 생각합니다..아무 노력없이
그렇게 살수 없습니다..15. ///
'11.8.1 1:55 PM (218.156.xxx.14)결혼한거 말고는 사회적으로 꽝인 여자나...
결혼은 관심없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나...
결혼도 사회적 성공도 못한 여자나...
결혼도 잘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여자나...
다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자기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을 깍아내림으로자기를 위로하려는 방어기전을 발생시킬뿐...16. 결혼은
'11.8.1 2:33 PM (125.132.xxx.108)선택의 문제죠... 그러니 내세울것도 비난받을것도 아니죠....
이영자 글과 댓글을 못 봤습니다
미혼이나 이혼가지고 뭐라하는것과 같이 결혼밖에 내세울게 없다란 말도 기혼,특히 전업을 깎는말로 들립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것이 아니면 괜히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사는데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일반화하지 맙시다17. 사회적 사망?
'11.8.1 4:20 PM (175.115.xxx.111)결혼하면 사회적으로 사망하는 거라니?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거잖아요.
제 부모님이 결혼 안 하셨으면 저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못했죠..
성스러운 일이죠, 결혼이란..18. 병림픽
'11.8.1 4:40 PM (114.206.xxx.7)결혼한게 대단한 일 아닌 것처럼
커리어 쌓는 것도 대단한 일 아닙니다.
각자의 판단에 따라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거예요.
자신의 일을 우위에 세워 놓고픈 졸렬한 마음 때문에
쓰잘데기없는 대립이 생기고
말같지도 않은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울컥하는 거죠.19. 인생
'11.8.1 5:42 PM (221.151.xxx.123)결혼한게 대단한 일 아닌 것처럼
커리어 쌓는 것도 대단한 일 아닙니다. 22222222220. ㄴㄴㄴ
'11.8.1 6:33 PM (115.143.xxx.59)전 친구들한테 결혼하지말라고 얘기하고 다녀요.
제가 살아보니..뭐..여자한테 이득되는게 별로 없어요,
불리해요..
명절떄 나도 친구들처럼 놀러가고 싶고.
티비도 줄창 보고싶고.
디비져 잠도 막~자고 싶고..
어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