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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원글 삭제합니다.

어쩌란말이냐!! 조회수 : 11,170
작성일 : 2011-07-19 14:06:22
..
IP : 118.222.xxx.5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9 2:07 PM (121.160.xxx.196)

    사서 택배로 보내세요.ㅠㅠ

  • 2. -_-
    '11.7.19 2:07 PM (112.168.xxx.125)

    사서 보내드리세요 면 100%짜리로..

  • 3. ㅠㅠ
    '11.7.19 2:10 PM (119.70.xxx.81)

    사서 택배로 보내세요222

  • 4. -,.-
    '11.7.19 2:10 PM (61.80.xxx.110)

    참, 어의상실!!!!!.........
    이 더위에 대체 다들 몬일들이래요.
    며느리를 종처럼 부려먹는다는 아래글도 어의없더구만.
    이 더위에 밭일 하실 기력이시면 살림하실 힘 충분히 되시겠네요.

  • 5. 가깝네요
    '11.7.19 2:10 PM (119.65.xxx.22)

    보내드리기에는:;;;; 차 있으시면 시댁 빨래 들고 빨래방 다녀오시지요...
    그리고 예비로.. 속옷 몇장 사다놓고요..

  • 6.
    '11.7.19 2:10 PM (220.80.xxx.28)

    일단 입을게 없으시다니.. 몇장 사들고 방문하시구요.. 빨래거리는 들고와서 님이 세탁기에 돌려주심 안되나요?
    저라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

  • 7. 다른것도
    '11.7.19 2:11 PM (218.53.xxx.129)

    히구.......가만 말씀 하시는걸로는
    빤쓰만 급한게 아니라 여타 다른 빨래도 와서 좀 하고
    이래저래 집안 일 기다리시는거 같은데요.

  • 8. 미친....
    '11.7.19 2:12 PM (1.227.xxx.190)

    속옷은 핑계고 막상 가면 산더미같은 빨랫감 안겨주실것같네요.

    그래도 그렇지 무식하게 빤스빨러 와라가 뭡니까? 시녀인가요?

    그냥 차가지고 가서 빨랫감 가져다 원글님네 세탁기에 돌려다주세요.

    노인네들 자리보전하기 전까지도 본인 속옷은 본인이 빠시던데..

    정말.. 드런꼴 다 듣겠네요.

  • 9.
    '11.7.19 2:12 PM (115.139.xxx.131)

    사서 택배로 보내세요333

  • 10. 맙소사
    '11.7.19 2:13 PM (122.37.xxx.23)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살다살다 저런 말 처음 들어봐요. 저라면 그냥 무시하겠어요. 연세가 아무리 많대도 나이 많은 분들 다 그러는 거 아닐텐데... 정 무시하시기 그러면 그냥 새빤쓰 사가지고 가서 다른 일이나 해놓고 오세요. 별...

  • 11. 차차
    '11.7.19 2:13 PM (211.246.xxx.108)

    부탁이 아니라 명령인데요 같은말이라도 곱게 하시지,,,, 다른 빨래도 많을텐데 님집에 몽땅갖고와서 세탁기 돌려 드리지요

  • 12. ...
    '11.7.19 2:13 PM (58.143.xxx.87)

    새거 사드려도 빨아서 입으셔야 할텐데...
    가서 급한 빨래 들고 오셔서 빨아다 드리는 게 나을 듯...
    평소에 그 집안 일 다 하셨다니까...

  • 13. .
    '11.7.19 2:14 PM (14.50.xxx.248)

    그냥 모른척 하세요.
    거동이 불편아신것도 아니고
    오늘 날씨도 좋은데 속옷 조물조물 빨아서 널면 금방 마르죠.

  • 14. ...
    '11.7.19 2:15 PM (14.50.xxx.75)

    급한 게 팬티이시겠죠. 차라리 큰 봉지에 어머니 빨래 담아와서 집에서 해가지고 가서 말려드리겠네요. 시어머니께서 10년만 젊으셔도 택배로 사서 보내드리라고 하겠지만, 연세가 있으시잖아요. 더움 날씨에 세탁기 고장나면 속도 답답하실 듯 해요.

    그리고, 이틀에 한 번씩 가서 하시는 것도 설렁설렁 하세요. 너무 잘하면 더 바라시잖아요.

  • 15. 남편보고
    '11.7.19 2:15 PM (112.168.xxx.63)

    가서 어머니 팬티 빨아 드리라고 하세요.

    짜증이네요 진짜.
    속옷을 빨아달라니..

  • 16.
    '11.7.19 2:16 PM (115.139.xxx.131)

    지금도 2일에 한번씩 가셔서 살림하고 있으신데도 그러시는거에요?
    너무 하시네요

  • 17. .
    '11.7.19 2:18 PM (125.152.xxx.241)

    글만 봐도.....짜증나요.ㅡ,.ㅡ;;;;;;

    딸한테 와서 빨아라 하세요.

    시어머님이 언제 원글님 팬티 빨아 준 적 있나요?

    왜 남의 딸한테 팬티를 빨아 달라고 하는지....

  • 18. ....
    '11.7.19 2:22 PM (211.210.xxx.62)

    참 괴로운 일이네요.
    더운날이 더 더우시겠어요.
    내일 한다고 하시고 그냥 내일은 또 내일을 기약해서 부품오는 날 같이 방문하세요.
    그때 몰아서 빨아 드린다고 세상 뒤집어지지 않을거에요.
    혼자 사시는 분이라면 팬티정도는 사 입으실 수 있겠죠.

  • 19. 외며느리
    '11.7.19 2:23 PM (211.246.xxx.21)

    이신가요?
    가까이 사시는데 택배는 더 욕먹을거 같은데요?
    그냥 속옷 몇장하고 세탁기를 사 드림 어떨실지요?

  • 20. ..
    '11.7.19 2:25 PM (121.164.xxx.102)

    울시어머니는 시댁 가서 제가 빨래 하고 있으면
    시아버지 옷 갈아입히십니다
    며칠 몇날이나 입은지 알수도 없는 겉옷에 속옷까지...
    거기다 시어머니 팬티까지 빨으라고 던져 주는데...정말이지....

  • 21. 그저
    '11.7.19 2:25 PM (180.231.xxx.61)

    낚시글이길 바랍니다.

  • 22. ㅇㄹ
    '11.7.19 2:25 PM (175.112.xxx.223)

    농담이시겠죠; 부탁할게 따로있지

  • 23. .
    '11.7.19 2:28 PM (125.152.xxx.241)

    이해할 수 없어요.

    거동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속옷까지 며느리한테 빨아라고 하는 건....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분들......인성이 바닥...

  • 24. ㅋㅋ
    '11.7.19 2:31 PM (211.196.xxx.35)

    아이고~ 세상에...
    날이 이렇게 좋은데 어제 밤에 빨아 널었으면 벌써 말랐겠네요.
    거동이 불편하신 것도 아닐텐데 모른 척 하세요, 빨아 입으시라고.

  • 25.
    '11.7.19 2:36 PM (122.37.xxx.23)

    시어머니가 빤쓰 빨으라고 하면 이혼하겠다고 울고 불겠음. 도저히 그러고는 못 살겠음.
    왜 그러고 살아야 함. 도대체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6. .
    '11.7.19 2:37 PM (14.52.xxx.8)

    원글님 왜 이틀마다 시댁가서 청소하세요? 님이 시댁 하녀에요? 님이 그렇게 하니까 시어머니가 망발을 하시잖아요!!!! 저 님 같은 사람 땜에 정말 화나요. 왜 며느리 이미지를 그렇게 만들고 자초하세요?
    저도 새댁시절 시어머니가 청소 좀 하라시는데 너무 상처받아서 싫다고 말하고 그 이후엔 아무말도 안했더니 지금은 안시키세요. 음식도 안하고 설거지만 하고 옵니다. 저 시댁 몸종 아니거든요. 그렇게 며느리 대접하는 어른들께 저 가만히 안있어요. 제 자리 제가 만들구요, 시댁 하녀노릇 하라고 저희부모님이 저 키우신 거 아니에요..
    님 제발. 시댁가서 청소하는일 그만두세요. 시어머니 상차리실때 부엌일이나 살금살금 도우면 되지 도대체 왜 그러세요.

  • 27. 설마
    '11.7.19 2:43 PM (125.177.xxx.23)

    빨아야 할게 빤쓰밖에 없겠어요...
    온갖거 죄다 끄내놓으셨겠죠...

  • 28.
    '11.7.19 2:45 PM (115.41.xxx.10)

    한숨나옴.

  • 29. 기막혀
    '11.7.19 2:47 PM (14.37.xxx.196)

    자기아들딸은 뭐하고.. ?
    님이 왜? 입거나말거나 왜 남의 팬티 신경쓰세요? 참내...

  • 30. ...
    '11.7.19 2:50 PM (112.187.xxx.155)

    제 손으로는 절대 안하고요.
    일부러 가서 해줄일도 아닌거 같아요.

  • 31. 어머나
    '11.7.19 2:51 PM (175.206.xxx.21)

    이런 이런;;;
    택배로 보내세요.
    아니면 GS나 롯데수퍼 같이 당일배송 되는 곳 골라서 몇 장 사서 보내세여;;
    하다하다 별 걸 다 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2. 시골분
    '11.7.19 2:52 PM (112.169.xxx.27)

    의외로 이런분 많으세요,
    밭일 하시고 집안일은 대강대강,,,
    딸이든 며느리든 집안일 시키고,농산물 나눠먹고,그런식이죠,
    워낙 대도시 아파트랑은 달라서 오픈해놓는다고 해야하나,,뭐 그래요,
    근데 일단 멘트 자체가 여기분들은 감당안되실것 같고 ㅎ
    새거 몇개 사서 드리시고 적당히 발 빼세요,애들 방학이라 오래 못 있는다,뭐 이런식으로요

  • 33. .....
    '11.7.19 3:02 PM (116.39.xxx.42)

    저희 친정어머니와 동갑이시네요.
    무릎아프고 쑤시다고 만날 하소연 하시지만, 며느리에게 내속옷 맡길 만큼의 연세는 절대 아닙니다.
    속옷은 핑계고 다른 뜻이 있는 것 같네요.

  • 34. 푸하하
    '11.7.19 3:12 PM (211.47.xxx.32)

    시어머니가 어리광 부리시는 건가요? 설마 빤스 몇장을 제손으로 못 빨겠어요. 몸져누워서 거동도 못하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님이 너무 시어머니 살림을 해줘 버릇해서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냥 웃어야지 합니다. 님도 그냥 웃고 못들은척 넘겨 버리세요. 한번더 채근한다면 정말 딱 빤스 몇장 사서 택배 강추요.

  • 35. 뭡니까
    '11.7.19 3:13 PM (110.14.xxx.164)

    빨래도 아니고 빤스라니... 아무리 시어머니여도 며느리에 대한기본 예의가 있는거지요
    90 에도 본인 속옷은 빨아입으시던데요
    정 맘이 불편하면 사서 보내세요

  • 36. 죄송
    '11.7.19 3:27 PM (125.187.xxx.184)

    저만 생각이 다른가봐요.
    말씀은 참 본때 없이 하신 건 맞는데,
    80세가 다 되시는 양반이고, 요새 계속 장마였기 때문에 그간 빨래도 못 해서
    정말 입을 옷가지도 제대로 없을 듯하고, 차로 10분 거리이면 가까운 편이고,
    시골이라 다른 빨래방 찾아하기도 뭐할 테고, 부품 없다고 하면 며칠은 걸릴 확률이 높고 ...
    저 같으면 그냥 빨래감 갖고 와서 세탁기에 빨아다 드릴 것 같아요.

    그냥 제 부모라거나 시누이나 동서라고 해도 그런 사정이 있는 줄 알면
    먼저 빨래감 괜찮냐, 빨래 돌려줄까 물어볼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도와주시더라도 어머니 말씀이 너무 직설적이어서 왠지 제가 하녀된 것 같아요. 라고
    웃으면서 확실히 말씀하시더라두요...

    댓글들이 너무 격하게 화내셔서 이런 답글 달기 민망하지만,
    원래 나이 들은 시골 분들은 정말 무식하셔서 그런 경우도 많아요.
    저희들도 그냥 얼르고 달래고 그렇게 사는 거지요.

  • 37. 진짜
    '11.7.19 3:34 PM (59.10.xxx.172)

    무개념이시네요
    겉옷도 아니고 속옷은 세수하면서 금방 빨아서 널면 되는 걸
    아무리 밭일하시는 분이라도 그렇지...
    며느리를 하녀로 여기시지 않고서야 저런 말을 하나요?
    나이드시고 바깥 일만 하셨어도 저렇게 무례한 분 없어요
    읽는 내가 화가 다 납니다
    앞으로 일해주러 가시지 마세요

  • 38. d
    '11.7.19 3:56 PM (125.186.xxx.168)

    시골분, 옛날분 상식으로는 그게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이 더운데 밭일하시는 노인네 참 딱하시네요...

  • 39. 밭일
    '11.7.19 4:13 PM (59.10.xxx.172)

    하셔서 그 연세에 건강하신 거랍니다
    당신이 밭일한다고 며느리에게 속옷 당당히 빨아 달라는 건 아니지요
    며느리 위해서 밭일 하시는 건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원글님이 자주 가셔서 집 안 일 다 하시는데...
    고마와 하셔야지요 요즘 그런 며느리가 어디 있나요?
    시댁은 왜 해줄수록 더 많이 바라는지...쩝

  • 40. 원글님이
    '11.7.19 4:17 PM (222.106.xxx.110)

    운전 하실수 있는 분이면 시댁빨래 가져와서 세탁기에 돌려서 말린다음 가져다 드리세요.

    연세가 많아서 그러려니 하셔야 겠네요.

    도시에 사는 노인 79세와 시골 노인 79세는 좀 틀려요.

    전 도시 살지만...시댁이 시골 정서여서 좀 이해가 되긴해요ㅡㅡ;;

  • 41. 땡볕에서
    '11.7.19 4:23 PM (122.34.xxx.23)

    일하시는 노인네... ㅠㅠ
    저라면 제가 먼저
    세탁물 가져다가 세탁해서 가져다드리고 싶네요.

    친정부모님생각해서라도..

  • 42. d
    '11.7.19 4:26 PM (125.186.xxx.168)

    밭일 하셔서 건강하다뇨-_- 건강하려고 일하시는게 아니라, 자식주려고 하시겠죠.
    늙어서 농사일하는거, 힘든건 힘든거 아닌지?
    참 현명치 못하단 생각이 드네요.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주변사람한테 폐끼치고..
    사실 며느리가 친자식도 아닌데..

  • 43. 거동을
    '11.7.19 4:36 PM (121.139.xxx.164)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 밭일도 다 하시는데
    왜 빤스를 며느리한테 맡기나요?
    연로하시니 차라리 다른 세탁물은 빨아드릴 수 있겠지만
    참....

  • 44. 당장
    '11.7.19 5:05 PM (210.205.xxx.187)

    이 더위에 쓰러지는 노인 속출이라는데 어디 밭일을 하신데요.당장 그만 두고 집에 계시라하세요...

  • 45. 참!
    '11.7.19 6:50 PM (61.79.xxx.52)

    79세 노인에게 뭘 바라세요?
    밭일이라도 하시며 건강하신게 님 돕는 겁니다.
    말이 빤스 빨아놓으라는거지 며칠 세탁기 없어 불편하신거 돌려말하신거지요.
    시엄니를 떠나서 노인들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얼마나 사실거라고..

  • 46. 번뜩~
    '11.7.19 8:32 PM (116.39.xxx.137)

    떠오른것은 "팬티라이너"...........
    한통 사드리심이...

  • 47. ㅠㅠ
    '11.7.19 8:34 PM (115.139.xxx.64)

    천사네요..
    아마 다른일도 바라실거예요

  • 48. ..
    '11.7.19 8:39 PM (222.121.xxx.206)

    사람도 나름이다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팬티 사서 안겨드린다고 칭찬 하실 분이 아니신데요.. 딱보니..
    대처방법도 사람에 맞게 해야되는거 같아요.
    오늘 참 대책 안서는 시어머님들 많이 등장 하시네요..ㅎㅎ

  • 49. 시골분 중에도..
    '11.7.19 8:59 PM (125.135.xxx.69)

    첩첩산중 시골에도
    아무리 연세 많으셔도 자기 팬티까지 며느리에게 빨라고 주는 시어머니는 잘 없어요.
    저희 할머니는 부모님과 함께 사셨는데 90세 넘어 돌아가실때 까지 당신 팬티는
    손수 씻으셨어요...
    시골에도 아주 별나다고 소문나고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팬티 빨라고 내놓고 온동네 욕들어 먹어요..

  • 50. 음...
    '11.7.19 9:23 PM (121.138.xxx.176)

    근데 저는 안모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해서 그냥 하겠어요.
    80세정도 되었으면 혼자 계시겠다는것만으로도 아이 둘 키우는 엄마입장에선
    감사하지 않나요.....
    아기가 어린데 이틀에 한번씩 가셔서 집안일 해주신거 보면
    님도 좋으신 분이네요...

  • 51. 아흔 넘은
    '11.7.19 11:44 PM (211.176.xxx.112)

    외할머니 허리 기역자로 굽어도 남에게 속옷 빨라는 소리 절대 안하십니다.

  • 52. ㅠㅠ
    '11.7.20 12:47 AM (122.37.xxx.23)

    아효... 너무 무식하게 나오니까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대응을 못하겠어요. 저 같으면 그냥 외면해요... ㅠㅠ

  • 53. ...
    '11.7.20 1:22 AM (122.35.xxx.104)

    저희집도 지난 주 일요일까지 계속 빗줄기에 널어놓은 빨래가 축축해서
    쌓여있는 것들도 못하고 있었어요.
    볕 나자마자 계속 돌려말리고 있는데....
    엄청멀리사는 며느리도 아니고, 하녀노릇않겠다 선언한 사이도 아니고,
    며칠마다 들여다보는 사이신것 같은데...
    가서 빨래 가져다가 좀 빨아서 갖다드려도 될 것 같은데요...

    살벌한 여기에다가 물어보면 대답은 뻔한 것 아닌가요?

  • 54. 이런
    '11.7.20 1:25 AM (112.146.xxx.119)

    미친........

    "그럼 제 손은 세탁기에요?" 라고 해보지 그랬어요...

  • 55. 진짜
    '11.7.20 1:47 AM (211.246.xxx.115)

    너무하시네요

  • 56. 뭥미
    '11.7.20 2:11 AM (119.64.xxx.14)

    82 들어올때마다 가끔 무슨 요지경 속 세상에 온거 같은 기분이...ㅡㅡ;;
    시어머니두 어이상실이지만.. 저럴 때 빤스 빨러 갈까말까 고민하는게 더 황당.
    무슨 임성한 엽기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시츄에이숑 ㅡㅡ;

  • 57. 원글님..
    '11.7.20 5:10 AM (112.158.xxx.37)

    글보니 시어머님이 좀 투박하신데...속으론 원글님께 늘 고마워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러니 그런 부탁을 스스럼 없이 하시지요..
    혹시 시어머님이 혼자 계세요. ?

    그럼 제 생각에 시어머님이 원글님과 말벗하고 싶다는 관심받고 싶다는 걸 그리 표현하신 것 같아요..
    왜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으면서도 엄마~~~하고 부르듯...

    사람이 그리워서 그러신듯 하니 예쁜 팬티도 사서 가지고 가심...고부관계가 좋아지실거예요..

    ^ ____ ^

  • 58. 남편
    '11.7.20 6:32 AM (175.116.xxx.231)

    보고 가서 하라 그래요

  • 59.
    '11.7.20 7:17 AM (118.46.xxx.133)

    저희 시어머님이 밭일은 종일하시면서 집안일은 손도 까딱안하려고 하세요.
    원체 집안일을 싫어하는 분이시더라구요.

    그래서 딸들과 며느리들이 오면 집안 청소하느라 난리에요
    (부엌에 거미줄도 많음 ㅠ.ㅠ)
    팬티 사다드리고 오셨다니 잘하셨네요.
    악의가 있어서 하는말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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