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보는 도전자 프로그램..

[지금 봣네요.]

여름 휴가갔다 오느라고 엊그제 금요일 프로그램 못보고

오늘 500원주고 다운받아서 남편과 같이 봤는데요.

저는 적어도 둘중에선 김호진씨가 떨어져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의 잘못이 제일 큰것 같긴한데. 그래도 방창석씨의 그 방법이

썩 좋은 방법은 아니라해도. 둘중에 굳이 떨어진다면

방창석씨보단 김호진씨가 떨어지는게 나았을것 같긴하네요.



검색해보니 방창석씨 잘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은것 같긴합니다만..


실제로 대한게 아니라 방송사의 편집에 의존해야 하니. 정확하다고는 자신할순 없지만

그중에서 김성경씨가 제일 리더십과 체력과 배려가 있는.. 제일 이상적인 사람같구요.

서민수씨는.. 솔직히 장애인들한테 희망을 준다느니 어쩌느니하는데.

자격지심이 진짜 많은.. 솔직히 사회에서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인것 같구요.



갠적으론 그러네요.

[흠]

방송으로 접한 캐릭터로만 보자면
서민수는 자격지심있는, 그래도 좀 있어보이고 싶은 찌질이과
방창석과 김호진은 둘다 본인이 주도권 잡지않는 상황을 못견뎌하는과
김호진은 좀 약삭빠른 눈치가 있는 반면
방창석은 성질급하고 허세가 심해서 마이너스인 것 같아요.

오늘 드림팀에서도 서두르다 실패해서 물에 빠지니까 과장된 동작으로 씩씩거리며 웃통벗어제끼는게 좀... 이창명이 마이크들고 쫓아가도 휙 가버리는 것이 엊그제 모습 그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