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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초구 방배 쪽 폭우에 발이 묶였어요!
밤새 양동이로 물을 쏟아 붓듯이 비가 거세게 내리더니...
급기야, 서초 내방역, 사당역이 입구를 막을 정도로 잠겼어요.
여기 방배1동은 단수, 정전 중이네요. 바로 복구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침엔 천둥번개 때문에 후덜덜 무서웠어요.
고3딸아이 학교에서 하는 오전 자율학습은 보내지 않았어요.. 5분 거리 학교를 위험해서 못보내기는 처음이네요.
뉴스를 보닌 신림동, 홍대, 양재 쪽도 차가 잠길 정도였고 강남역도 그렇다니....걱정입니다.
비피해 입으신 분들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에혀....
---말이 묶였다-->발이 묶였다,로 수정합니다.
제가 정신없이 쓰다보니 말이라고 썼네요. 왜 말이야기를 하시는지 에궁 이제야 알겠네요.
죄송합니다.-..-;;;;;
1. 롤리폴리
'11.7.27 12:43 PM (182.208.xxx.27)말이 불쌍하네요. 이 폭우에 질식사하게 생겼으니.. 풀어주면 수영을 할텐데..
2. 성동구
'11.7.27 12:44 PM (121.130.xxx.57)오오....친정이 방배동인데...그렇군요..
동덕여고인가봐요..
여긴 성동구 산꼭대기 아파트라 길에 물도 별로 없어요...
내리는 족족 아래 한강으로 흘러들어감,,
하.지.만. 아파트가 오래 되어서 샤시틈새로 물이 자꾸 들어와서
밤 꼴딱 샜어요.;;;;;;;
비 좀 그만!!!!!!!!!!!!!!!!!!!!!3. ,,
'11.7.27 12:44 PM (121.129.xxx.68)친구가 우면산 밑에 임광아파트 사는데. 산사태 때문에 난리라더라구요, 정전 단수 땜시 친척네로 피신했대요 ㅜㅜ
4. 아
'11.7.27 12:45 PM (121.134.xxx.86)말이 수영 잘 하나요?
어렸을 때 초원의 집에서 포장마차를 말이 끌고 강을 건넌 장면은 기억나는데...
걷는 건줄 알았는데 수영도 가능하군요.5. 작년 추석
'11.7.27 12:46 PM (222.112.xxx.39)작년 추석 무렵에도
사당 방배역이 난리가 났었는데..
올해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군요..휴...6. 원글
'11.7.27 12:49 PM (218.39.xxx.38)이쪽은 서문여고 쪽이에요. 강남역 서초역 신림역, 사당역 대략 많이 잠겼다네요. 웬만하면 오늘
집밖에 나서지 마세요. 아이들 있는 분들은 학원도 보내시지 말고요. 우면산 쪽에 사시는 분들 큰피해 없으시길 바라요.7. ㅇㅇ
'11.7.27 12:49 PM (118.176.xxx.112)경마장에 있는 말들 말씀하시는건가요? 그쪽도 위험한가보네요.
8. ..
'11.7.27 12:50 PM (119.67.xxx.223)말이 수영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이 묶이신 것 같은데요.9. 원글
'11.7.27 12:51 PM (218.39.xxx.38)아 4호선 과천 경마장 쪽 걱정하시는군요. 4호선도 환승역인 사당 고가 쪽 물난리가 심각하더군요. 오늘 출근 포기하신 분들 꽤 많아요.
10. 아~~
'11.7.27 12:51 PM (59.12.xxx.133)본문에 말 이야기가 없는데 댓글에 말 이야기가 있어서 한참을 봤어요.
제목에......말이 묶였군요.....11. ....
'11.7.27 12:53 PM (58.122.xxx.247)원글님이 제목에 발이묶였단말을 말이묶였다 쓰신건 아니신지?
12. ㅎㅎㅎ
'11.7.27 12:53 PM (147.46.xxx.47)발이 묶이신거죠?
13. ㅋㅋ
'11.7.27 12:54 PM (58.148.xxx.170)원글님은 왜 말이야기가 나오는지 아직 모르고 있는듯.
14. ..
'11.7.27 12:57 PM (121.166.xxx.69)물마시다 뿜었어요 ㅋㅋㅋㅋ 오늘 웃을일없었는데 덕분에 좀 웃었네요
15. 아이고
'11.7.27 12:59 PM (124.80.xxx.131)저도 말이 묶여 있다고 쓰셔서... 아니 이런폭우에 길에 말을 묶어놓나 그래...그러면서 읽었다는....ㅜㅜ
16. *
'11.7.27 1:01 PM (118.223.xxx.11)비 너무 오니 지반걱정이 되네요 고2 학교 갔는데 어찌 올지 걱정 분당선 전철 끊겼다는데 ..
아휴 정말 비가 어제 이시간부터 한번도 끊이지 않고 오네요 이젠 무섭기까지 함17. 자꾸
'11.7.27 1:02 PM (147.46.xxx.47)들어와 읽어보게되네요.저도 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
18. ==
'11.7.27 1:03 PM (220.79.xxx.115)원글님 안타까운 사정이신데 ㅠㅠ
묶인 말 덕분에 웃습니다 ㅎㅎㅎ19. ..
'11.7.27 1:03 PM (202.30.xxx.60)웃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원글님, 제목 고치삼20. ^^;;
'11.7.27 1:14 PM (112.168.xxx.119)웃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2222
전 분명히 발이 묶였다로 읽고 제목 클릭했는데 로딩하는 도중 파란 제목줄에 말이 묶였어요^^;;
오늘 새벽부터 시끄럽고 무서워서 잠을 설쳤어요. 회사 오긴 왔는데 퇴근이 걱정이네요..21. ㅋㅋ
'11.7.27 2:28 PM (147.46.xxx.47)제목 수정하셨네요..원글님 귀여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