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11시쯤 지나 한창 바쁜 시간에 왠 낯선 번호로 택배회사라고
집에 있냐고. 전화가 왔었어요
제가 먼저 어디세요? 물어봤지만 " 빨리 갈게요!" 하고 끊어버리더라구요.
사실 제가 택배를 자주 받긴 하지만 요근래엔 시킨게 없어서, 또 낯선 번호..목소리이길래
좀 이상하다..했어요
또 애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신경쓰이더라구요.
재우는 시간에 오면 어쩌나..하고. 문열어주기도 귀찮고...
1시간이 지나도...안 와서 2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그냥 장난전환가..아님 경비실에 있으려나 ... 했어요
그런데 오늘 방금 경비실에 갔다오니 택배나 등기같은거 온게 없대요
그냥 장난전화일까요?
저 평소 택배박스도(주소적힌부분) 다 떼서 버리는데...(여긴 아파트촌)
ㅠ.ㅠ...순간 무서웠어요
이런 일 당하신 분 안계세요?
남편은 도둑일수 있다고 조심하라는데...
답답한건 어제 전화받으면서, 그쪽에서 제 이름은 말 안 했던 것 같은데...
제 이름까지 물어보고 집에 있냐고 물어봤다면..에구...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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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단순한 장난전화일까요?
-.-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1-07-15 14:26:39
IP : 211.33.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5 2:28 PM (14.37.xxx.26)발신번호로 전화해서 택배 왜 안갖고 오냐고 물어보세요
2. -.-
'11.7.15 2:30 PM (211.33.xxx.165)어제 걸려온 전화번호 기록은 있는데...무서워서 전화는 못 걸겠어요.;;그냥 안 받으려했는데...전화해봐야할까요..;;
3. 잘못건듯..
'11.7.15 2:49 PM (175.116.xxx.120)집에 있냐고 물어보고 집 주소가 어케되냐 물어보고 머 그런것도 아닌데요 뭐..
4. 아!
'11.7.15 2:51 PM (175.116.xxx.120)그런건 있더라구요..
택배 박스에 써있는 이름 보고는
문 두드리면서 누구누구씨 택배왔다고 하면서..
택배 받으려면 걸쇠? 닫고는 못 받자나요..
여자 혼자 있거나 그러면 확 쳐들어올 수는 있대요..ㅠ.ㅠ
그래서 무서워 집 비어있으면 경비실에 두라고 글고
집에 있어도 안 받아요..
요즘 만든 아파트는 무인택배가 있어서 편리하드라구요..(다 가능한건 아니지만..)5. .
'11.7.15 11:00 PM (115.41.xxx.221)제 아이 전화가 전에 쓴 분 기록이 남았는지
심심치 않게 택배 배송문자, 기타 쇼핑몰 안내문자가 옵니다만,
택배는 오지 않더군요. 같은 경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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