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밭이 고구마순을 뒤집어 줘서,저도 따라서 뒤집어 졌거든요.
어제 비가 그친 밭에 갔더니...
비가 최선을 다해서(이거 어떤분이 쓰신 표현인데,재밌어서ㅋ)
온 밭은 쓰나미가 몰고간 밭이더라구요..
상추는 녹아있고,토마토는 병들었는지 검은반점이 생기고 입이 누렇고,
그래도 토마토 알은 실해요..맛은 어릴때 먹던맛,진짜 토마토 맛이예요..
싱싱하고 줄기에서 숙성되서 제대로 익은맛..
고구마 줄기를 뒤집다가보니,새로난 줄기에서 또 뿌리를 내려서 그거 방해할려고 고구마줄기 뒤집어주는거 맞죠?
거기에서 뿌리내려서 다 키우면 알도 작아지고 그래서 그런건가요?
원줄기만 살리고,뿌리내릴려는 줄기는 뿌리 못내리게 다 뒤집어주고 왔어요..
근데 이게 맞는건지 몰라서 질문드려요..
참..
고구마는 심을때,줄기부분을 다 묻고 잎만 내놓고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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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고구마를 심었는데,고구마순을 뒤집어 줘야 하나요?
쓰나미가 몰고간 밭 조회수 : 306
작성일 : 2011-07-15 14:21:07
IP : 112.72.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1.7.15 2:55 PM (203.238.xxx.22)잘 하셨고요
그래야 옆으로 더 안번져요.
순도 좀 따다 나물 볶아 드세요
줄기가 너무 무성하면 고구마가 안커요. 따줘야 돼요2. 쓰나미가 몰고간 밭
'11.7.15 3:19 PM (112.72.xxx.145)(원글)
아,제가 잘한거군요..별 다섯개주세요ㅋ
순따다가 고구마줄기 볶음 해먹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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