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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혼수냄비로 좋은 냄비 추천바래요.
여러 언니들의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써보시고 추천할만한 냄비 답문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11.7.27 12:40 PM (222.107.xxx.94)지금 혼수 장만 다시 한다면, WMF 탑스타 하고싶어요. 그런데 18cm는 안나오죠? 맞나요? 생각보다, 큰 냄비는 자주 나올일이 없고, 맞벌이면 더더욱 큰냄비는 필요없고, 작은 냄비는 많으면 많은대로 많이 쓰더라고요.. 특히 애 생기면 이유식부터 시작해서 이래저래 작은냄비 여러개가 필요예요. 세트는 좀 저렴하게 구입가능한데 단품은 솔직히 너무 비싸죠.그래도 나중에 큰냄비 필요하니까 세트하나 하고, 나머지는 좀 저렴한것들로 하면 좋을것 같아요. 쉐프윈도 좋구요. 사실 이것도 저렴한건 아니지만.. 국내브랜드로 부담없이 막 쓸것도 필요해요. 스텐이 좋긴하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많이 태우거나 할 수도 있잖아요. 르크루제도 필요한 사이즈 하나쯤 있음 좋고, 그런데 비싼건 거의 무거워서 손설거지 해야 하거나 하면 손목 나간다고 르크루제 같은거 안쓰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비추냄비는 코닝웨어요. 코렐과 같이나오는 냄비.. 잘타고 잘늘러붙고 내용물이 탁탁 튀어서 너무 않좋아요.
2. ..
'11.7.27 1:27 PM (210.121.xxx.147)저도 코닝웨어 냄비랑 루미낙이나 그런 유리류는 비추예요..
아미쿡 이런게 무난하니 괜찮지 않을까요>>
휘슬러나 이런건 살면서 장만하라 하시구요..->제 친구 보니까 혼수 휘슬러 하니 귀한줄도 모르고.. 또한 요리를 거의 안하니까 그 좋은 냄비가 싱크대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더라구요..3. 결혼10년차
'11.7.27 1:32 PM (75.34.xxx.204)제가 요즘 냄비랑 몇가지 살림들 바꿨는데요,
냄비는 WMF 탑스타나 휘슬러 세트에 르크루제 작은 것으로 한 두개 정도 추가하면 오래오래 쓸 것 같아요.
거기에 칼도 WMF나 쌍둥이 정도 쓰면 오래 잘 쓸 것 같아요.
(따님이 손힘이 없다면 비싸더라도 컷코 강추)
그릇은 그냥 처음에는 한국도자기 정도 쓰다가 살림 솜씨 좀 늘면 취향에 따라 장만하면 될 것 같아요.4. 물방울
'11.7.27 1:50 PM (175.196.xxx.14)제가 지금 살림을 다시 장만한다면~
1. 냄비 - 휘슬러 오리지날 프로피 5종 세트
휘슬러 솔라 2.5리터 압력솥
2. 그릇 - 한국도자기 린넨 화이트 세트
3. 칼 - 드라이작 (세트 말고... 딱 식도, 과도, 가위만요. 얼마전에 순덕이 엄마 키톡글에도 나오더군요.)
제 주변엔 희안하게 헹켈칼 쓰는 사람들... 모두 과도는 뚝 부러지고, 식도는 이가 나갔더군요.5. 저는
'11.7.27 2:25 PM (124.49.xxx.141)4년전에 결혼할때 엄마가 휘슬러 냄비세트+압력솥 사주셨는데 넘 잘쓰고 있어요.
모양도 이쁘고 스텐도 얇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써요.
그리고 살림하다가 제가 필요에 따라 르쿠르제 두 개 더 구입했구요.6. ``
'11.7.27 2:49 PM (211.202.xxx.190)세프라인? 쉐프윈??
둘 다 국산이고 품질이나 가격대도 외산에 비해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추천하고 싶은 점은 까맣게 타서 아무리 해도 닦아지지 않은 스텐냄비들을 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새 것처럼 만들어 주는 as를 하더군요. 친정의 27년된 세프라인 냄비들을 공장에 보냈더니 다 새 냄비가 되었어요. 제 세프윈 냄비 태워서 버리려고 했는데 새 것이 되어서 왔어요.
아미쿡은 그런 서비스가 없다고 하더라고요.7. 마이 훼이버릿
'11.7.27 3:55 PM (118.36.xxx.168)결혼 10년차.. 혼수로 법랑냄비를 썼었고, 3년쯤 지난후 스텐 *중바닥 냄비를 쓰다가 컷코후라이팬, 샐마 냄비, 쉐프윈, 카라신 등 몇몇개를 다양하게 구비했습니다.
젤 맘에 드는 것은 샐마고 좀더 구비하고싶었지만 가격때매 망설이다가 쉐프윈, 카라신등 통5중, 통3중으로 몇개 더 샀는데 가격대비 무척 만족합니다. 아직도 샐마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긴 한데, 배제한다면 쉐프윈이 젤 맘에 드네요. 칼은 헹켈이랑 컷코가 있는데, 톱니칼은 컷코가 좋네요. 일반칼은....도루코도 좋던데요?8. d
'11.7.27 5:58 PM (203.234.xxx.81)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살림 3년차쯤 되니까 주방용품 눈에 들어오고 넘 써보고 싶은 브랜드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반면 저희 시누이는 첨에 엄마가 WMF 세트로 해주셨는데 본인은 그닥 맘에 안들어하고 첨에 돈 좀 들여 구비했으니 당분간 교체하기도 그렇게 애매해하더라구요 따님이랑 상의해보세요 시간 되시면 구경도 다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