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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카페에 가입했네요. 요즘 김석훈한테 빠져서리..

어떻하죠?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1-07-24 22:23:10
저도 힘들게 결혼했는데 그때도 생각나고 저렇게 힘들게 결혼하고나서 사는건 다 똑같겠죠?
싫을때도 있고 권태기도 오고.
요즘 김석훈이 꿈에도 나오네요. 아 너무 잘 생겼어요.
나이도 나랑 4살차이 밖에 안나지만 결혼도 했고, 아이도 둘있는데 저 주책이지요?
김석훈사이트 마다 검색해보고 기사도 다 보고 하고 있어요.
빨리 드라마가 끝나야지 제자리로 돌아오겠죠.
IP : 175.115.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4 10:53 PM (121.168.xxx.108)

    전 예전에 토마토에 첨나왔을때 넘좋아했어요.ㅋ
    저도 김석훈보다어린데 딸냄이 중딩이네요.ㅜㅜ

  • 2. ㅋㅋ
    '11.7.24 11:16 PM (175.195.xxx.86)

    저 김석훈이랑 통화해봤죠. 남친이 중대연극과 나왔는데, 후배라면서 통화하다 바꿔줬었는데 넘 겸손해서 좋아보였는데.. 나중에 술 사기로 했는데, 남친이랑 헤어지는 바람에~

  • 3. 저도..
    '11.7.25 2:51 AM (121.160.xxx.16)

    친구가 김석훈 팬카페 회장이라 저도 팬이기도 했지만..팬미팅 가서 석훈오빠 바로 앞에서 밥먹었었어요..고딩때 한국들어왔다가^^ 아무도 오빠 바로앞에 앉아 안먹으려고 해서 제가 떠밀려서
    밥먹는데 긴장해서 잘 못먹자 "맛이 없어요? 많이 먹어요, 불편해 하지말구~^^" 그러면서 제 앞에서 후룩후룩 설렁탕을 드셨는데ㅎ
    정말 예의바르고 성격좋고, 거만하지 않구..정말 멋진분이에요. 키도크구 잘생기구..
    인간미가 넘치는 그런분이죠..되게 귀엽기도 하구요. 정말 연예인중엔 찾기힘든 가식없는 사람 같아여..

  • 4. ^^
    '11.7.25 10:46 AM (110.12.xxx.137)

    십 몇년 전쯤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자원봉사 하면서 영화인들 파티에서 방명록 받는 일을 했었어요.그때 김석훈씨가 신인으로 왔었는데...저는 사람 한테서 후광나는거 처음 봤어요.
    위아래로 흰옷을 입었는데 저쪽 입구부터 훤하더니...두둥~~ 정말 잘 생긴 사람이 등장.
    제 평생 본 가장 잘 생긴 사람이었어요.
    참고로 그 파티에 장동건씨, 이병헌씨도 왔었는데 저는 별다른 감흥은 없더라구요. 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 패스하고.
    그때 아마 홍길동인가 하는 드라마 하면서 뜰려고 하는 신인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 김희선씨랑 토마토도 찍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듯 했지만, 그 후 뭔가 스타의 길 보다는 배우의 길을 택한듯 연극도 하고 하더니 티비에 별로 나오지 않아서 아쉬었는데 지금 송편 역할이 딱 자기 옷인듯 정말 멋있네요.
    송편과 김석훈씨를 혼동하면 안되지만, 송편 캐릭터가 딱 제 이상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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