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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었던 마트 진상중에 최고봉은
모 마트에 컴플레인 들어온것중에
어떤아줌마가 먹던 칸쵸를 들고와선
칸쵸에 그려진 토키그림이 다 흐릿하고 지워져있다고..싱싱한걸로 바꿔달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새거 가져와서 줬더니 뜯어서 세알 남기고 다 먹고선
머리를 갸웃갸웃 거리면서 이상하게 신선한것 같지가 않다고..동네슈퍼에서 파는 칸쵸는 싱싱한데...
이랬다눈...ㅋㅋㅋㅋㅋㅋ
1. ....
'11.7.13 5:22 PM (182.209.xxx.178)진상이라기보단 정신 나간 여자같아요.
2. .....
'11.7.13 5:24 PM (183.103.xxx.2)그건 고객센터 말고...정신병원으로 가야할것 같은데요.
3. .
'11.7.13 5:25 PM (121.139.xxx.226)설마.
유머라고 믿고 싶어요.
웃기긴 정말 웃기네요.4. f
'11.7.13 5:25 PM (119.192.xxx.98)이거 지어낸거 같은데요? ㅋㅋㅋ
5. ㅋㅋㅋ
'11.7.13 5:26 PM (175.202.xxx.27)마트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이 해준 얘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6. 왠지 슬퍼
'11.7.13 5:27 PM (112.154.xxx.154)토끼그림이 흐릿해서 찜찜했나보지요~~동네 수퍼보다 눅눅하고
푸석했나 보죠~~진상으로 보기엔 넘 진지해요~~ㅋ7. 이상한사람
'11.7.13 5:28 PM (112.187.xxx.33)세상에 별 희한한 사람 다 있군요!
8. ㅋㅋ
'11.7.13 5:31 PM (121.134.xxx.86)칸쵸 광고 귀엽지 않나요?
카니는 좋아해~쵸니를 좋아해~칸쵸~칸쵸~하는게 그림이랑 노래랑 귀여워서 꼬맹이들이랑 열심히 봐요.ㅎㅎ9. 흐~미
'11.7.13 5:34 PM (112.172.xxx.233)먹고남은 칸초로 눈탱이 밤탱이를 만들어버려야 하는디....
10. 분당맘
'11.7.13 5:36 PM (124.48.xxx.196)흐미님. 짱!!! ㅋㅋㅋㅋㅋㅋㅋ
11. 근데..
'11.7.13 5:43 PM (218.238.xxx.116)마트에 이런 진상..상상을 초월하는 진상 진짜 많데요~
그런 사람들 겉으론 멀쩡하게 사회생활할거 생각하면 소름끼쳐요.
남에게 피해는 입히지말아야지..
정말 진상들...12. 우라
'11.7.13 5:45 PM (118.44.xxx.21)ㅋㅋㅋㅋㅋㅋㅋ
13. .
'11.7.13 5:50 PM (110.11.xxx.29)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ㅂ
'11.7.13 5:52 PM (110.13.xxx.156)유머같은데요..마트에서 바꿔 주겠어요 말도 안돼
15. 설마
'11.7.13 5:53 PM (125.186.xxx.16)유머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16. ㅋ
'11.7.13 5:54 PM (121.189.xxx.1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
'11.7.13 5:57 PM (125.152.xxx.160)엥~ 말도 안 돼~~~~~~~~!!!!!!!!!!!!!!!!!!!!!!@@
18. 블랙 컨슈머
'11.7.13 5:57 PM (121.135.xxx.27)비스무리 흉내 냈나봐요 ㅋㅋㅋ
근데 칸쵸그림 엣날엔 정말 선명했는데...
지금은 아닌가봐요?
칸쵸먹고 싶다 ㅋㅋㅋ19. 후리지아
'11.7.13 6:44 PM (222.108.xxx.112)저 s백화점 근무할때 지하식품매장에서 사골 우려드시고 냄비에 뼈다귀만 가져 오셔셔 환불 해가신분이 계셨구, 속옷매장 트라이 엄프 팬티 분비물 그대로 있는채로 환불 받아가신분도 계세요.
보석매장에서는 동창회때 끼고 가셨다가 그 담날 환불하신 분도 기억이 나네요..20. 칸쵸뿐이야~
'11.7.13 6:48 PM (122.37.xxx.22)근데 요즘 칸쵸 넘 쬐끔 들어있지않아요???
21. 쓸개코
'11.7.13 9:42 PM (122.36.xxx.13)제가 하나로마트에서 목격한일 말씀드릴까요??
고객센터?에서 저도 교환할것이 있었는데 옆줄에서 큰소리가 나더라구요.
보니까 어떤아주머니가 마구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시는데
한우 소고기를 사가셨던 모양이에요.
아주 형편없네 어쩌네 상했네 저쩌네.. 하며 돈 환불해 달라구요.
근데 가져갔던 고기는 먹다 상해서 안가져왔따고..ㅋㅋㅋㅋ
너무 진상으로 나오니 직원이 환불해주더라구요^^;22. ㅋㅋ..
'11.7.13 11:02 PM (119.71.xxx.38)저 아시는 분도 부자동네 하나로에 계시는데, 수박 사가셔서 윗동 자른거(제사때 쓰는거...) 갖고 와서 맛 없는거 같다고 바꿔 달라고 하셨다네요..
그분은 제사에 쓴 음식을 자주 바꿔가시니 윗분이 직원분에게 제사 날짜 적어놓으라고 하셨답니다...
사연도 가지가지라죠...23. 예전에..
'11.7.14 12:27 AM (114.200.xxx.81)자게에 은돌이맘이라는 분이 계셨는데요 (닉넴이 맞나?)
그분의 글 정황상 백화점에 근무하셨던 거 같아요. 매장은 아니고..
황당 에피소드 중 하나가 2년 전에 백화점에서 산 청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다가 쾅하고 자전거 쓰러지면서 땅바닥에 부딪쳤는데
청바지가 구멍났다, 환불해달라 하고 왔대요.
그래서 백화점에서도 이건 좀 곤란하다 그랬더니 (20대 초반 여자였다고 함)
왜 환불 안해주냐고 2시간을 울더라는군요. 백화점에서도 지쳐서
알겠다 신상품으로 교환해주겠다 하고 알아봤는데 마침 또 그 사이즈가 없더래요.
그래서 주소 적어놓고 가면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꼭 꾸역꾸역 받아가야겠다고 하더래요.
다른 백화점 매장에 있는 거 보내어도 5시간은 걸린다고 했는데
진짜 5시간인가를 그 사무실에서 (은돌이맘 옆에서) 죽치고 기다려서
결국 2년 전에 산 청바지, 자기가 자전거타다가 땅바닥에 찧고 구멍한 걸,
신상으로 교환해간 20대 초 여성이 있었다는... 기다리겠다고 했대요.24. 제가
'11.7.14 2:15 AM (61.247.xxx.82)본 최고의 진상은
남대문시장에 갈치조림 먹으러 갔는데
그집은 유명한집 옆에 있어서
손님은 많지 않지만 정말 유명한집들 다 따돌릴만큼
네입에는 맛있어서 자주갔어요
어느날 부부로 보이는 중년의 남 여가
장어를 먹고 있더라구요
제가볼땐 거의 다 먹고 두젓가락 정도 남은거 같은데
아저씨가 갑자기 이 장어 냉동이지요? 그러더니
난 냉동 아닌줄 알았는데 냉동이네
이거 못먹겠다 이러면서 막 화내더니
돈도 안내고 그냥 가더라구요
주인 아줌마 진짜 할말을 잃고
그 인간말종 부부가 나간 문만 바라보며 울더라구요
와...진짜 내가 가서 뒤통수 치고 싶었어요
아줌마 그날 장사 못하겠다 그러면서 엄청 우시더니만
진짜 문닫았어요
전 정말 맛있는 집을 잃었고 ㅠㅠ25. 칸쵸 두껑
'11.7.14 9:25 AM (110.13.xxx.168)저희 아들 오직 칸츄 대용량 컵으로 생긴것만 먹습니다.
8살인데;;;과자 이야기 하거나 먹고 싶다해서 어쩌다 사주면 "엄마 칸쵸 두껑있는걸로 사와"
안사오면??저 시달리고 힘들어요 ㅠㅠ일반 칸쵸는 양이 적거든요...제 말로는 맛이 틀리다고..
이번에 2000원으로 올린데요~과자값 슬금 슬금 단합 들어가나봅니다..
그래서 일반 칸쵸 3개를 사야 8살 아들 과자탐이 좀 잠재워집니다..
저 정말 칸쵸 컵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쩌면 그렇게 컵만 고집하는지 ㅠㅠ26. 제가
'11.7.14 10:07 AM (121.151.xxx.247)제가본 코스코 진상고객인데요.
봄이었는데 전년 가을에 산 등산티셔츠 올나갔다고 반품하러왔더라구요.
근데 반품이 되요. 전 정말 뻔뻔하다고 생각했어요27. ㅋㅋ
'11.7.14 10:32 AM (125.142.xxx.223)칸쵸를 나쵸로 잘못보고
좀 눅눅해져서 진상 부렸나 보다 했는데
칸쵸에 토끼 그림... 진상보다는 병원에 입원해야 할 것 같아요.
세상에 별의별 진상들이 많네요.28. ㅋㅋ
'11.7.14 11:21 AM (59.6.xxx.65)이거 실환가요?
누가 꾸며낸 이야긴거 같은데 ㅋㅋㅋㅋㅋ29. ..
'11.7.14 11:40 AM (201.27.xxx.93)잉...나는 반대로..커피샀는데..누가 봉지 뜯어서 좀 먹던걸 그냥 뚜껑 덮어놓은거 모르고 샀어요..
증거도 없고...(카푸치노종류였는데..)..집에와서 봐서 바꿔달라구도 못하고 ..그런적 있어요30. ㅋㅋㅋ
'11.7.14 12:21 PM (14.39.xxx.129)그런데
전 그런경험 있어요~~~
칸쵸를 구멍가게에서 샀는데
좀 오래된 느낌이었는데
다른곳에서 먹으니까
맨들맨들하고 신선했다는... ㅋㅋㅋㅋ
저 원글 아줌마 아니에요^^;;;31. &
'11.7.14 12:32 PM (218.55.xxx.198)위에 장어 쳐먹고 돈않내고 갔다는 그 무식한 중년 남녀 정말 나쁜 사람
들이네요... 아마 그런수법으로 돈않내고 줄행랑친게 한두번이 아니었을겁니다
아주머니 아들이라도 있었음 잡아 쳐 넣었을텐데....
아....그 식당 아주머니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32. 정말요??
'11.7.14 12:37 PM (175.196.xxx.53)할일 되게 없으신분 같아요..갑자기 오래전에 들은 얘기인데 생리대 유통기한 표기 안되있다고 난리치고 예쁘게 포장해 달라던 여자분이 기억나네요.
33. &
'11.7.14 12:59 PM (218.55.xxx.198)정말요?? 님...정말요..?
아...정말 뒷목 잡았네요..
세상 사람이 참 가지가지라지만 ...왠 생리대에 유통기한..?
그여자분은 생리대를 식품용도로 사용하시나봐요..ㅋㅋㅋ34. 저도
'11.7.14 1:30 PM (211.213.xxx.6)저희집이 예전에 꽃집을 했었는데요, 어떤 손님이 졸업식용 꽃다발을 사 갔다가 사진만 찍고는 오후에 와서 환불해 달라고 생떼 쓰신 분 있었어요. 너무 질려서 그냥 환불해 주고 말았습니다.
35. ....
'11.7.14 2:40 PM (183.103.xxx.2)냉동식품 사가서.....반년인가 뒀다가.
유통기한 지난 제품 교환 안해준다고.
부부가...난리를 치던 일도 있었죠..36. ......
'11.7.14 3:14 PM (118.36.xxx.135)dd님 농담ㅎㅎ. 미국이나 유럽쪽은 아마도 수선하려면 오래걸리고 복잡하든지 인건비가 많이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어요.
37. 생계형 진상
'11.7.14 4:13 PM (112.187.xxx.116)저 대학 때 동가식 서가숙 하면서 친구들 집에 얹혀 지낸다는 선배가 있었는데요. 허름한 물들인 군복 입은 그런 전형적인 가난한 학생인 선배가 구내식당서 1인분 식권으로 둘이 먹는 방법이라며 들려주신 얘기입니다.
먼저 국을 좋아한다면서 넘칠 정도로 아주 많이많이 배식을 받습니다. 그런 후에 밥을 리필해달라 하고 또 밥에 비해 국이 적어 빡빡하다고 국을 더 받으러 가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면 셋도 먹어도 된다나요?
그런데 그 선배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는데 학교나 사회일에 관심도 많은 사람이었고 그런 얘기해도 같이 웃고 밉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아주 잘 나가는 사회 중산층으로 잘 살고 계십니다.
이런 건 진상은 아니겠죠? ^^38. &님
'11.7.14 4:51 PM (121.184.xxx.39)생리대도 유통기한있어요 밀봉3년 이라는것같던데
39. wow
'11.7.14 4:56 PM (125.178.xxx.153)ㅋㅋㅋㅋ
이제부터 칸쵸먹을때 그림상태가 어떤지 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