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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데..교회에 다녀볼까 하는데요. 성경책이랑 노래책을 가져가야 하나요?

. 조회수 : 388
작성일 : 2011-07-13 17:08:43
어렸을땐 제 잘난맛에 무서운것 없이 활기차게 살았는데 나이드니 세상살기가 점점 무섭고 허무해져요. 나이들면서 맘이 약해지나봐요.  그래서 교회가서 좋은애기 들으면서 제 맘을 정화시키고 싶은데. 저 교회가 그닥 맞는 사람은 아닌데 주기적으로 나가 좋은말씀 들을 장소는 교회밖에 없는것 같아서..
누가 오라고 하지도 않는데 혼자서 제발로 가려니 뭔가 쭈뻣쭈벗 가기가 그렇고 성경책도 없고 노래책도 없는데 가만히 멀뚱멀뚱 앉아 있기도 뭐하고 책을 가져가야 되나요? 전 집에서 멀더라도 목사님 설교말씀이 좋은곳을 골라 다니려 하거든요
여기 대전인데 좋은교회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좀 보수적이지 않고 깨끗하고 진보적인 교회면 더 좋겠어요
IP : 211.224.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3 5:23 PM (220.85.xxx.226)

    댓글 달려고 로긴 했어요. 저 어릴적부터 교회생활 많이햇어요.
    나름 너무들 심하네 란 생각에 소홀히 하지만. 종교 있는거 좋아요.
    불교가 나쁘다가 아니라. 교회 좋습니다.왜냐면 매주 어디 가서 기도하면 맘이 편해지거든요.
    일반인들이 보면 너무들 극성이다 이럴수 있어서 상처 받으실수 있으나.
    전 추천해요. 뭔가 돈주고 좋은 말 들을려고 세미나도 다니는데. 좋은말 들을려고 교회 나가는거 좋다 생각해요.
    너무 부담감 갖지 마시고. 한번 나가보세요.
    성경책은 아마 뒤쪽에 구비 되어있을거예요.거의 모든 교회들이.
    사고 싶음 하나 사셔도 되구요.처음엔 기도소리도 큰 찬양소리도 낮설지만..
    점점 좋아지실수 있어요. 전 서울인데 항상 생각했어요.
    가끔 대전 중문교회 목사님 말씀 들으면 그냥 나도 저기 가고 싶다.이렇게.
    한번 나가셔서 좋은 말씀 들으셨음 좋겠네요..ㅋ

  • 2. .
    '11.7.13 5:37 PM (58.143.xxx.178)

    성경책 을 개역한글에서 개정개역으로 들 많이 이용하는거 같아서
    다니실 교회에서 어떤 성경책을 보는지, 좀더 편한단어로 표기한 그런점이 좀 달라요,
    확인해 보신다음에 사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미리 전화라도 해보셔서
    확인하시고 구매하셔도 좋을듯 싶어요,
    저두 그래요, 마음이 아무리 공허하고 세상이 두려워도, 성경책 몇구절만 하루에 가까이해도
    행복함으로 차오르는게, 아주 든든한 기둥 행복의 버팀목이 되어주니, 님도
    그런 행복감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 3. ..
    '11.7.13 5:39 PM (119.192.xxx.98)

    근데 헌금은 내야 해요. 공짜는 없어요ㅋ

  • 4. ...
    '11.7.13 6:13 PM (180.67.xxx.14)

    저는 아가씨때 다니던 회사가 기독교 회사여서
    성경책이있었어요. 2년 전 쯤에 믿음보다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좀 우울하기도 하고 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교회에 나가는 일요일이 은근히 기다려지고 즐거웠어요.
    목사님 말씀도 진보적이어서 좋았고 궂이 말을 섞지는 않아도
    눈이마 주치면 살짝 웃어주는 작은 것들이 좋았네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신도 명부에 오른 뒤 부터 신도들이 자꾸
    집으로 찾아오는거예요. 구역 예배도 봐야하고 셀모임도 가져야하고
    내가 생각하는 신앙생활하고는 많이 달랐어요. 목사님도 가끔 오시고....
    교회를 다니다 보니 실생활에 많은 지장이 생기고 남편도 투덜데고...
    전 일요일만 다니면 좋겠는데 그런 나를 교회는 싫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8개월 다니고 접었어요.
    지금은 취미생활 하나 하고 있어요.

  • 5. 여유
    '11.7.13 6:31 PM (61.79.xxx.52)

    대전이면 중문 교회 장경동 목사님 좋을거 같아요.
    님 사는 곳이랑 멀까요?
    정말 그 교회에서 저도 한번 설교도 듣고 예배 보고 싶어요.
    성경책이랑 노래책은 찬송가입니다.ㅎ
    요즘은 큰 교회는 다 화면에 찬송이랑 성경이 다 뜨기 때문에 찬송가 없어도 무방할겁니다.
    좋은 길잡이 만나셔서 도움도 받고 사랑도 받으시고 예쁜 신앙 키워가시면 좋겠습니다~

  • 6. .
    '11.7.13 6:37 PM (58.121.xxx.122)

    헌금낸적없어도 눈치안보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저두 구역예배 가다 말다하는데 뭐라하는 사람 없어요. 물론 와주길 바라시지만 강요하지 않아요.

  • 7. ...
    '11.7.13 7:22 PM (118.176.xxx.169)

    지금도 그자리에 있는지 모르겠는데 만년동에 함께하는교회라고 가보세요.
    김요한 목사님 막내아드님이 목사로 계시는데 원글님이 원하시는 그런곳인것 같아서요...

  • 8. .
    '11.7.13 8:52 PM (211.224.xxx.124)

    네이버 지식인서 검색해보니 둔산쪽에 새로남교회 애기가 많은데 여기 교회 건전한 교횐가요?

  • 9. ...
    '11.7.13 9:17 PM (211.194.xxx.215)

    새로남 교회도 좋구요 내동에 있는 한빛교회도 설교말씀 좋다고 그래요

  • 10. ```
    '11.7.13 9:36 PM (116.37.xxx.130)

    저도 대전 살아서 한말씀...사는 지역이 어디신지 ...둔산쪽이라면 괴정동에 소리빛교회라는 개척교회가 있어요 목사님 엄청 좋으시고 사모님은 학원갈 형편 아되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세요 제 아이도 다니고 있구요 전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다닌다면 그 교회에 다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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