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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넘 많이 먹어요..ㅠ ㅠ

라면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1-07-24 13:07:51
일주일에 라면 몇 개 정도 드시나요?

요새 더위도 있고 스트레스 받는지 폭식은 기본에 라면으로 계속 폭식하네요.. ㅠ ㅠ

일주일 전부터 매일매일 비빔면 기본 하루 하나,
일반 라면 저녁에 꼭꼭 끓여 드셔주시고..
어제 오늘 절정..

어젠 점심먹고 컵라면 먹고 오후 간식으로 비빔면 먹고 저녁으로 떡라면 끓여먹고
오늘 아침부터 일반 라면으로 라볶이에.. 좀 전에 또 푸짐하게 라면 끓여 먹었어요

음식 꽤 잘하는 편이고 애들 남편한테 꼬박꼬박 집밥 잘 해놓아요
해물탕에 된장잎 찌고 쭈꾸미 볶아놓고 나물 삶아놓고..
그 옆에서 애들 남편은 밥 잘먹는데
내가 한 음식 손가락 하나 안대고 저만 라면 허겁지겁 먹는다는..
애들이 다행히 집음식만 좋아하고 인스턴트 많이 안밝히는데
라면의 그 유혹적인 냄새에 먹던 밥 멈추고 한 입만.. 한 젓갈만...
그래서 애들은 안된다고 못 박고 또 먹고.. ㅠ ㅠ

남편이 너무너무 이상하대요..
IP : 220.86.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4 1:10 PM (116.37.xxx.204)

    라면 반만 넣고, 팽이버섯이나 숙주나물 듬뿍 넣어서 대신해 보세요.
    저는 한 번씩 땡길 때 그렇게 합니다.

  • 2.
    '11.7.24 1:11 PM (121.134.xxx.86)

    더운데 음식하느라 진 빠지신 거 아닌가요. 저도 그러고나면 암만 진수성찬이어도 제가 한 음식 냄새도 맡기 싫어 빵쪼가리로 식사때우기도 하거든요.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요.^^

  • 3. 원글
    '11.7.24 1:14 PM (220.86.xxx.73)

    ㅠ ㅠ

    하긴 덥기도 하고 그냥 매사가 귀찮은지 별로 기분이 안좋고 몸도 붓고..
    그래서 더 먹고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문제는 청소년기때문에 언제나 너무 라면을 밝혀왔다는 거에요

    20대까지 정말 줄창 먹은거 같고
    아이들 임신 출산기때 죄금 자제했는데
    요새 갑자기 그게 한꺼번에 또 터진거 같아요
    끊을 수 없는 라면의 유혹...
    다른 분들도 이렇게 라면 좋아하나요?
    라면 싫어하는 분 안계세요?? 비결이 뭘까요... ㅠㅠ

  • 4.
    '11.7.24 1:18 PM (121.134.xxx.86)

    저도 라면 매우 좋아했는데요.
    입덧할 때 라면 먹으면 그 뒷맛이 너무 역해서 매번 올렸어요.
    그 이후로는 좀 뜸하게 먹게 되네요.^^

  • 5. 사실
    '11.7.24 1:30 PM (110.12.xxx.44)

    음식하고 나면 자기가 한 음식은 별로 먹고 싶지 않잖아요.
    더운 여름이라 더한 것 같은데 매번 손가는 음식하지 마시고 뚝딱뚝딱해서 금방되는
    음식해서 다같이 후딱 드세요.

  • 6. 잠깐
    '11.7.24 1:39 PM (58.234.xxx.91)

    저도 라면 포함 국수 종류를 넘 좋아해서 줄이고 싶은데 맘 뿐이에요.
    그 대신(?) 어쩌다 이런 분식류가 좀 질려서 덜 먹기 시작하면
    살이 많이 빠지는 재미;가 생깁니다.^^;;

  • 7. df
    '11.7.24 1:45 PM (175.112.xxx.223)

    저도 라면 좋아해요
    전 한 1~2주 막 몰아서 먹다가 질려서 한동안 안 먹는 스타일
    아침 라면먹고 점심 냉라면해먹고 저녁 라볶이 해먹고 이런식이니까;;
    암튼 라면 좋아해요 ㅠ.ㅠ

  • 8.
    '11.7.24 1:51 PM (175.117.xxx.198)

    몸이 느껴요..
    라면이 안좋은거
    나이드니 먹고나서 속이 부댑니다..
    그 뒤로 한달에 한개 정도.. 특별한 일 없으면 그도 안먹고요..
    컵라면은 놀러가서 어쩔 수 없이 먹는거 외에는 끊은지 오래에요.

  • 9. 아웅
    '11.7.24 2:03 PM (218.155.xxx.223)

    아침에 아들래미는 냉면이 땡기는지 김냉에 냉면 면이랑 봉지육수 꺼내서 준비를 하더라구요
    냉면만 달랑 먹는게 그래서 스테이크 한조각 남은거 궈주고
    전 밥 새로 하고 미역국이 땡기길래 미역국 끓이는데 불 앞에서 하니 덥고
    나 혼자 먹자고 이러고 있나 짜증이 솔솔 ....멱국 끓이다 손가락 살짝 데이고
    더우니 불 앞에서 한끼 해먹는것도 좀 힘드네요
    전 어제 점심에 라면 먹었는데 제일로 간단하죠

  • 10. jk
    '11.7.24 2:08 PM (115.138.xxx.67)

    원래 일주일에 20개 이상 먹지 않나효???? 집에 쌓아놓은 라면만 50개... ㅋ

    근데 여름에는 더워서 라면 먹기 싫던뎅..... 차라리 빵을 먹지...

  • 11. 한나
    '11.7.24 2:55 PM (119.67.xxx.54)

    저흰 주로 자연식, 채식, 저염식위주로 먹는데요
    라면이 땡길때가 있답니다
    그래서..못먹은 조미료와 나트륨을 라면으로 대신 섭취하지요 ㅋㅋㅋㅋ 도로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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