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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코스트코진상 아줌마들 글읽고..마트에서 과일골라 담는게 도덕적이지 못한건가요?
포도를 사올때도 위에는 깨끗한데 아래쪽 포도는 곰팡이 나 있고요..
몇 번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저는 과일 골라 오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잖아요.
그러다보니 안 사먹게 되요. 내 돈주고 곰팡이 난 과일 먹기 싫거든요..
어느날은 이마트에서 귤박스 사려고 큰 맘먹고 한 박스 골랐어요. 그랬더니 젊은 아저씨가 새박스를 칼로 뜯어서 보여주더라구요. "괜찮죠?" 그러더니 한번 더 개켜 주더라구요. 아래쪽 귤도 보라고. 그래서 기분좋게 한박스 사왔던 적 있어요.
그리고 다른 마트에서 망고박스 사온적 있어요. 망고도 안좋은 망고가 있거든요.
바로 눈앞에 판매아저씨가 있어서 눈치보면서 어느 박스가 그래도 제일 신선할까 박스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었더니.. 아저씨 왈~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담아 가세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싱싱해 보이는 놈들로 골라왓어요.
저는 오히려 판매자쪽에서 알아서 말씀해 주시고 보여주셔서..
골라 담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래에 코스트코에서 과일골라담아 오는게 진상인 것처럼 얘기를 하셔서 그것이 잘못된 행동인지 모르겠네요.ㅠㅠ
10개담긴 과일을 11개 담아왔다면 모를까.. 싱싱한 놈들로 골라오는게 안좋은 건가요?
1. ..
'11.7.13 2:52 PM (175.208.xxx.198)그래도 박스에 담겨 있는 거라면
박스 채로 가져오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박스에 담긴 과일
다른 박스에서 큰 걸로, 실한 걸로만 골라오면
나중에 남는 박스 사가는 사람은 뭐가 되나요?
마트에서 표고 버섯 무게 나간다고 기둥도 떼고 가져간다는 사람도 있다고하고...2. ..
'11.7.13 2:53 PM (221.148.xxx.108)쌓아져 있는 것 중에 좋은 걸 골라오는 게 아니라, 포장된 상자 안에서 좋은 것만 골라 내 상자에 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3. ..
'11.7.13 2:53 PM (76.168.xxx.187)저는 기본적인 생각이 달랐거든요.. 골라담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문제가 있는 과일들은 마트쪽에서 자체적으로 폐기해야 되지 않나요.. ? 그게 제 생각이었거든요..
4. .
'11.7.13 2:54 PM (180.229.xxx.46)경우가 다른데.. 그 글 다시 읽어보세요...
5. 프린
'11.7.13 2:55 PM (118.32.xxx.118)과일을 골라 오는건 잘못이 아닌거 같아요..
아랫글은 과일을 포장이 다되어있는걸 직원도 아닌 소비자가 고르는게 잘못됐단 소리지요.
가격 책정을 할때 낱개로 손님들이 고를수 있게 파는것과. 박스로 파는건 가격 책정이 다르잖아요.
그런데 그걸 임의 대로 좋은것만 여러박스포장을 망치며? 그럼 그박스는
원래 가격의 값어치보다 상회 할꺼고.. 그분이 고르다 만 다른 박스는 가격보다 물건이 안좋겠지요..
그런의미로 진상이란걸꺼예요..
골라서 좋은거로만 사려면 그에 맞게 골라서 담을수 있는 박스가 풀어진거에서 사야 하는거구요..6. .....
'11.7.13 2:55 PM (183.103.xxx.2)전체 중량이 있을건데.
굵고 좋은거만 골라서 새박스를 만들면..
나머지는 중량 모자란 채 누군가에게 팔리겠죠7. ..
'11.7.13 2:55 PM (220.78.xxx.23)원글님 님의 생각만 그런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내논 상품은 팔리라고 내논건데 마트에서 설마 이건 안좋은 과일이네..이러고 조금 있다 그 과일 폐기 하겠어요? 다른 모르는 손님이 그냥 사가겠죠
그럼 그 손님은 뭔가요? 님같은 손님들의 호구인가요?
상식 아닌가 저런건..??????8. ..
'11.7.13 2:55 PM (76.168.xxx.187)그렇다면..
10개짜리 과일중에 2개를 좋은 걸로 골라가는 건 괜찮나요? 진짜 궁금해서요..ㅠ9. 프린
'11.7.13 2:57 PM (118.32.xxx.118)음..... 2개를 골라 담는거나 10개를골라 담는거나....
2개가 좋아 보이는 상자로 사셔야 겠지요 ㅠㅠ10. ..
'11.7.13 3:00 PM (76.168.xxx.187)과일폐기라는 의미는 머였냐면..
저는 과일이 모두 신선한 상태에서 팔리지 않는다는 거지요.. 처음에 과일을 마트에서 팔때는 좋은 과일로 시작하지만, 날이 지나면서 과일신선도도 떨어지고 결국은 그 중에 팔리지 않음으로써 폐기해야 되는 것들이 있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게다가 재고도 많아서 며칠씩 창고에 있다가 나온 과일들도 있을테구요..
마트에 모든 과일들이 다 팔리는 건 아니지 않나요? 딸기도 처음에만 신선하지 며칠지나 가서 보면 곰팡이 나 있던데요..-_-;;;11. ...
'11.7.13 3:01 PM (175.198.xxx.107)알고보니 여기 회원들도 진상고객이 있는 것 같네요...ㅠㅠ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 듯...
저도 어느 마트에서 본 건데
풋고추를 꼭지 따서 비닐봉지에 담더라구요.
그러시면 어쩌냐...말했더니
자기는 고추만 사고싶지, 꼭지까지 돈내고 사고 싶지는 않다나...
누구는요?
정말 머리 좋은 건 알겠는데...그런 데 좋은 머리를 쓰다니...12. ㅕㅕㅕ
'11.7.13 3:01 PM (220.78.xxx.23)그 과일 폐기가 금방금방 될꺼라고 생각 하시는건 아니겠죠?
과일 폐기 되기전 그 과일을 사가는 사람은 없을꺼라 생각하세요?
이런건 솔직히 그냥 상식 아닌가요? 인간은 개인으로는 살수 없고 더불어 사는 사회 라는거..그렇기에 공중도덕이나 이런거 지켜야 된다는거..모두 학교에서 또는 가정에서 다 배우는거 아네요? 그걸 못배운 사람은 어른이 되서도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군요13. ...
'11.7.13 3:07 PM (147.6.xxx.101)보통 마트에 귤 팔때 보면 직원이 서서 귤 상자 열고 상한거 골라내주고
그 곗수만큼 귤을 채워 주는것과
상자별로 구매하게 되어있는 과일을
띁어서 좋은 과일만 골라서 한상자 만들어 가는것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14. 과일
'11.7.13 3:08 PM (121.128.xxx.151)낱개로 파는 과일은 골라도 되고 박스로 포장된것은 박스를 뜯고 다른 박스에 있는 것
골라오면 안됩니다. 박스는 그 자체 단위로 파는 것이기 떄문에 10개중에 2개가 먹지
못할 정도로 상했다면 판매자에게 말을 하고 바꿔달라고 해야지 눈에 불을 켜고 다른
박스를 뜯어서 가져가는 것은 진상 맞습니다.15. 음
'11.7.13 3:10 PM (199.43.xxx.124)저는 그게 왜 문제라고 생각하냐면
그러다가 꼭 남은 과일이 상하더라고요
연한 복숭아 자두 같은걸 자기가 안 살거라고 함부로 헤집는 사람들 보면 인성이 보여요;;16. ..
'11.7.13 3:12 PM (76.168.xxx.187)네네~~ 그렇군요. 제가 착한 판매자들을 만났던 거였군요.. 어쨋든 그러한 이유로 저는 박스포장 잘 안 삽니다. ㅠㅠ;;
17. ...
'11.7.13 3:13 PM (61.78.xxx.173)박스로 파는 과일을 임의로 뜯어서 가져가는것은 진상 맞지 않나요.
차라리 상태가 안좋은 과일을 교환해 달라고 해야 하는거지 자기 편하자고
임의로 해놓으면 직원이 옆에서 지켜 보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모르고
사갈수도 있는건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박스 단위로 오는 물건은 수량이 아니라 중량으로 오니까 작은것도
있고 큰것도 있을수밖에 없는건데 골라서 사고 싶은거면 낱개로 파는걸 사야 하는거
아닌가요.18. 얼마나더먹겠다고
'11.7.13 3:13 PM (122.37.xxx.22)박스로산 과일에 곰팡이가 있거나 무른게 있음 통째로 가져가서 교환하면되죠.
물론 살때 박스안 확인해달라면 칼로 뜯어 확인해주더군요.
직원이 교환해주면 몰라도 다른박스 훼손하면서 골라담으면 안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젊은여자가 포도박스(큰거 작은거 섞여6송이쯤 들어있는 머루포도) 비닐 뜯고
다른박스에 있는 큰송이로 새로채워 가져가는거 직접봤어요.
한심한듯 쳐다봤는데도 아무렇지않은 표정이더라구요. 정해진 킬로수가 있는 박스인데,
무심히 집어가는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입히는거잖아요. 엄밀히 말해서 도둑질이나
마찬가지구요.19. ㅉㅉㅉ
'11.7.13 3:17 PM (27.117.xxx.225)여러개의 완제품을 훼손해서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면서 자기잇속 챙기는 건 도덕적이지 못 하죠.
적량대로 박스에 담아파는 과일들은 그 포장형태로 팔기에 그 가격이 책정된 거예요.
좋은 것만 골라담고 싶으면 그렇게 골라담아 저울로 달아 판매하는 곳에 가서 사면 됩니다. 사람 여럿이 만져보고 손 타도 상품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농산물의 경우 그렇게 팔다가 누락된 것들을 할인판매하거나 폐기하는 것을 고려해서 가격책정을 해놓은 거니까 상관 없죠. 껍질째 먹는 체리나 포도... 무른 복숭아 등의 박스 과일을 감시하는 직원 없다고 마음대로 헤집어 놓고 내가 살 거 아니다 누군가 사가거나 폐기하겠지...나몰라라 하는 건 어이없어요. 열개들이에 열 한 개 넣지 않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같은 논리로 두 개 세트로 묶여나오는 바지를 자기 맘에 드는 색 바지로만 다 바꿔 끼워 챙기는 코스트코 진상 아줌마가 있더라고요. 두 개 값에 세 개 가져가는 거 아닌데 뭐 어떠냐며;;;; 그 사람 지나간 자리에 포장 뜯긴 바지가 수북하더군요. ㅉㅉ20. .
'11.7.13 3:19 PM (110.11.xxx.29)와....진짜 경악하고 갑니다. 우리 주위에도 이렇게 진상들이 많았군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혐오스럽네요 진상 진상 진상21. ..
'11.7.13 3:21 PM (210.121.xxx.149)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는 그렇게 해주지요..
그렇지만 임의로 막 가져오는게 아니고.. 직원 앞에서 상자를 열어서 나쁜 것 골라내고 좋은 것으로 상자에 맞게 가져오는것이지요..
그렇지만 코스토코는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마트측에서 허락한 것이 아닌데 자기 임의대로 가져오는거니까요..22. 세상에나
'11.7.13 3:22 PM (124.48.xxx.195)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박스로 샀는데 밑에 과일이 썩었다면 들고가서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하시면 해줍니다.
물론 기분나쁘고 귀찮기는 하겠지만요.
박스로 포장되어 나온 과일은 중량으로 가격에 맞춰져서 나와 있어요.
상급 복숭아만 있다는 박스도 약간 작거나 큰게 있을 수밖에 없고 100% 잘 익은거, 95% 잘 익은게 있을 수 밖에 없잖아요. 공산품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박스를 죄다 뜯어서 가장크고 가장 맛있어 보이는 걸로만 골라간다면
자기가 돈 낸것보다 더 비싼 물건 들고 가겠다는 말이랑 똑같아요.23. 과일
'11.7.13 3:22 PM (121.128.xxx.151)세상에 시람이 많다보니 상식밖에 사람이 참 많아요.
24. ...
'11.7.13 3:25 PM (1.227.xxx.155)그러게요. 돈주고 물건 골라서 산 게 무슨 트집이 되는 건지 모르겠군요.
골라서 사라고 했잖아요.
집에서도 골라 온 음식 중에 못 먹는 음식은 상해서 버리거든요.
요즘같이 여름엔 음식 골라서 먹어야 되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자꾸 아줌마 진상글만 올리는 거죠...
희한하네요...
아저씨 진상은 없나요...
참... 지나가다 뻑하면 크락숀 울리는 거며 다짜고짜 언제봤다고 아줌마 하면서 삿대질하는 거며...
자기 부인에게도 그렇게 함부로 하는지 그 부인 참 불쌍하다 싶더군요.
그렇지 않은 아줌마들 있고 바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리 아줌마들 꼬투리를 못 잡아서 난리들인지..
깨끗하게 세탁한 옷이며 날 더운데 땀흘리며 음식한 거며.. 깨끗한 집이며 이런 수고는 눈에 안 보이나 보네요...
아저씨들도 무경우, 몰상식한 거 넘치거든요.ㅠ.ㅠ25. _
'11.7.13 3:27 PM (1.212.xxx.202)도덕적이지 못한거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으니
코스트코 같은데서 그런 진상짓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겠지요.26. 헉..진상..
'11.7.13 3:32 PM (210.94.xxx.89)그렇군요. 우리 주위에도 고르지 못하게 막아 놓은 상자에서 과일 고르는 분들이 계시군요.
과일 고를 수 있는 매대에서는 물건 고르는 게 맞고, 고를 수 없는 곳에서는 고르지 말아야죠. 이건 뭐.. 꼭 큰거 2개, 작은 거 1개 이렇게 섞어서 가격 매겨 놓은 상품에서 작은 거 빼고 큰거 3개로 가져가겠다는 도둑 심보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건지..
이건 진상 아줌마의 문제가 아니라, 마트에서 사실상 도둑질에 해당하는 짓을 하는 사람에 대한 문제입니다. 근데 하필이면 장 보는 사람들이 아줌마가 많으니 진상 아줌마라고 하는 거구요.
댓글에서도 보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허..참..27. ...
'11.7.13 3:36 PM (1.227.xxx.155)마트에서 팩으로 담긴 과일 중에 한두개는 꼭 상해 있습니다.
그러는 게 상식인 것처럼... 팩으로 담긴 상품은 다 먹을 수 없어요...28. ...
'11.7.13 3:44 PM (1.227.xxx.155)윗님이나 원글 똑바로 읽으세요.
파는 분이 골라서 사라고 했다잖아요. 참나... 기가 막히네요.29. ㅉㅉㅉ
'11.7.13 4:00 PM (27.117.xxx.225)1.277님께 따로 댓글을 단 건
님이 마트에서 진상짓을 하는 아줌마들을 비난하는 걸 너무 개인적으로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린 겁니다. 자기 가정을 위해 하는 가사노동의 수고로움과 운전예절을 지키지 않는 진상운전자의 이야긴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여기에 갖다붙여서 논점을 흩어놓으시니까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중에 아줌마 전체를 사회악의 무리ㅎㅎ 로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 없을테니까 아줌마가 타겟이 됐다는 사실에 너무 민감해하지 마세요. 날도 덥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의 이마트 경험담 경우엔 코스트코와 다른 상황에 대해 약간 오해하신 것 같고요ㅎ30. 마트
'11.7.13 4:11 PM (112.145.xxx.86)직원이 박스 개봉해서 상한거 골라 담아 주는것 사오는것
사은품,샘플 같은것도 판매원이 가끔은 한개 더 줄께요 해서
그 물건을 사는것외에는 진상에 해당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낱개 또는 무게로 계산 되는것은 본인이 직접 골라 담는게 당연 한거지만31. 그래서가격오르져
'11.7.13 7:00 PM (125.186.xxx.52)재고처리비용까지 물건 판매비용 산정시에 계산되는거져....
당장은 내가 이득본거 같지만..장기적으로 보면 아니라는거...조삼모사의 전형이져..32. 쓸개코
'11.7.13 9:21 PM (122.36.xxx.13)남한테 피해가지 않겠어요?
상태 안좋은거만 남고 남들이 다 빼가서 갯수가 맞지도 않을때
굳이 직원불러서 바꿔달라고 한 후 기다렸다가 받아야 하자나요.
저는 좀 얄밉게 생각되네요.33. 원글님이나..
'11.7.14 12:35 AM (114.200.xxx.81)원글님이나 댓글이나 난독증인 분들 많군요...
34. 과일을..`
'11.7.14 12:37 AM (114.200.xxx.81)과일이 무더기로 있는데서 좋은 걸로 골라 가거나
주인이 허락했다면 그게 문제 되지 않죠.
그런데 한 박스씩 포장되어 있는 데서 다른 박스를 뜯어서 거기에 있는 걸 채워넣으면
그게 말이 되나요?35. 네
'11.7.14 9:07 AM (220.75.xxx.165)봤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여러박스에서 좋은것만 싸-악 골라서 자기박스와 바꿔치기 한다음 그 박스는그냥 뚜껑 닫아놓더군요
재수없으면 진상고객이 못생겨서 좀 작아서 몇몇개 바꿔치기한 그 과일박스를 사오게 된답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 빤히 쳐다보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골라서 자기 박스안에 담아가더군요36. 원글님...
'11.7.14 9:26 AM (112.170.xxx.143)혹시나 해서 말씀인데요...
혹시 원글님은 코스트코 안가보신거 아닌가요?
거긴 직원들이 매대마다 붙어있지도 않고 요즘은 구경도 힘들더만요....매대에서는....
특히 자몽박스는 위에 덮개용비닐이 없답니다.
하긴 덮개용비닐이 있어도, 그러기들은 하지만요....
다같이 먹구 살자고 하는건데, 생산자들은 어쩌겠어요...
좀 못생긴 놈들도 섞어서 가격 책정된건데....
복숭아도 사실 유통중에 멍들고 그러면 그렇겠죠... 정 못먹겠으면
교환하면 되는거고...
실한 과일만 드시고 싶으시면 백화점에 바구니에 담긴거 사세요..
최상급이니까... 물론 가격이야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겠지요...
또 싱싱한것만 드시고 싶으시면 생산지로 가셔서 구입하시던가... 키워드시던가요...ㅜㅜ37. ..
'11.7.14 9:45 AM (121.151.xxx.247)자긴 좋은것만 골라먹고
남은건 멍들게 해두고 이게 진정한 진상아닌가요?
제가 허접하지만 주말농장에 농사지어보고부턴 과일하나 야채하나가 다 소중하내요.38. ...
'11.7.14 10:06 AM (110.14.xxx.183)이마트도 개별로 골라 담을 수 있는 과일이 따로 있고 비닐봉투나 박스에 담겨져
고를 수 없는 게 나뉘어 있잖아요. 가격도 다르구요.
그렇게 따지면 후레시파이 같은 과자도 봉투 뜯어서 부서진 건 다 빼놓고 성한 것만
가져오게요? 팩에 들어있는 딸기는 99% 윗층은 실하고 아랫층은 부실하죠.
딸기도 골라 담으시나요?
박스 잘 안 사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제발 박스로 구매하지 마세요.39. ..
'11.7.14 10:24 AM (124.50.xxx.7)실한거 찾느라 만지고 주물럭거리며 골라내는 과정이 반복되면.. 정상적이었던 과일도 금방 상합니다.
실한거만 골라가는게 젤 나쁘지만.. 좋은거 찾느라고 이것저것 뒤적이고 박스 쾅쾅내려놓는게 반복적이 되면.. 멍들고 상한제품이 점점 많아지는거죠.40. 흠
'11.7.14 11:41 AM (121.166.xxx.231)마트에서 굵고 작고 좀 손상되고..섞어 넣었다면..그거 감안해서 가격을 책정했을겁니다.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사면되는거고..좋은것만 골라넣는건 좀 아닌듯..41. &
'11.7.14 12:57 PM (218.55.xxx.198)원래 박스단위로 들어오는건 과일 농가에서 가격을 좀 저렴하게 납품하는 대신
싱싱한것과 좀 덜 싱싱한것을 소량섞어 포장해 내보네는거지요
물론 농가에서 포장할때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한것은 빼겠지요...
과일의 상태도 종류가 다양하니까...
사실 박스단위로 사다먹는 과일이나 야채등은 내가 빨리 소비할 자신
없으면 낱개로 골라 그때그때 싱싱할때 사다먹는게 나아요
그리고 요새는 박스단위로 판다고 해서 과일이 특별히 더 싸지도 않던데요..?42. 아이고
'11.7.14 1:30 PM (222.109.xxx.26)코스트코에서 박스에 담아서 파는 과일은 기성품에 가깝습니다. 마구 옮겨 담으면 중량도 맞지 않을거잖아요. 그걸 말이라고...
43. 기가막혀
'11.7.14 2:26 PM (210.124.xxx.125)이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시는겁니까
개그프로처럼 기가막히고 코가막혀...내참 ..
아이들도 아니고 어른한테 그 행동은 분명 잘못된행동이라고 가르치려니 ..말하기도 아깝네44. ..
'11.7.14 2:42 PM (125.177.xxx.23)어떻게 박스 단위로 포장되 있는 걸 뜯어서 좋은 걸로 골라가도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다른 박스에 담겨져 있는걸 같은 돈주고 사야하는 다른 손님들은 뭐가 될까요?
좋은걸로 갖고 가고 싶으심 차라리 돈 더주고 백화점 과일 사잡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