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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 실신 잘 하시나요?

노인분들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1-07-23 16:05:25
친정아버지가 77세, 엄마가 71세예요
아버지가 요즘 머리가 아파하시더니 좀 전에 깜박하셨다 일어났다 하시네요

연세가 있고 심장 혈관 확장술은 2번이나 하셨어요.
병원에 가셔서 검사하라고 하니
노인되면 원래 그런거라고 하시고 그냥 계시고

엄마도 몸이 많이 안 좋으셨던
2년전에 자주 실신하셨다네요
엄만 그 후 운동하고 살빼고 지금은 괜찮아요.

사실 친정아버지 건강염려증이 있어 1~2년 마다 MRI등 검사 많이 하셨어요.
병은 아는 병이고하니 바로 병원가진 않고 정기검진 때나 가실 것 같은데

다른 노인들도 곧 잘 실신하시나 하고요.
제가 유일한 자식이라 더 염려스러운데

엄마는 검사하거나 염려한다고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노인들 그러다 못 움직이기도 하고 결국 죽는다고 얘기하시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하네요.

돌아가시기까지 건강하게 사시다 돌아가셨으면 하는데
그것도 욕심이겠지요.

이런 경우 예후가 어찌될가요?
답답해서 물어봅니다.
IP : 58.23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3 4:51 PM (58.227.xxx.121)

    저희 친정부모님과 연세가 비슷하시네요..
    근데 노인이라도 그런일 흔치 않을껄요.
    저희 엄마.. 완전 종합병원이세요. 신부전으로 투석도 받으시고 심장 수술도 받으신적있고 혈압도 높으시고 등등..
    하지만 그렇게 깜빡 기절하신적 한번도 없으세요.
    아버지야 건강하시니 당연히 그런일 없으시고요.
    억지로라도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나중에 후회하시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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