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되 처먹은 유부남 부류들...
작성일 : 2011-07-22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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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매칭하는 사이트에 가입했습니다.
나이 들수록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고
암튼 유료회원 가입을 했지요.
주변에 여기서 좋은 인연 만난 사람도 있습니다.
부푼 가슴으로 가입하고 나서의 수순
대부분 저같은 싱글들은 맘이 급하니
우선 쪽지로 인사 나누고 여러번 글 나누다 맘에
괜찮다 싶으면 메일이나 전화번호 교환...
문자나 통화 하다가 만남 결정...
보통 이런 패턴이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전화번호는 알아가고선
문자만 한다던지...
전화를 주는데 퇴근 이후엔 조용하다던지...
암튼 느낌이 별로인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동원할 수 있는 걸 다 동원해서
알아보면...어이없게 다 유부남이더란 겁니다.
한번은 싸이에서 사진첩 뒤졌더니
그 사람 사촌 여동생 사진첩에서
그 사람 결혼식 사진 찾은 적도 있다는...
뭐 이런 경우 그냥 운이 없었다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 빈도수가 더해가니까 정말 화가 아닌 분노가 치솟네요.
그 사람 부인들이 참 가엽고
나처럼 안속은 사람도 있겠지만 속은 아가씨들도 있을텐데...
매칭 싸이트에 신고해도 뭐 경고나 탈퇴 정도가 끝이니...
집에선 모르고 우리 하나뿐인 남편이라고 잘 살겠죠?
총각이라더니 두돌짜리 딸도 있고...허허
생각 같아선 그 사람들 연락처나 메일 공개해서
폭탄 테러 하고 싶네요.
정말 사람 갖고 장난치는 못되먹은 유부남들...
나처럼 그냥 넘어가 주니깐 재미 들여서 더 그러는건지...
또 어딘가에서 인터넷이란 걸 이용해서 재미 보고 있겠죠.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회의가 들려고 하네요.
IP : 58.124.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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