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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답답하네요.

조회수 : 355
작성일 : 2011-07-12 17:06:37
현재 두돌, 3개월 남매 키우고 있어요.
근데 남편이 이틀전부터 심한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어요.
식욕도 없고, 오한이 드는지 전기장판까지 틀고 긴셔츠랑 바지 입고 자고 그래요.
전엔 남편이 큰애를 데리고 거실에서 잤는데
제가 두아이 다 데리고 자요.

휴...근데 남편 아픈건 너무 안쓰러운데
제가 두아이에 또 남편 비유까지 맞추려니 답답하고 힘드네요.
애들 보면서 기껏 음식해놔도 먹는둥 마는둥하고...
애들은 저한테만 매달려 놀아달라고 떼쓰고...

휴...저도 덩달아 병날것 같아요.
IP : 59.2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5:10 PM (14.42.xxx.238)

    감기 정말 무섭습니다.. 전 두달전에 심하게 감기한번앓고나서 두달을 기침달고살았어요.. 몸은안아픈데 기침은 계속나드라고요.. 처방전 들고 약국가면 약사가 처방전보고 감기진짜 심하게 걸리셨나봐요.. 이렇게 말할정도로 독한약을 두달을 먹었는데 쉽게 안떨어지드라고요.. 그때 생각하면 무섭.. 따뜻한물많이드시고 편하게 휴식할수있도록 해주세요

  • 2. 감기엔
    '11.7.12 5:26 PM (211.114.xxx.142)

    한약이 정말 좋은데....
    2-3일만 들어도 한결 부드러워요..

  • 3. ..
    '11.7.12 5:56 PM (121.190.xxx.113)

    우리엄마 지론이 아픈사람한테는 무조건! 잘 해줘야한다!에요. 일단 남편부터 빨리 낫게하세요. 온갖물들 다 달여먹이세요. 저는 남편 감기오면 병원부터 딱 보내고 배중탕, 대추물 등등 얼굴 마주칠때마다 마시게해요. 악착같이 먹이면 2주갈꺼 3-4일이면 끝나요. 아이데리고 힘드시겠지만 이럴땐 남편이 우선입니다.

  • 4. 저는..
    '11.7.12 6:29 PM (122.36.xxx.95)

    그렇게 생각안해요^^;;;;
    애도 아니고 어른은 본인 몸관리 본인이 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내 몸아픈것도 남편이 알아주길 바라지 않아요...제가 알아서 병원다니고 치료합니다..몸에 좋은 음식 챙겨먹고...
    그래서 전 남편에게도 누누히 말합니다...본인몸 알아서 챙기라고...에어컨트는 곳에 오래 있으면 미지근한물 자주 마시고 과일채소 많이 먹고 그렇게 하면 감기는 확실히 덜 걸리더라구요...
    제가 음식같은거는 챙겨주지만...그외에것들은 본인이 알아서 조심해야된다고 생각해요...

    한참 애들한테 손갈땐데...남편까지 어떻게 챙겨요...
    애들한테 옮는것도 금방인데요...전 남편이 아프면 오히려 더 냉정하게 대해요...
    저또한 아프다고 남편에게 징징거린적이 없어요...

  • 5. ....
    '11.7.12 6:34 PM (118.38.xxx.235)

    울집 경우~ 감기면 ... 2,3일 달아서 링겔 맞고나면 좀 나아요.
    더 아프기전에 애들도 저도 그렇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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