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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소개로 재무설계 받았는데요 왕부담...

재무설계사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1-07-12 17:08:36
잘 하신다고 해서 재무설계사 소개를 받고
일단 남편 종신보험은 잘 들었던 것 같으데요, 저희
집안 재무 사정 전부다 노출되고 기분이 좀 찝찝하기도
한데, 제 종신보험부터 노후 설계용 상품까지
줄줄이 본인한테 당연히 다 맡길 것으로 생각하시는
듯해서 좀 부담스러워요.

귀차니스트라 여기저기 알아보지는 못하겠고
나이가 많은데다가 병력도 있어서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드는게 유리한거는 알겠는데, 이 분이 자꾸
저를 이름이 아닌 누구엄마 이러는 것도 거슬리고
우리 집안에 대해 너무 상세히 다 노출이 되었다고
생각하니가 (집에도 두어번 직접 오셨죠) 차라리
제3의 분에게 가입할까 싶기도 하고, 제 친구들한테는
재무설계 책도 선물하고 했다는데 저한테는 스타벅스 얻어먹고
책도 안주고, 탁상 달력만 주시고...암튼 저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 게 좀 기분이 나빠서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IP : 58.141.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승욱
    '11.7.12 5:37 PM (119.202.xxx.145)

    남편분에게도 종신보험 아내분에게도 종신보험을 권유하는 것으로 보아 재무설계를 가장한
    보험가입 권유입니다.

    남편분과 아내분 각각 실비보험과 남편분에 한해서 정기보험이면 충분합니다.

    더 궁금하신점은 네이트 친구 추가해 주십시요. 아이디 : ace5060(친구 요청후 상담)

  • 2. 보험전문가
    '11.7.12 6:00 PM (222.110.xxx.2)

    그분한테 하지 마세요. 보험료 내는 것 합하면 몇천만원 짜리입니다. 그정도 상품을 사는데 잘 알아보고 내가 하고 싶은데 할 거라고 큰소리 치세요.

  • 3. 재무설계사
    '11.7.12 6:03 PM (58.141.xxx.125)

    앗 그런데 저희 집의 경우 남편보가 제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제 앞으로도 종신보험이
    있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말이 재무설계이지, 결국 그건 보험 영업의 그냥 예비단계일
    뿐이라고 느꼈어요 ㅠㅠ

  • 4. .
    '11.7.12 6:12 PM (14.50.xxx.248)

    재무설계 한다면서
    다들 보험이랑 펀드 가입 권유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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