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딸래미가 생활통지표(?)를 잃어버리고 왔었네요.

[답답해]

초등학교 방학하면서 나눠주는 성적표 같은거 있잖아요..
그걸 잃어 버리고 왔네요..

이번에 교실 바닥 바꾼다고 짐을 다 빼라 했었는데 아마 짐 정리 하면서
학교 서랍에 넣어두고 왔거나  복도에 흘렸나봐요.

방학한날 바로 알았음 도로 찾아 오라고 보냈을건데, 저도 신경 않쓰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확인해 보니 생활통지표가 없더라구요.

학교에 연락해서 다시 발급 받아 보아야 할지..
학부모 지원 사이트에서 선생님의 의견만 확인하고 말아도 될지..

학부모 지원 사이트에 있는 내용 말고 별다른건 없겠죠?
선생님한테 재발급 해달라고 부탁드리면 왠지 울 딸래미 칠칠맞음을 인증시켜주는 꼴이 될 듯 해서
고민되네요..

혹시 학부모 지원사이트와 초딩 자녀 통지표 내용 비교 해 보신 분 계심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딸래미 말로는 교과서별로 성적 수준을 표시해준 것도 있었다는데, 학부모 지원 사이트를 샅샅이 뒤져봐도
그런건 올라와 있지 않네요..

[ㅁㅁ]

그러게요 그날 바로 알았으면 뭔가 해결이 될텐데 ... 선생님께 문자라도 한번 드려보세요 . 출근은 안하지 싶거든요.
우리 아이 2학년때 흘리고 온적이 있었어요.
바로 연락해서 다시 출력해서 교장교감 등 직인 찍어 주셨던 기억이 잇네요 .. 애들은 그게 중요한 물건인지 몰라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