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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Rieu 좋아하시는 분?
^^ 조회수 : 171
작성일 : 2011-07-19 22:46:03
저는 이 분 이름 금시초문인데
오늘 처음 The Homecoming dvd를 봤어요.
바이올린 솜씨는 잘 모르겠지만(제 귀엔 조금 거슬렸어요)
연주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흥겹고 편안하게 즐기는 분위기인 게 인상적이었어요.
순간 그 공연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참 부러웠어요.
우리는 이렇게 매일 우울하고 속터지는 뉴스에 찌들어 있는데
저렇게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보통 사람들, 마을 주민들...
저는 특히 뮤지컬 캣츠의 memory 부른 여성이 기억에 남아요.
입도 별로 안 벌리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하더군요.
목소리랑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좋았고요.
dvd를 사서 이번주 가족모임때 선물할까 했는데 해외배송이라 일주일 넘게 걸리네요.
Andre Rieu dvd 중에 특히 좋았던 것 있으신가요?
IP : 125.187.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0 12:41 AM (175.120.xxx.174)아이들 방학이라 놀러나온 아줌인데 독일 tv에서 가끔 연주회를 해줘요.
단원들은 색색이 드레스 입고, 관객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앉아 관람해요.
왈츠나 춤곡이 나오면 객석에 계신 분들이 춤도 추고요.
선곡도 좋고, 그곳에 앉아있는 분들 보면 부러울때가 있어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좋아 보여서...
(정통 클래식, 팝송,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2. 루돌프
'11.7.20 12:56 AM (174.96.xxx.56)Andre Rieu 공연을 공영방송에서 본 이후로 자주 듣습니다.
자라면서 귀에 익었던 음악들이라 더 친근하기도 하구요.
특히 Carmen Monarcha가 부른 O Mio Babbino Caro를 듣고 감동을 했지요.
꼭 위의 곡이나 Mirusia Louwerse가 부르는 Ave Maria가 들어간 DVD를 추천합니다.3. ^^
'11.7.20 7:49 AM (180.66.xxx.203)위에 얘기한 DVD. 노래, 연주도 듣고 볼거리도 있는 괜찮은 앨범입니다. 집에 놀러왔던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너무 좋아해서 선물하고 저는 다시 샀답니다.
4. ^-^
'11.7.20 8:03 AM (180.66.xxx.203)제가 쓰고 보니 원글님과 같은 아이콘으로 썼네요. 죄송. 근데 해외배송이라... 어디사시는지 모르지만 아마존에서도 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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