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언닌 같이 걸어가던 친구가 봤는데 넘 신기해서 그 분뒤를 졸졸 따라갔었답니다. 모르는척.ㅎㅎ 저희 둘다 부끄러워서 사진찍자 그런말도 못하고.ㅠㅠ 한국말로 막 연기 하면서~ "우리 저녁 어디서 먹을까~ " 막 이랬어요.ㅠㅠ 연예인 봤을 땐 그냥 꽥! 소리 지르고 냅따 사인받고 사진찍어야는데.ㅠㅠ 흑. 왜 우린 그게 안되는지.ㅠ
탐스퀘어 극장 골목서 나오시던데...! 어제 네이버엔가 델라웨어에 옛날 지인 방문 기사 뜬거 보면 아직 계신가 보더라구요. 참, 그리고 빽가씬 인순이 언니랑 일행인듯 보였어요. 뭐 동네에서 "깔롱"좀 부리는 오빠스탈..ㅋ 인순이 언니 붕붕뜬 머리, 탄력봐디~ 땜에 그분은 딱히 감흥은 없었구요. 워낙 팬도 아니라.ㅎㅎ 빽가씨 죄송. 근데 카메라 좋은 거 쓰시던데...알고보니 그쪽으로 흥하셨더라구요.. 비 앨범 사진을 찍으셨다죠?(같이있던 친구가 말해줬음)
소희양은 소호의 탑샵에서 어리버리 구경하는데 딱 봄!
소희양이 먼저 절 쳐다봤다는! 그래서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황급희 시선 돌리고 후다닥 나가더 라구요. 얼굴 무지 작고.ㅠ 피부, 긴 검은 머리..머릿결...헉!!!!
그냥 낮은신발, 짧은 반바지에 티 입고 있었는데 넘 이뻣어요. 수수하지만 세련된! :) 키도 많이 크지도 않고 딱 이뻣어요. 암 것도 안사고 그냥 보고만 가더라구요. 짜식, 아이샤핑좀 하는군 했죵. 바깥에 나가니깐 선글라스 딱 쓰던데.. 암튼 작은얼굴이랑 머리결, 하얗고 날~씬 미끈 한 다리에만 눈이...ㅠㅠ 언듯 소희 닮은 사람인가 했는데 행동거지나, 암튼 그런게 맞는 거 같더라구요.
소희양땜에 옷에 미련이 딱 떨어지고 그날 저녁은 샐러드만 먹겠다고 다짐 했지만....뉴욕에 지금 레스토랑 위크거든요. 덕분에 과식! ㅋ
놀라서 사진이고 뭐고 찍자는 소리도 못해보고.ㅠㅠ 넘 후회되요.
유치하지만 자랑 할 때가 없어서 요기서 한번 남겨봅니다. ^_^ 언니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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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번주 맨하탄서 인순이언니, 빽가, 그리고 소희양 봤어요! :)
일주일 뉴요커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1-07-19 22:29:17
IP : 173.59.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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