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차 초보새댁이에요..
음식을 곧잘 잘하는 편이란 소리 듣고. 왠만한 찌개 반찬 음식 특별식은 다 할수 있을만큼... 잘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김치가 그래요.
무즙도 넣어보고 양파즙도 넣어보고 배즙 매실청 넣어보고.
육수도 달여 넣어보고 ..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
간맞추기도 힘들고요.
오늘 시이모님이 조금 주신 김치 먹는데.. ( 평소에 미원이나 감미료를 약간 쓰심)
확 맛있다는 아닌데 괜찮네 이 맛이 들더라구요..
전 제가 하면 이런맛이 안나는듯하거든요..
평소에 다른 음식에는 미원 다시다 는 안쓰고 설탕도 거의 안쓰는편이에요
식초도.. 매실청이나 이런걸로 대신해 쓰고 쓰면 소량..
맛내기 좋은방법이 뭐 있을까요 김치요
비율의 문제인지
남편은 괜찮다 맛있네 하는데.
전 먹어보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한가지.. 배추나 무 내용물이 짜게 절여지면 김치소는 싱겁게 해야 하나요?
궁금한게
짜게 절여줘도 씻고 나서 물 빠질때... 어느정도 소금기도 빠져나가고.
양념을 넣어 숙성을 시키잖아요??
그러면 양념이 베어들기전에 또 내용물에서 물이 빠져나가 싱거워지는건 아닌지
아 정말 복잡해요..
전에 인간극장에서 강순의님 나오실때
양념이 딱 맞아야 간이 딱맞아야 한다 하기도 하고..
어떤분은 싱겁게 양념을 해야 하나.
짜거울정도로 해야 한다( 내용물 배추나 이런데서 물이 나오므로)는
왜이리 헷갈리는지
깍두기.. 겉절이 열무김치.
몇번을 담궈도 김치는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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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rlacl 조회수 : 237
작성일 : 2011-07-18 18:25:04
IP : 58.238.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린
'11.7.18 6:31 PM (118.32.xxx.118)자꾸 담으시면 늘어요..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배추랑 김치속이랑 간을 맞추시려면 절여진 배추를 일단 씻어서 중간 쯤 걸로 간을 보세요
그러고 짠듯하면 속은 좀 심심하게...
그런데 그러고도 잘안맞을때도 있어요..
김치를 김치속이랑 먹어봐요 그런데 짜다 싶음 무를 섞박지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럼 물이 많이 생겨서 시원하고 맛있어요.. 양파도 크게 4등분정도로 덩어리로 넣어주셔도 좋구요..
그런데 정말 하면 할수록 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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