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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아파트vs영통 아파트
범계역의 장점은 생활이 정말 편리하고, 서울이 가까운것/단점은 집이 너무나 낡은것
영통의 장점은 곧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바로 그 앞이라는것/단점은 아무리 신분당선 개통돼도 지하철로 서울가긴 먼것...
이런데요..
사실 저는 가진돈이 없어요.
전세끼고 집을 사두려고 해요.
집이라도 있어야 마음이 그나마 안정이 될것 같아서요.(미혼.노처녀ㅠㅠ)
노후도 정말 걱정이고...그래도 집을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싶어서요...
언니같은 마음으로, 저에게 조언해 주신다면, 어떤 곳이 나을까요?
혹자는 범계는 이제 오를대로 올랐다. 가지 마라.
영통은 어쨌든 지하철 개통되면 조금 더 오를것이라..라는 설도 있는데..
제가 지하철 노선도를 보니, 아무리 그래도 멀더라구요...
범계역 아파트는 리모델링 될라면 멀었을까요?
1. 범계
'11.7.18 2:58 PM (175.116.xxx.120)범계역 근처에서 젤 만만한 은하수 벽산 아파트 구매하려고 다니던 사람인데요..
92~93년에 지어져서 오래되었다는게 좀 별루인데
여기저기 물어봐도 리모델링은 꿈 깨라던데요..^^;;
결국 분당에 집을 샀는데 여기도 비슷해요..
다만 수도관교체 등 작업이 될꺼라고해요..
회사가 영통인데
영통 어딘지 모르겠지만.. 이쪽이 발전성이 더 있지 않을까 싶은데..
왜냐면.... 서울서 살다가 안양쪽 살다 와보니
아직 시골스러운? 분위기이고..한창 개발을 하는지 여기저기 공사도 많이 하고 그래서요..
일단! 직접 근처 돌아보시고 근처 부동산도 돌아다니시면서 귀동냥해보시고 정보 모으세요..^^2. 범계역
'11.7.18 3:02 PM (116.34.xxx.170)굳이 두 곳 중 하나라면요.
영통엔 절대 사지 마세요.
영통보단 차라리 LH공사 홈피 들어가서 보시고
수원 호매실에 분양계획 찾아보시고 분양받으세요.
만약 예산이 안맞다면 오산 세교지구도 분양받아두면 괜찮아요.
강남과 세종시 사이 경부라인을 주목하시면 앞으로 괜찮아요.
범계쪽은 더 오르기 힘드나 안정적이고 영통은 하지마세요.
나름대로 복부인 소리 깨나 듣는 언니니까 제말 꼭 들으셨음 좋겠네요3. 범계역님
'11.7.18 3:28 PM (112.221.xxx.58)왜 영통엔 집을사면 안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 거기 아주 관심있게 보고 있거든요. 주변이 입주물량이 엄청 쏟아지긴하나 20평대 물량이 없다는게 제 관심을 끌거든요. 왜 그런지 윗님 논리적으로 설명 꼭 좀 부탁드려요
4. 전
'11.7.18 3:40 PM (175.116.xxx.16)범계역 근처 산본사는데요.
예전에 범계15평을 샀어야 했는데; 가격이 계속올라 놓치고 산본에 샀습니다.
근데 아직도 좀 아쉬워요. 가격이 올라도 그 때 그냥 샀어야 했는데 하구요.
입지로 봤을 땐 제가 보기엔 범계 추천해요.
어차피 전세 끼고 사시는 것이면(대출 안 받으시는 거죠?) 범계쪽에 한표요.5. ...
'11.7.18 3:47 PM (220.127.xxx.148)혹시 범계역 목련3단지 제일 작은 평수 보신 건가요?
저라면 안정적인 이 곳에 투자할 것 같아요.
더 많이 오르진 않더라도(그것도 모르지만) 폭락도 안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즉부터 리모델링사업 노력중이나 언제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전세놨다가 혹 결혼하시면 들어와서 살아도 될 듯해요.
교통과 교육환경이 워낙 뛰어나잖아요.
단, 리모델하면 부담금이 있을텐데 그런 것도 잘 알아보시구요.6. 원글
'11.7.18 7:55 PM (175.209.xxx.76)아..정말 언니같이 따듯한 댓글에 마음이..뭉클.
영통이 저도 왠지 불안해요. 지하철역 바로 코앞이라는 장점이 있긴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멀고..
범계는 더이상 오를것 같진 않지만, 분명 거리상, 환경상 장점이 큰 동네라 끌리구요..
윗님, 범계 목련3단지는 비싸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샛별한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