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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리포터 책으로 끝까지 읽으신 분 계신가요? (스포有)

궁금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1-07-18 14:44:51
어제 새벽 3시까지


다른 사이트 사람들이랑 막 의견이 분분했는데 말이죠.



해리포터 마지막 죽음의 성물에서요.

해리가 볼드모트의 살인주문을 맞고 쓰러졌다가....해리 안의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만 죽고 해리는 살아남잖아요.


왜 해리는 살았을까요?;;

(나중에 마지막 싸움에서 주문이 듣지 않는건 해리가 딱총나무 지팡이의 주인이라서 그런거구요. 그 전의 금지의 숲에서 말이에요.)




저는 릴리의 보호 마법 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볼드모트가 부활할때 해리의 피를 이용해고.........(책에서는 그걸 확인한 덤블도어의 눈에 승리의 눈빛이 보였네 어쨌네 했어요..)

그래서 해리가 주문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볼드모트의 피에 남아있는 해리의 피가 역으로 해리를 죽지 않고 살려둔것..

대신 호크룩스만 파괴..이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다른 분께서.....보호마법은 성년이 되서 풀렸다며...그래서 해리 이모댁은 다 피신하고

해리 친구 7명이 다 바뀌어서 도망치지 않았냐 하는데 그도 그런거 같고...



하지만 덤블도어가 죽음의 성물 초반에 "내가 이 집에 걸어둔 강력한 보호마법은..."어쩌구 하는데..

그걸보면 해리가 갓난 아기일때 해리를 보호했던 릴리의 보호마법과,

나중에 성인이 되서 풀린 보호마법은 서로 다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도대체 왜 해리는 그때 죽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더불어 덤블도어가 "볼드모트"가 해리는 죽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는데...

반드시 볼드모트여야 하는 핵심이유가 뭐였을까...그것도 궁금해요.


......................어제 이걸로 새벽3시에 잤는데. 풀리지 않으니 되게 궁금하네요 ㅎㅎㅎ
IP : 118.46.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띵동
    '11.7.18 2:49 PM (211.210.xxx.62)

    엄마의 힘으로 알고 있어요.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요.

  • 2. ..
    '11.7.18 2:53 PM (116.43.xxx.100)

    저도 엄마 릴리의 힘이라고 알고 있어요..

  • 3. 저도
    '11.7.18 2:54 PM (14.52.xxx.150)

    그게 궁금해요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ㅋㅋㅋ

    그리고 지팡이의 주인은 본주인을 죽인자의 것이라며, "그"가 순정남을 죽이잖아요
    그런데 끝에 그집 아들이 교장선생님 죽이지 못하고 무장해제 시켜서 주인이 이미 그집아들로 바뀌어 있었던 것을 불사조 주인공이 죽이지 않고도 자기것이 되어 있었던거라고 나중에 해리가 그랬던거같은데
    안죽여도 되는 거였던건가요?

    하여간 순정남 최고 ㅠㅠ
    반지의 제왕 최후의 전투신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석상들이 뛰어내릴때는 흥분되서 죽는줄알았습니다

  • 4.
    '11.7.18 2:54 PM (14.52.xxx.150)

    엄마의 힘이군요
    신랑한테 문자보내야겠어요!

  • 5. 제 기억으론
    '11.7.18 2:57 PM (112.164.xxx.31)

    볼드모트가 지팡이에 연연한것은 불사의 몸이 되기때문이었던거같은데요? 근데 그 지팡이가 볼드모트가 가지고 있던게 아니고 해리가 가지고있던 그 못된애한테 뺏은거 였잖아요. 볼드모트는 스네이프것이 그 지팡이인줄알고 스네이프지팡이를 뺏었구요. 그 저주에 맞아 죽은순간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는 파괴되었고 해리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때문에 다시 되살아난거였다고 기억되는데요. 거기서 보면 다시 살아나야하나 그냥 죽어야하나 갈등하는 장면도 나오구요.

  • 6. 원글이
    '11.7.18 3:02 PM (118.46.xxx.17)

    딱총나무 지팡이는 불사가 아니라, 절대 지지 않는 지팡이 아니었나요? 저는 그렇게 기억...
    죽음을 지배할 수 있는건 죽음의 성물 3가지 모두를 갖추었을때라는..상징적인 의미가 있는데 그렇게 보자면 오히려 호크룩스 때문인지 볼드모트는 나머지 2가지에는 관심조차 없었어요. 오직 나를 강하게 해주는것에만 관심이있었을뿐...흠.

  • 7. 궁금이
    '11.7.18 3:08 PM (211.182.xxx.2)

    볼드모트는 죽음의 성물 3가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지팡이를 스네이프한테 뺏은게 아니고 덤블도어 무덤을 열고 훔친 거잖아요. 그런데 그 딱총나무 지팡이가 말을 잘 듣지 않자 그가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착각한 볼드모트는 그를 살해하고....그런데 사실은 그 지팡이는 그와 상관없고 덤블도어를 무장해제시킨 그 말포이가 주인. 그 말포이를 헤ㅐ리가 무장해제시키면서 해리가 주인 이렇게 소유권이 바귄 거 아닐까요? 저도 궁금한 것이 해리가 말포이를 부장해제시킬 때 그 딱총나무는 덤블도어가 가지고 있었고 말포이의 다른 지팡이를 무장해제시킨거 같은데 그 딱총나무 주인이 해리로 바뀌어 있어서 이해가 잘 안돼요. 너무 스포가 많으면 걍 삭제하겠슴다.

  • 8. ....
    '11.7.18 3:09 PM (183.98.xxx.165)

    해리가 살아난 건 죽음의 성물 때문이에요.
    부활의 돌(스니치에 들어있던), 딱총나무 지팡이, 투명망토...

  • 9.
    '11.7.18 3:09 PM (112.164.xxx.31)

    처음 해리가 이마에 흉터만남고 살아남았던것은 엄마때문인건 확실히 기억이나는데 나중에 다시 살아난건 무엇때문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것이 .. 다시 읽어야할모양이네요.죽음의 성물이 그 지팡이 투명망토 그리고 또하나거 뭐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해리가 죽음의 성물을 다 지녔던것이 아닐까요?

  • 10. 원글이
    '11.7.18 3:27 PM (118.46.xxx.17)

    죽음의 성물을 다 지녔다고 해서 다시 살아나거나 하진 않을거 같아요. 죽음의 성물이라는 건 상징적인 이야기지 세 개를 다 갖췄다고 진짜로 부활하거나 살아나거나 그런 힘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딱총나무 지팡이는 절대 질수 없는 지팡이, 부활의 돌은 결국 영혼이 없이 시체만 살아나는 것이었고, 투명망토는 잘 감춰지기만 하는거니깐요. 흠.....미궁속으로 ㅎㅎㅎ

  • 11. 띵동
    '11.7.18 3:29 PM (211.210.xxx.62)

    이거 어느님이 답변을 주신게 있네요.
    퍼다 날라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자는 네 피를 뽑아서 그걸로 자신의 살아있는 육신을 다시 만들었어! 너의 피가 그자의 혈관을 타고 흐르게 되면서, 해리, 릴리의 보호마법이 너희 두사람 모두의 몸속을 흐르게 된거 란다! 결국 그자가 살아 있는 한, 그자는 너의 생명을 붙잡아 두고 있는 셈이야!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NO&qid=3PZll&q=%C7%D8%B8%AE%B0%A...

  • 12. 딱총나무지팡이의
    '11.7.18 4:11 PM (110.8.xxx.21)

    의미.. 딱총나무지팡이는 그 지팡이 자체가 아니라.. 그 지팡이에 깃든 기운이랍니다.
    즉 덤블도어가 말포이의 기절마법에 걸려 죽음으로.. 딱총나무지팡이는 말포이가 주인이 되었고
    해리가 말포이네 집에서 도망갈때 말포이의 지팡이를 훔치게 되지요. 그래서결국 딱총나무지팡이는 해리에게 복종을 하게 되었는데.. 그사실을 모르는 볼드모트가 주문을 쏘았을때.. 자기주문에
    되맞게 되는 것이예요..이건 책에서의 내용입니다..

  • 13. 어제
    '11.7.18 4:30 PM (183.96.xxx.112)

    봤는데, 해리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게 아니라 안 죽었던대요. 볼드모트가 말포이 엄마한테 가서 죽었나 확인하라고 했더니, 엄마가 말포이 살아있냐고 묻고 해리가 고개 끄덕이자, 말포이 엄마가 볼드모트한데 죽었다고 이야기해요. 자기 아들을 사려줘서 거짓말을 한 거지요. 아닌가?? 어제 봤는데 ㅜㅜ

  • 14. 음...
    '11.7.19 5:16 PM (221.139.xxx.8)

    지팡이들은 각각 고유의 성질이 있어서 주인들이 지팡이를 사러가니까 주인이 지팡이를 고르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팡이들이 주인을 선택하는거죠.
    그래서 자기보다도 센 지팡이에게는 복종하는 뭐 그런것도 있구요.
    볼드모트는 세가지 성물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고 지팡이에 대해서도 가장 센 지팡이가 있다는것을 알고 자기가 더 센 사람이 되기위해 그 지팡이를 찾는거죠.
    마지막 영화에서의 볼드모트는 그래서 더더욱 무시무시한 사람이 아니라 우스운 어릿광대처럼 보였던것같아요.
    해리포터를 죽였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 시신을 앞세워서 호그와트 학교에 나타나 학생들앞에 두고 자신을 택하던지 죽음을 택하라는 그런 소리를 해댈때 더이상 볼드모트는 이름도 말하면 안되는 무서운 존재가 아니어서 볼드모트가 불쌍해보이기까지 했어요.
    해리포터는 죽었던게 맞아요.
    스네이프의 기억력에서 덤블도어가 소년은 반드시 죽어야한다...(원어로 들어서 그런가 하여간 그렇게 들렸어요)고 하는것들을 보고 자신의 생명을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결행에 옮겼죠.
    다만 그 돌에 의해서 다시 살아난거였구요.
    말포이엄마가 봤을땐 해리포터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이었죠.
    하지만 그때 당시는 깨어났어도 볼드모트에게 대항할수없는 아직은 미약한 그런 상태였어요.
    영화가 참 많이 슬펐어요.
    그리고 그들이 중년으로 나이먹어서 다시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마지막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좋았어요.
    시리즈물이라 제일 공들인 흔적이 보여요.
    그렇게 10년이 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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